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특전 부사관이 공포탄과 탄피를 무단으로 반출하고 보관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육군 당국이 조사 중이다.
19일 육군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익산의 한 공수특전여단 소속 A 상사가 보관하고 있던 탄피와 공포탄을 부대에 반납했다.
A 상사는 지난 15일 관련 제보를 접수한 군의 조사가 시작되자 스스로 공포탄과 탄피를 반납한 것으로 파악됐다.
육군 관계자는 “군 수사 기간에서 반출 기간과 경위 등을 세부적으로 수사 중이다”며 “수사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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