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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홍 무주군수가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열전을 펼치고 있는 선수단 격려의 길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무주군체육회 송재호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각 학교 인솔 교사, 종목별 지도자, 학부모와 관련 공무원 등 20여 명이 함께 했다. 19일 대회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경기장을 찾은 황 군수는 설원에서 땀을 흘리는 여러분을 보니 추위가 싹 가시는 듯 든든하다며 동계체육대회가 힘들게 연습한 보람을 찾는 기회가 되고 또 여러분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18일 열린 바이애슬론 개인경기(4km, 12.5km, 15km)에서는 무주출신 선수들이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 메달을 획득하며 기염을 토했다. 이들은 전라북도선수단이 19일 (오전 10시)현재 19개의 메달(금 8 , 은 7, 동 4)로 종합 3위를 기록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 선수단이 22년 연속 종합 4위에 도전한다. 13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서울과 경기, 강원, 경북에서 열리는 동계체전에 전북은 301명(임원 95명선수 206명)이 출전한다. 동계체전은 정식종목(5개)과 시범종목(2개) 등 총 7개의 종목이 펼쳐지며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경기가 치러진다. 정강선 회장을 단장으로 한 전북 선수단은 22년 연속 종합 4위 기록에 도전하며 이번 대회에서 약 60개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전북은 전통 효자 종목인 바이애슬론에서 메달이 대거 쏟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바이애슬론은 사전경기로 진행된 일반부 경기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피겨와 쇼트트랙, 크로스컨트리, 보드 등의 종목에서도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도 체육회 관계자는 선수들이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기량을 많이 향상시켰다며 안전사고 없이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동계체전은 코로나19로 인해 개회식은 취소됐다. 또 확산을 막기위해 무관중 경기로 치러질 예정이다.
정기남 우석대학교 배구감독 정기남 우석대학교 배구감독이 문화체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 감독은 지난 7일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2020 배구인의 밤행사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달 전 대한민국배구협회 회장과 김윤휘 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 등 200여 명의 배구인이 참석했다. 전북도 배구협회 전무이사를 겸임하고 있는 정 감독은 지난 2018년 전북서 개최된 제99회 전국체전을 성공리에 치른 공로를 인정 받았다. 지난해 강원도에서 열린 현대캐피탈배 전국대학배구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대학 정상 여자 배구팀을 16년 째 이끌고 있다. 정 감독은 남자부 창단 2년만에 대학2부에서 2위 자리까지 올려놓기도 했다. 정 감독은 이처럼 큰 상을 받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우석대가 전국체전 성공개최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배려해 줬기에 가능했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신영옥 배구협회장님과 묵묵히 뒷바라지 해준 아내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19년도 각 분야에서 배구발전에 기여한 배구인과 지도자, 선수 등의 공적을 격려하는 자리인 배구인의 밤 행사에서 최우수단체상은 2020 도쿄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대한민국여자배구국가대표선수단이 수상했고, 최우수지도상과 최우수선수상은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과 김연경 선수가 각각 선정됐다.
전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이 6일 오후 체육회관 2층 대의회실에서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에는 체육계 원로와 종목단체 및 시군체육회 관계자, 최 처장의 가족지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경력과 업적 소개를 시작으로 기념패 전달, 송별사, 퇴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최 처장은 퇴임사를 통해 1988년 체육회 공채 1기로 입사한 뒤 32년의 시간이 흘렀다며 만감이 교차하고 모든 체육인들에게 그동안 정말 감사했고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대규모 체육행사 성공적 개최, 전북체육회관 건립, 체육회와 생활체육회 통합, 민선체육회장 선거 등 무수히 많은 일들이 있었다며 퇴임은 하지만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은 앞으로도 계속 할 것이며 체육인들이 불러주시면 언제든지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강선 도 체육회장은 송별사에서 최형원 처장님은 전북체육의 큰 자산이며 훌륭하신 분이다며 그동안 정말 전북체육 발전을 위해 고생많으셨다고 말했다. 최 처장은 전북체육회 사무처에서 근무하는 동안 전국체전 3회, 전국동계체전 4회, 전국소년체전 2회,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 1회 등 굵직굵직한 대회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일조했다. 특히 지난 2018년 익산 등 전북 일원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전을 화합문화경제안전체전으로 치러내면서 전북 체육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드높이는 데 앞장섰다.
