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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를 세계적인 한지도시로”…전주시, 한지산업 집중 육성

K-한지마을 조성, 전통한지 후계자 양성, 닥나무 식재 확대 등 추진

전주시가 세계적인 한지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한지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2026년 전통한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에 대비하고, 한지산업 전반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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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전주천년한지관에서 열린 전주한지산업 육성 마스터플랜 브리핑에서 우범기 시장이 한지문화 발전을 위한 시의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전주시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품격 있는 전통한지 △성장하는 기계한지 △상생하는 전주한지 등 3대 전략과 7대 주요과제, 17개 실행 계획으로 구성된 ‘전주한지산업 육성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이후 이를 토대로 전주 전통한지 보존·계승 및 지속가능한 한지산업 육성과 세계화를 위한 거점 구축을 위한 단계별 사업계획 수립과 행정절차 이행 등을 추진해 왔다.

우선 시는 천년 한지의 본고장인 전주 전통한지를 보존·계승하기 위해 민관협력을 토대로 ‘전통한지 후계자 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통한지 원료 국산화와 한지 산업의 자생력 향상 및 전주한지의 품질 우수성 확보를 바탕으로 한 세계적인 한지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협력을 통한 닥나무 식재 확대에도 주력해 왔다.

이와 함께 시는 전주한지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민관협력사업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한지의 유네스코 등재 등을 위해 전통한지의 전승과 보존, 유통과 소비의 중추 공간이자 지속가능한 한지 세계화 거점이 될 ‘K-한지마을 조성사업’도 추진 중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2026년 한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앞두고 천년 한지의 본향으로서 전주한지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한지산업 육성에 총력을 다해 ‘전통을 잇고 혁신을 더해 세계로 도약하는 한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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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한지 #한지산업 #전통한지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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