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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미래 유권자의 선택은⋯"이원택·조지훈·이남호"

전북청소년참정권운동본부, 청소년 모의 투표 결과
당선인에게 직접 당선증 교부 예정⋯일정 조율 중

(왼쪽부터) 전북도지사 이원택 당선인·전주시장 조지훈 당선인·전북교육감 이남호 후보./후보 블로그·조현욱 기자

속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선거일에 진행된 전북 청소년 모의 투표에서 전북도지사에 이원택·전주시장 조지훈 당선인, 교육감에 이남호 후보가 미래 유권자의 선택을 받았다. (4일자 5면 보도)

이번 청소년 모의 투표는 만 16세 참정권 확대를 촉구해 온 인후청소년센터(전주YMCA) 등 전북 지역 40여 개 청소년·시민단체와 청소년수련시설로 구성된 전북청소년참정권운동본부가 운영했다. 

투표는 전주·군산·익산시, 순창·진안·장수군 등 도내 6개 시군 10곳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참여 조건은 실제 선거와 반대로 만 18세 미만 청소년으로 제한했다.

개표 결과, 전북도지사 투표(2919명 참여)에서는 이원택 전북도지사 당선인이 57.3%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국민의힘 양정무 후보(14.8%), 3위는 무소속 김관영 후보(11.7%)로 조사됐다.

전주시장 투표(706명 참여)는 조지훈 전주시장 당선인이 63.9%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당히 정상에 올랐다. 무소속 김광종 후보(15.9%), 진보당 강성희 후보(10.5%)가 그 뒤를 이었다.

전북교육감 투표(3055명 참여)는 유일하게 실제 선거와 상반된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남호 후보(51.3%)가 1위에 오르고, 천호성 전북교육감 당선인은 46.7%로 나타났다.

전북청소년참정권운동본부는 개표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선택한 당선인에게 직접 청소년 당선증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식적으로 청소년의 선택을 지역사회에 드러낸다는 점에 의미가 깊다.

전북청소년참정권운동본부 관계자는 “우리 본부의 이름으로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최대한 많은 청소년이 동행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며 “아직 일정은 조율 중으로, 다음 주 중에 확정될 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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