최승훈 전주기전대학교(총장 조희천)의 카이로스포츠(운동재활)과 축구부 소속 최승훈 학생이 K리그2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에 자유선발돼 신인선수로 입단하게 됐다. 최승훈 학생은 2018년도 전주기전대학에 입학해 2년간 이종민 교수, 우경복 감독, 신재훈 코치의 트레이닝을 받아 왔다. DF(수비수) 출신의 최승훈 선수는 지도자들로부터 공중볼을 따내는 제공권과 신체 밸런스, 그리고 스피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왔다. 이종민 교수는 경기 중에 자신의 장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성실히 훈련하면서 2학년 때 실력이 크게 향상됐다며, 재학생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K리그2에서 리그 3위의 성적을 기록한 FC안양은 U-리그와 춘계대회 등에서 최승훈 학생의 경기력을 점검했고, 발전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영입을 결정했다. 최승훈 학생은 꿈에 그리던 프로 무대를 안양에서 시작하게 돼 영광이다. 잠재력을 끌어주신 전주기전대 교수님, 코치님들께 감사하고 앞으로 FC안양에서 패기와 수비력을 바탕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겠다고 말했다. 전주기전대 카이로스포츠(운동재활)과 졸업생들도 활약하고 있다. 2018 대학축구연맹전 준우승을 이끈 주전 공격수 박한준 선수는 김해시청 축구단에 영입해 내셔널리그의 취업 경로를 한층 넓혀줬다. 김태곤 졸업생은 김학범 감독의 호출을 받아 현재 FC광주 골키퍼로 활약중이다. 이용혁 선수는 지난해 FC화성에 입단해 지난 시즌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면서 FA컵 준결승 돌풍을 이끌었다. 최근에는 재학생 시절의 제공권 강점을 K2리그에서 입증해 수원삼성에 입단했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2020 AFC U-23 챔피언십 우승 주역으로 맹활약한 최전방 공격수 조규성(21188cm/77kg)을 영입했다. 전북현대는 29일 FC안양의 핵심 공격수 조규성을 영입, 공격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북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간을 찾아 득점하는 스타일의 조규성이 다양한 공격 루트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국의 풍부한 경험이 조규성에게 전해져 대한민국 정통스트라이커로 키운다는 방침도 갖고 있다. 조규성은 2019년 K리그2 FC안양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하고 첫해부터 팀의 주전 공격수로서 맹활약했다. 지난해 33경기에 출전해 14득점 4도움을 올리며 수퍼루키로 성장한 조규성은 K리그2 국내선수 득점 1위(K리그2 전체 4위)에 오를 정도로 득점력이 뛰어나고 위치선정과 마무리 능력이 탁월하다. 2019 K리그 대상에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을 수상해 실력을 인정받은 조규성은 2020 AFC U-23 챔피언십에서도 2득점으로 우승을 이끌며 한국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의 기대주로 성장하고 있다. 조규성은 최고의 팀 전북에 오게 돼 가슴이 벅차고 설렌다며 항상 도전하는 자세로 임하겠다. 이 도전에 반드시 성공해서 전북 팬들에게 인정받고 팀에 필요한 선수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가 첨단항공레저스포츠인 드론축구를 알리기 위해 저변 확대에 나선다. 전주시는 드론축구 활성화와 2025년 전주 드론축구 세계월드컵 개최를 위해 가칭 국제드론축구연맹을 창설하는 등 드론축구 세계화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20개국 이상 참여를 목표로 각 국가별 기존 드론협회를 활용해 가칭 국제드론축구연맹을 창설하고 출범식과 국제대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나아가 국제항공스포츠의 피파(국제축구연맹)로 통하는 국제항공연맹(FAI)과 연계해 회원국에 드론축구를 보급하고 국제드론센터 조성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국내 드론축구 활성화를 위한 내실도 다진다. 대한드론축구협회 연간 운영계획에 맞춰 지회, 지부, 선수단 관리 등 조직을 확대하고 협회장기 등 전국규모의 대회를 4회 이상 개최할 계획이다. 또 협회 홈페이지를 구축해 다국어 서비스지원와 대회 참가신청 접수 등 드론축구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드론 프로그램도 적극 지원한다. 전주시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캠틱 등 관련 기관과 드론축구 성능개선, 시스템 보급 등 드론산업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김병수 전주시 신성장경제국장은 드론축구를 더 개발하고 업그레이드시켜 드론축구의 종주도시인 전주를 중심으로 새로운 드론스포츠 메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 2015년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첫발을 내딛은 이후 2016년 전주에서 탄생한 드론축구는 현재 전국 19개 지부와 300여 개 팀이 활동하고 있다.
