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 치고 번개 치는 밤
‘괜찮아’ 단어를 먹고
무서워하는 동생
꼭 안아 줄 거야
공개 수업할 때 두려워
‘용기’ 단어를 먹으면
아주 멋지게
발표를 할 거야
동생이 ‘멸치’라고 놀려 화나면
‘베개 싸움’ 단어를 먹고
신나게 베개를 던진 후
동생하고 깔깔 웃을 거야
△여러분은 만약에 ‘글자를 먹을 수 있다면’ 어떤 글자를 먹고 싶나요? 김성수 어린이는 ‘괜찮아’, ‘용기’, ‘베개 싸움’이란 글자를 골랐어요. 천둥번개를 무서워하는 동생을 안아 주고, 공개 수업 때 멋지게 발표하고, 짓궂은 동생을 용서하기 위해서래요. 아주 근사한 생각 아닌가요? 여러분도 김성수 어린이처럼 멋진 상상력을 발휘해 보세요. /정광덕 아동문학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