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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장 선거 안갯속···경선 후 후보간 연대여부 촉각

강임준·김영일 오차범위내 접전···무응답 17%
부동층 향배와 후보간 단일화 막판 승부 좌우

왼쪽부터 강임준, 김영일, 김재준, 나종대, 박정희(위), 서동석, 오지성, 이주현, 진희완, 최관규(아래)/사진=전북일보DB

6·3전국동시지방선거 군산시장 선거는 9명의 후보가 맞붙은 다자구도 속에서 경선 이후 표심 이동과 후보 간 연대 여부에 따라 향방이 갈릴 ‘시계 제로’ 국면이다.

여론조사 결과 표심이 분산돼 상위권 후보 간 오차범위내 초접전 양상으로 선거 구도가 쉽게 굳어지지 않고 있어서다.

최근 전북일보와 전라일보, JTV전주방송이 공동으로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군산시장 적합도에서 3선 도전에 나선 강임준 예비후보  20%, 김영일 예비후보 19%로 오차범위 내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동석  예비후보는 10%를 기록하며 추격권을 형성했고 이어 김재준  예비후보는 8%, 진희완  예비후보는 7%를 기록했다.

나종대·박정희  예비후보는 각각 6%로 집계됐으며, 이주현  예비후보(조국혁신당)는 4%, 최관규  예비후보는 3%의 지지율을 얻었다.(여론조사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확인)

이번 조사에서는 현역 프리미엄을 가진 강임준 후보가 20%대 초반에 머무는 사이 다른 후보들이 상승 흐름을 보이며 의미 있는 지표를 확보한 점이 눈에 띈다.

이에 따라 현재는 표심이 분산돼 있지만, 더불어민주당 경선 이후 후보군이 4명 이하로 압축될 경우 각 후보가 확보한 지지층이 어디로 결집하느냐에 따라 승부의 무게추가 급격히 이동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한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 중인 후보들의 지지율 합산치가 약 34%에 달해, 이들이 향후 본선 국면에서 사실상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후보 간 가치공유나 정책연대를 통한 세력 합치 과정이 가시화되면, 현재의 순위와 무관하게 선거 판세는 언제든 요동칠 수 있는 ‘안갯속 정국’으로 빠져들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않은  부동층(무응답 17%)의 존재도 선거 향방을 가를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현직 시장이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한 달 가까이 20%대에 머물러 있다는 점은 확장성에 한계가 있다는 신호로도 해석된다”라며 “후보 간 격차가 크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경선 이후 전개될 후보 간 단일화나 전략적 연대가 선거 결과를 좌우할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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