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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오는 30일까지였던 문화누리카드 발급 마감일을 2주 연장한 12월 14일까지 발급 가능하다고 밝혔다. 2주 연장은 보건복지부의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 개편 과정에서 일부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 발급이 원활하지 못했던 점을 고려한 결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재단 문화산업팀 전화(063-230-7458)로 문의하면 된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온라인 소통 플랫폼을 표방하는 웹진 '마중' 1호를 발행했다. 도내 문화예술, 관광과 관련된 특집 기사와 전문가 칼럼, 문화예술·관광 업계 종사자 인터뷰, 국내 재단 인터뷰, 재단 사업·행사 안내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다. 웹진은 온라인 홈페이지(https://jbmajung.or.kr) 또는 재단 홈페이지(https:.//jbc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9일 고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문화누리 문화장터를 개장한다. 지역적 여건, 고령 등으로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어려운 도내 지역 주민을 위해 카드 가맹점이 직접 찾아가는 행사다. 이날 장터에서는 생활한복, 나무밥상 및 도마, 천연염색 제품 등 다양한 수공예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김선경 작가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개인전을 연다. 전시는 '민화에 빠지다'를 주제로, 현대적 감각으로 의미를 재해석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1년 동안 사회복지사로 일하며 10명의 발달장애인과 미술 활동을 통해 남긴 작품 10점을 함께 전시한다. 해학과 풍자를 통해 가식이나 난해한 표현을 피하고 기쁨과 웃음 가득한 전시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주국제영화제가 오는 30일까지 영화제 스크리닝 및 영사 매니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영화제 운영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에 직접 투자해 지역 내 영화 상영 인프라를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신청자 중 최대 15인을 선발해 12월 7일부터 4주에 걸쳐 전주영화제작소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제 홈페이지 공지사항.
전주공예품전시관이 자체 개발한 캐릭터 '호기로운 호사원'의 카카오톡 이모티콘이 18일 배포된다. 호사원은 지난 9월 민화 속 까치 호랑이를 모티브로 제작된 MZ세대 호랑이 캐릭터다. 익살스러운 동작으로 공예품을 소개하며 일상 속 대화 곳곳에 공예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을 개발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공예품전시관 홈페이지.
전북도가 민간위탁 운영 중이 전북문학관의 민간위탁 운영 기간이 올해 12월에 만료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운영할 수탁자를 공개 모집한다. 역량 있는 법인을 운영자로 선정해 전문성과 노하우를 문학관의 효율적인 운영·관리에 반영하고 도민들에게 양질의 문학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신청서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도청 문화산업과에 직접 방문 제출.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는 오는 21일까지 김준기 개인전이 열린다. 주제는 '타자의 풍경'. 작가는 작품에 개인적인 서사와 심리적 풍경을 통해 불안하고 불평등한 욕망의 시대를 살아가는 동시대인의 존재와 삶에 대한 성찰을 담았다. 평면, 입체, 설치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다.
박지수 작가가 개인전 '스물셋, 스물아홉'을 연다. 전시에는 허영심·우울·불평불만, 희망·긍정·칭찬, 용기·사랑·확신·설렘 등 세 가지로 나눠 솔직담백한 작가의 자서전과 같은 작업 이야기를 담았다. 얇은 한지 위에 많은 양의 물감을 올려 신비롭고 몽환적인 작가만의 작품을 완성했다. 전시는 오는 27일까지 예술공간 결.
그림과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그림을 보면 음악이 들린다' 공연이 오는 15일 전주 문화공간 이룸에서 열린다. 공연은 예술의 여러 장르 속에서 장르를 구분 짓지 않고 여러 장르의 조화를 보여 주고자 기획했다. 이에 클래식을 공부하는 청소년과 클래식 초보자들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서양의 고전을 그림과 음악으로 재미있고 친근감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전주국제영화제가 오는 23일부터 제24회 영화제 상영작을 공개 모집한다. 공모 분야는 한국경쟁, 한국단편경쟁 등 국내 경쟁부문과 비경쟁부문, 도내에서 활동하는 영화인 대상 지역공모 부문이다. 올해는 장편과 단편 작품의 접수 마감일이 다르다. 단편은 내년 1월 18일까지, 장편은 내년 2월 1일까지다. 최종 본선 진출작은 내년 3월경에 발표할 예정이다.
