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6-06-23 12:37 (화)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군산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차질없이 추진돼야”

(사)군산항발전협의회 성명서 통해 촉구

Second alt text
군산항. /군산지방해양수산청 홈페이지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이 차질 없이 조성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군산항발전협의회 등에 따르면 제 2준설토 투기장은 군산항 7부두 옆 남방파제 측면 해상에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 4월에 착공해 오는 2029년 완공될 계획으로, 이는 향후 10년간 4459만㎥를 투기할 수 있는 규모이다.

이런 가운데 (사)군산항발전협의회는 23일 성명서를 내고 “제2준설토 투기장 조성이 지연되는 것을 묵과할 수 없다”며 해수부와 군산해수청에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들은 “군산항은 1899년 5월 1일에 개항해 127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전북 유일의 국가관리 무역항”이라며 “무엇보다 군산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 중 하나는 바로 제2준설토 투기장 조성“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항만 운영 측면 에서 보면)이는 단순한 기반시설 확충이 아니라 항만 기능 유지와 지역 경제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사)군산항발전협의회는 “군산항의 경우 서해 중부권의 거점 항만으로서 꾸준히 물동량을 처리해 오고 있지만, 1990년 금강하구둑의 완공 후에 토사 매몰이 심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준설토 투기장(금란도)은 이미 포화 상태에 근접해 있어 2029년에  사용이 만료된다”며 “정기적인 준설과 준설토를 처리할 수 있는 공간 확보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준설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으면 선박의 밑바닥이 해저에 닿는 바텀 터치(bottom touch) 및 접안 선박의 슬라이딩 현상(해저 바닥이 불안정해 미끄러지는 현상)이 빈발할 수 밖에 없다"며 "결과적으로 물류 효율 저하•선사 기피•항만 경쟁력 약화라는 악순환을 일으킨다”고 지적했다.

(사)군산항발전협의회는 “지금의 수심 문제를 방치하는 것은 결국 지역의 기반을 허무는 것과 같다”며 “제2준설토 투기장 조성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생존의 문제“라고 거듭 강조했다.

고병수 회장 (사)군산항발전협의회장은 “제2준설토 투기장이 확보되면 안정적으로 준설을 할 수 있고, 항로 유지관리의 연속성이 보장된다”며 “이는 곧 군산항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와 지역 경제의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피력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