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8시 10분께 완주군 화산면의 한 주택에서 주민 A씨(60대) 등 4명이 구토, 복통 등 증상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산에서 채취한 버섯을 먹은 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식용버섯과 모양이 비슷한 독버섯도 많은 만큼, 모습이 유사하다고 채취해서 먹는 행위는 자제해 달라”면서 “야생버섯을 섭취한 후 구토와 경련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먹은 음식물을 토해내야 하며, 먹고 남은 버섯을 가지고 병원에 가야 정확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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