소재호 시인(사단법인 한국예총 전북연합회장)의 시집 <악성 은행나무>가 제5회 탄리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문인협회 성남지부가 주최하는 탄리문학상은 현재 경기도 성남의 옛 지명이자 성남 문학의 발생지인 탄리를 기념하고, 탄리의 문학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자 제정한 문학상이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소 시인의 시집 <악성 은행나무>는 오랜 세월 인간의 경험과 다양한 삶의 모습을 자연의 속성에 빗대어 시적으로 표현한 시집이다. 소 시인은 현대시학으로 등단했다. 그는 전주 완산고 교장과 전북문인협회장, 석정문학관장 등을 역임했다. 시집으로는 <이명의 갈대> 등 7권이 있으며 50여 편의 평론을 남겼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전라북도립국악원이 목요국악 예술무대 '토닥 토닥'을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공연으로 변경해 10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선보인다. 창극단, 관현악단, 무용단 등은 민요, 무용, 남도민요, 대금 독주, 판소리 심청가, 거문고 독주 등을 통해 추모의 마음을 담아 무대를 올린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예약은 현장 또는 국악원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전주문화재단의 2022 공연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소리극단 도채비의 '삼월·애'가 9일 오후 7시 30분 전주 한벽문화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일제강점기에 현재의 전주 매곡교와 싸전다리 주변에 모여든 걸인들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을 나눠 주고, 평생 어려운 사람을 도운 이거두리(이보한)라는 인물을 재조명한 작품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예진흥팀 전화(070-7711-3752)로 문의.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경찰, 소방관, 군인을 대상으로 2022 전북관광브랜드 상설공연 판소리 댄스컬 '몽연-서동의 꽃' 관람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오는 9일 소방의 날 제60주년 행사를 기념해 마련했다. 경찰, 소방관은 공무원증 또는 재직증명서를 지참해야 하며, 군인은 공무원증 또는 휴가증을 제시하면 된다. 행사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며, 예매는 전화 또는 현장에서 가능하다.
'행복을 그리는 남자'로 불리는 박운섭 작가의 초대전 '아름다운 풍경 하나, 추억'이 익산 W미술관에서 한창이다. 전시에서는 박 작가의 밝음과 희망의 메시지가 내포된 꽃과 자연 풍경, 일상이 담긴 작품 24점을 전시한다. 세상의 묵은 때를 씻고 다시금 살아 있음의 이유를 재발견하기를 바라는 박 작가의 심성이 담긴 작품이다. 전시는 오는 8일까지 이어진다.
전주문화재단이 이팝프렌즈 후원즈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격려하고 후원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2022 이팝프렌즈 예술상 수상 후보 예술인을 모집한다. 자격은 최근 3년 이상 전주에서 문화예술 활동의 창작·발표·기획을 진행한 문화예술인으로, 문화예술 기획자 경우 기관에 소속되지 않은 개인으로 한정한다. 4인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문화재단 누리집.
국립전주박물관이 오는 9일 박물관 강당에서 대한민국예술원의 예술 특별 강연회 '이호재의 연극 이야기'를 선보인다. 영화 '검은 사제들', '국가부도의 날' 등에 출연한 이호재 배우가 본인의 연기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
창작소극장 창작극회가 11월 13일까지 전주 창작소극장에서 연극 '비듬'을 공연한다. 주인공이 비듬으로 인한 참을 수 없는 간지러움을 해결하려 미용실을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인간적인 이야기를 유머와 감동으로 풀어낸 연극이다. 예매는 현장 또는 카카오톡 채널 '창작극회'.
유승옥 작가의 개인전 '내재한 잠재 의식의 텍스처, 윤회'가 열린다. 전시는 30년 교직 생활 은퇴 후 전업 작가로 나아가는 새로운 도전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작가는 순수한 예술적 욕구와 내면의 울림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는 2일부터 7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실내마스크 해제 후 첫 주말 정원대보름 행사 '다양'
[김용호 정읍시립국악단 단장 전통문화바라보기] 동초 김연수의 소리를 잇다
미술관 솔, ‘since 1945_전북의 서양화가’ 전
전주문화재단,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MOU) 체결
기다림의 미학, 손석 개인전 ‘라땅뜨(L’attente)’
[짤막] 전북장애인복지관, 도내 장애예술인 지원사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