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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진안예술인의 밤 및 제18회 진안예술상 시상식 성료

지난 12일 진안예술인의밤 행사 및 제28회 진안예술상 시상식에서 기념식이 끝난 후 한 자리에 모여 기념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는 참석자들. / 국승호 기자

(사)한국예술인단체총연합회 진안지회(지회장 유종구)는 지난 12일 진안전통문화전수관에서 ‘2025년 진안예술인의밤’ 행사와 ‘제18회 진안예술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종구 지회장과 최무현 전북예총회장, 우덕희 진안문화원장을 비롯해 진안지역 예술인 100명가량이 참석했다. 전춘성 군수, 동창옥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다수, 전용태 도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특히 전북애향본부 총재이자 재전진안군향우회장인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이 시간을 같이해 눈길을 끌었다.

이비단모래 시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3시간가량 이어졌다. 

1부에서는 식전공연, 기념식, 제18회 진안예술상 시상식, 초청공연, 만찬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협회 공연과 경품추첨이 펼쳐졌다. 

식전공연에서는 진안국악협회 꽃다지예술단의 사물놀이 공연, 문인협회 박태순·이경옥·이송이 회원의 시낭송 공연이 펼쳐졌다.

유종구 진안예총회장(왼쪽)과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는 신팔복 2025진안예술상 수상자(오른쪽). 신 수상자는 진안문인협회 직전부회장이다. / 국승호 기자
백종길 진안연예예술협회 수석부회장(오른쪽)이 공로상을 받은 후 유종구 지회장과 기념을 찍고 있다. / 국승호 기자
진안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박현용 주무관(오른쪽)이 감사장을 받은 후 유종구 지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국승호 기자

진안예술상 시상식에서 신팔복 진안문인협회 직전지부장은 진안예술상, 백종길 진안연예예술인협회 수석부회장은 공로상, 박현용 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주무관은 감사장을 받았다.

김나라 소프라노는 1부 초청공연에 출연해 이유나 피아니스트의 연주에 맞춰 ‘내마음의 강물’과 ‘꽃 구름 속에’ 등 가곡 2곡과 오페라 곡 2곡 등 총 4곡의 노래를 불러 감동을 줬다.

유종구 회장은 “이 자리에 계신 예술인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올해 진안예술이 더 풍요로웠다고 본다”며 “진안예술이 지금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 같이 힘을 합치자”고 부탁했다.

최무현 전북예총회장은 “헌법이 보장하는 행복추구권을 실현하려면 문화예술의 자유로운 발현이 필요하다”며 “진안은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도와 자긍심이 높아 앞날이 밝아 보인다”고 했다.

윤석정 재전진안군향우회장은 “주로 전주에 활동하고 있지만 늘 내 고향 진안이 잘 되기를 응원한다”며 “진안문화예술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언제든 기꺼이 힘을 합치겠다”고 말했다.

진안=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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