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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6회 한국여성농업경영인 부안군연합회 한마음대회 성황

“한여농, 전통의 뿌리에서 미래의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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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농업경영인 부안군연합회 한마음 대회. / 홍경선기자

한국여성농업경영인 부안군연합회(회장 김옥경)는 3일 부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제6회 한마음대회’를 열고 여성농업인의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연합회는 지역 인재 육성에 뜻을 모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한여농! 전통의 뿌리에서 미래의 중심으로’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회원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여성농업인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주체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부안군연합회는 평소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농산물 가공 교육, 친환경 기술 보급,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농촌사회 활력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농업 발전과 조직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 여성농업인 1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김옥경 회장은 대회사에서 “기후 변화와 인구 감소, 유통 구조 변화 등 수많은 도전 속에서도 우리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여러분의 손끝에서 자라나는 작물이 국민의 밥상이 되고, 그 미소 속에서 농업의 미래가 피어난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여성농업인은 부안 농업의 혁신 주체이자 지역사회의 리더”라며 “여성농업인 건강검진과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등을 통해 여성이 행복한 농촌을 만들겠다”고 격려했다.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은 “여성농업인의 헌신이 부안 농업 발전의 밑거름”이라며 “의회도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기‧김슬지 전북도의원, 김완중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장, 부안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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