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태권도학과 2학년에 재학중인 김상엽 학생이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김상엽 학생은 지난 18일 경남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년 겨루기 및 품새 국가대표 최종 선발대회’에서 자유품새 30세 이하 한국 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김 씨는 오는 3월 레바논에서 열리는 ‘2020년 아시아품새선수권대회’ 자유품새 부분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태권도 종주국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대통령기 태권도대회와 대학연맹 태권도대회 등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윤정욱 우석대 태권도학과장은 “최동훈 감독 지도 아래 우리 대학교에서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선수가 선발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가 태권도 명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선수 지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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