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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순항…명품 스포츠산업관광도시 '눈앞'

육상경기장·야구장·실내체육관 등 2027년 준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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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스포츠 문화관광타운 조감도 /전주시

전주 호남제일문 일대에 추진 중인 각종 체육시설 조성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9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발표한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대표관광지 조성계획’을 바탕으로 현재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 체육시설 집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는 △육상경기장과 야구장(1421억 원 규모) △실내체육관(652억 원 규모) 건립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 지난 6월 드론축구 전용경기장으로 준공된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는 사상 최초로 열린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의 주경기장으로 활용되며 국제 스포츠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시는 이 일대에 국제수영장과 스포츠가치센터도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완성될 복합스포츠타운이 단순 체육시설을 넘어 전주한옥마을 등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도시의 거점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뿐만 아니라 각종 국제대회 개최와 생활체육 활성화, 전지훈련 유치 등 다목적 활용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열린 광장 조성 △조촌천 수변 힐링 공간 창출 등을 통해 시민이 일상적으로 찾는 복합 문화·여가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건립이 확정된 야구장과 육상경기장 등 체육시설 집적화를 오는 2030년까지 마무리하고, 이후 민간투자지구 등 주변 시설 사업은 2040년까지 완료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명품 스포츠산업관광도시로 도약할 기틀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복합스포츠타운은 하계 올림픽 유치 도전뿐 아니라, 전주를 세계적인 스포츠·관광 도시로 성장시키는 핵심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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