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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시, 세계문화정상화의서 ‘2027년 문화정상회의’ 유치 선포

윤동욱 부시장, 세계 문화 정상들에게 전주 문화 자산·잠재력·정책 등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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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6차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에 참석한 윤동욱 전주 부시장(앞줄 왼쪽 두 번째)이 각국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전주시가 세계 각국의 문화 정상들에게 ‘2027년 세계지방정부연합(이하 UCLG) 문화정상회의’ 유치를 공식 선포했다.

윤동욱 부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대표단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에서 열린 ‘제6차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Culture Summit)’에 참석해 글로벌 문화도시 전주의 위상을 알렸다.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는 전 세계 도시 및 지방자치단체가 모여 도시 간 국제협력 증진과 지속가능발전을 핵심 의제로 논의하는 국제회의로, 시는 주최 측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참여했다.

시는 이번 회의의 시장 정상회의 세션 발표에서 △관광거점도시 및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로서 전주 홍보 △대사습놀이·전주국제문화제 등 지역 문화 축제 소개 △디지털 문화콘텐츠 아카이빙 및 조선팝 등 전통·현대 문화 융합 사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문화정책 등 사례와 글로벌 문화도시 전주의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전주가 2027년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선정됐음을 공식 선포하며 각국 문화 정상들의 주목을 받았다.

전주시 대표단은 또 이번 회의 기간 중 하우메 콜보니 바르셀로나 시장과 에르네스트 우르타순 스페인 문화부장관, 스네슈가 미하일로비치 범유럽 문화유산 연맹 Europa Nostra 사무총장 등과의 소통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전주의 다양한 정책과 문화 활동,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시는 29일(현지시간) UNESCO가 주최하는 ‘MONDIACULT 2025’에도 참석해 각국의 문화장관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소통과 교류의 시간도 갖는다. 

윤동욱 전주 부시장은 “이번 바르셀로나 UCLG 문화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글로벌 문화도시로서 전주의 위상을 높이고, 유럽 등 세계 도시들과의 지속적인 교류·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2027년 UCLG 문화정상회의 전주 개최를 앞두고 교통·숙박·회의시설 등 인프라를 철저히 점검하는 등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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