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광장에서 개최 1만여명 참가⋯ 도내 최고의 가족축제 거듭
‘가천그림그리기대회’가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두 함께 즐기는 도내 최고의 가족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가천그림그리기대회가 지난 13일 군산 은파호수공원 일대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가천그림그리기대회는 군산 출신인 이길여 가천대총장이 2014년 모교 군산대야초에 국내 최대 수준의 ‘가천이길여도서관’을 건립·기증한 것을 기념해 그 다음해인 2015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후 이 대회는 자라나는 아이들의 예술적 소양을 키우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북돋아주기 위한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대회는 가천길재단이 주최하고 가천문화재단·가천대길병원·가천대·군산대야초 총동문회가 주관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군산시·군산시의회·군산교육지원청 등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는 윤성태 가천문화재단 이사장, 이태훈 길의료재단 의료원장을 비롯해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민 군산시의회의장, 문승우 전북자치도의장, 김의겸 국회의원,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이지태 대야초 총동문회장, 이성기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당선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내가 행복했던 순간’을 주제로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도화지에 재치 있게 표현했다.
특히 주최 측인 가천문화재단은 대회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마술쇼‧DIY 체험‧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준비해 색다른 즐거움도 선사했다.
대회에 참가한 정시원 학생(완주 삼례동초 1년)은 “대회 제목을 보고 아빠랑 엄마랑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고, 놀이동산에서 신나게 놀이기구도 탔던 추억들이 떠올랐다”며 “오늘 그린 그림이 작품집에 실리면 정말 기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윤성태 가천문화재단 이사장은 “가천그림그리기대회는 우리 아이들이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수상자는 부문별(유아·초등·중등·고등)로 대상‧금상‧은상‧동상‧ 입선 총 400여명을 선정한 뒤 오는 10월 중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군산시장상‧군산시의회의장상‧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상 등 다양한 상장과 작품집‧부상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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