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콘을 사용해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화상을 입었다.
25일 김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시 45분께 김제시 오정동의 한 공장에서 공터 포트홀을 메우는 작업을 하던 A씨(30대)의 옷에 불이 붙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은 A씨는 닥터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당시 사고는 굳어 있는 아스콘을 신나 등으로 녹이려고 시도하다 불이 A씨의 옷에 옮겨붙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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