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수군·농협중앙회 공동주최
의료·복지·시력검진 등 230여 명 대상 맞춤 서비스
장계농협(조합장 곽점용)이 지난 21일 고령 농업인을 위한 ‘농촌 왕진버스’를 장수군 천천면 하늘내체육관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농촌 지역을 직접 찾아가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행사 농림축산식품부·장수군·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장계농협이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자인병원-일반 진료, 장계우리치과-구강관리 검사 및 교육, 장계현대안경원-검안 및 맞춤형 돋보기 지원 등이 진행돼 230여 명의 고령 농업인이 건강상담과 진료 서비스를 받았다.
또한 의료진과 행사 관계자 등 2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했으며, 천천면 농가주부모임 회원 15명도 현장 운영을 지원하며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
이와 더불어 행사장에서는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 과자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돼 ‘국민과 함께하는 농심천심 운동’에 동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곽점용 조합장은 “어려운 농업·농촌 현실 속에서 고령 조합원의 건강과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과 지역주민에게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