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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전북인] 군산 출신 김용희 (주)신영에어텍 대표이사

김용희 대표이사.

저온플라즈마 공기살균기 제조업체 ㈜신영에어텍 김용희 대표이사(63·군산)는 콜드플라즈마(Cold Plasma) 첨단 에너지 기술을 기반으로, 공기 중 세균과 바이러스 저감은 물론 식품의 신선도를 연장하는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군산 출신의 김 대표는 군산고와 전북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세방전지와 대신증권에서 경험을 쌓고 2001년 신영에어텍을 설립했다.

비전공자인 그는 2014년, 학계 권위자(당시 서울대 보건대학원장)의 추천을 계기로 스위스 콜드플라즈마 원천 기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고, 정부 R&D 지원(약 100억 원)과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으로 고도화했다.

콜드플라즈마는 결핵균·곰팡이·박테리아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기술이다.

김 대표는 “공기 정화를 넘어 식품 저장과 농업 생산성 향상까지 확장 가능한 플랫폼 기술”이라며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표 브랜드 ‘부루테(WULUTE) 공기살균기’는 콜드플라즈마를 기반으로 병원체 제거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분해를 동시에 수행하는 공기 정화 기술을 구현해 해당 분야에서 최상위권의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해당 제품은 조달혁신제품으로 FDA 승인 및 CE· ISO 인증을 획득했으며 서울대병원과 세종정부청사 등 약 200여 곳에 설치돼 성능을 입증했다.

또한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신기술 검증을 기반으로 식품·농업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와 국제 플라즈마메디슨 학회 등에서 활발히 진행 중인 글로벌 연구 흐름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의료·복지 분야 확장에 나서 비염·욕창·탈모 등에서 기술 검증을 마쳤으며, 노인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보급형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지난해 미국 산호세에 현지 사무소를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선 김 대표는 “국내에서 입증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2028년 기업 공개를 통해 K-방역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울=송방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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