민선 체육회장 체제의 전라북도 체육회가 전북체육을 한 단계 더 올리기 위한 TF를 구성했다.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는 22일 변화와 혁신을 위한 특별TF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특별TF는 정강선 민선 전북체육회장의 공약사항과 각종 체육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돕기 위해 설치됐다. 회계와 법조계, 행정, 회원단체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TF는 △구기섭(전 전북체육회 사무처장) △강삼신(변호사) △황준연(회계사) △배병옥(전 진안군청 서기관) △오성환(고창생물권 공공스포츠클럽 사무국장) △문병량(예원대 생활체육학과 교수) △박병래(전 부안군의원) △김영조(전 전북사격연맹 부회장) 총 8명으로 꾸려졌다. 팀장은 구기섭 전 도 체육회 사무처장이 맡는다. TF는 도 체육회 중점 추진 과제를 발굴선정하고, 주기적인 점검 및 평가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정강선 회장은 전북체육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과 저의 공약사항들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검토와 자문을 부탁드린다며 전북 체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체육 지도자행정 실무자 처우개선 △스포츠클럽 우수 꿈나무 발굴육성 △대학실업팀 창단 적극 유도 △전북체육 역사관(명예의 전당) 건립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상엽 학생 우석대 태권도학과 2학년에 재학중인 김상엽 학생이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김상엽 학생은 지난 18일 경남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년 겨루기 및 품새 국가대표 최종 선발대회에서 자유품새 30세 이하 한국 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김 씨는 오는 3월 레바논에서 열리는 2020년 아시아품새선수권대회 자유품새 부분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태권도 종주국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대통령기 태권도대회와 대학연맹 태권도대회 등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윤정욱 우석대 태권도학과장은 최동훈 감독 지도 아래 우리 대학교에서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선수가 선발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가 태권도 명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선수 지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네덜란드 1부리그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가대표 최전방 공격수를 영입했다. 전북은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의 스파르타 로테르담에서 활약한 라스 벨트비크(Lars Veldwijk28196cm/95kg)를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라스 벨트비크는 최전방 공격수로서 슈팅뿐만 아니라 큰 키와 압도적인 피지컬을 앞세운 제공권 장악과 포스트 플레이에도 능하다. 큰 키에도 불구하고 바디 밸런스와 스피드가 좋아 박스 안에서의 플레이, 측면에서의 돌파도 빼어나다는 평이다. 특히 지난 시즌(18-19) 리그 36경기에 출전해 24골(개인통산 255경기 출전, 112득점)을 득점할 정도로 골 결정력이 뛰어나 전북 현대는 그가 이동국과 함께 최전방에서 팀의 득점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아공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는 라스 벨트비크는 지난 2016년 대표팀에 첫 선발돼 7경기에 출전했다. 라스는 FC폴렌담(네덜란드2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FC위트레흐트(네덜란드1부),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 챔피언십), FC 흐로닝언(네덜란드1부) 등을 거쳐 2018시즌 스파르타 로테르담으로 팀을 옮겼다. 벨트비크는 K리그 무대의 첫 도전을 아시아 최고의 팀에서 할 수 있어 굉장한 영광이다며 하루빨리 적응해 내가 가진 장점을 살리고 동료들과 팀의 목표를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바이애슬론 최강자인 무주군청 팀이 회장컵 바이애슬론대회에서 첫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 동계체전 종목1위 수성 전망을 밝게 했다. 14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 회장컵에 출전한 김용규(무주군청)는 바이애슬론 스프린트를 25분12초9로 허선회(태백시청)를 28초6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최창환(무주군청)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회장컵은 동계체전을 앞두고 올해 열리는 첫 대회로 그동안 전지훈련 성과와 동계체전을 앞두고 있어 전초전 성격이 짙다. 회장컵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 동계체전 등 남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때문에 김용규와 최창환, 이준복 등 전북 선수단의 동계 체전 금빛 질주가 기대된다. 무주군청 팀은 황인홍 군수의 전폭적인 지원과 응원으로 대회에 앞서 해외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동계체전에서 바이애슬론 종목 1위 수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호엽 무주군청 감독은 올해 열리는 첫 대회여서 아직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은 있지만 금메달을 얻어 순조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면서 남은 경기와 대회, 동계체전에서도 도민과 무주군민에게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상 전주시 유도유단자회 회장(동양비니루상사 대표)은 2일 전주시 덕진구 인후1동 주민센터(동장 최명환)에 어려운 환경속 성실히 학업에 정진한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330만원을 전달했다. 김 회장이 전달한 기부금은 가정여건이 어려운 특수학교 학생 2명과 새터민 학생 2명, 저소득 청소년 학생 7명등 11명에게 전달됐다. 김 회장은 다음세대의 지역경제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탄탄한 미래를 꿈꾸는 인재가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며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학업에 충실히 하여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기탁과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그는 지난 2012년에는 후세교육을 위한 남다른 열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주시민의장 공익장을 수상했다.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는 지난 31일 나눔으로 행복한 전북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최형원 도 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아 이뤄졌다. 최 사무처장은 비록 큰 돈은 아니지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위해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의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체육회에서 나눔을 실천해줘서 고맙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이 깃들 수 있도록 나눔캠페인을 펼치는 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2019 K리그1 챔피언을 위한 최종전을 앞두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전북 현대가 오는 12월 1일 일요일 오후 3시 강원FC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19 K리그 38R 최종전을 치른다. 전북 현대는 현재 1위 울산과 승점 3점차로 이날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울산의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입장이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는 각오다. 최종전인 이날 전북이 역전 우승에 성공하면 K리그 7회 우승과 리그 3연패 달성의 쾌거를 올리게 된다. 전북의 2019 K리그 MVP 후보 문선민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1일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는 누가 챔피언의 자리에 오를지 알 수 없다며 최종전 90분을 위해 모든 것을 걸겠다. 팬 분들께서 함께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현대는 전주성을 찾는 팬들을 위해 차량용과 팬시용 스티커 세트 1만4000개를 준비해 입장하는 팬들에게 나눠준다. 하프타임에는 올 시즌 전북현대가 홈경기 승리 시 선수들이 100만원씩 적립한 사랑의 오오렐레 기금 중 1천만 원을 전주연탄은행에 기부해 따뜻한 온정을 전달한다. 또 지난 10월 26일 서울과의 경기에서 K리그 최초 300 공격포인트(223골 77도움)를 달성한 이동국의 기록 달성 기념패 전달식이 열린다. 동측 2층에는 올 한해 피날레를 장식할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해 팬들에게 전북현대와 전주성의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28일 도내 14개 시군생활체육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통해 스포츠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길러 도민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으로, 도 체육회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부에서 도내 14개 시군 생활체육지도자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응급처치 교육이 진행을 진행했다.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진행 된 이번 교육에서는 초기 응급처치의 중요성 인식과 비상 시 위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화상 응급처치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상황별(중독질병근육 파열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등)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도 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심폐소생술 등 현장에서의 응급처치는 환자의 생존 확률을 높이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도자들을 비롯해 체육인들의 안전의식, 위기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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