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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한국폴리텍 익산캠퍼스 올 졸업생 90% 취업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김정기)가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 양성 등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을 집중 실시하면서 졸업생 취업률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실제 청년 실업난이 심각한 올해의 경우 금년 수료 예정인 졸업생의 90%가 취업을 확정했다.특히 이들 가운데 100여명은 현대삼호중공업, (주)넥솔론 등 국내 30여개 우량기업 취업이 확정됐다.이런 가운데 고학력자 입학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09학년도의 경우 기능사 1년과정 입학생 중 전문대 이상 졸업자 비율이 무려 48%에 달했고, 올해 역시 고학력 소지자 입학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것이 학교측 설명이다.이같은 현상은 모든 교육생에게 지급되는 매월 25만원의 훈련수당과 함께 기숙사가 무료 제공되고, 특히 취업률이 높다는 사실이 입소문을 타고 있기 때문이다.김정기 학장은 "노동부 산하 특수국책대학 답게 모든 교육 과정이 기업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현장 인력 양성 중심으로 실시되면서 산업체들의 구인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면서"청년 실업난이 심각한 현 상황속에서도 익산캠퍼스의 인기 상한가는 앞으로 지속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익산캠퍼스는 올해에도 한국가스공사 18명 등 25개 산업체와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 취업 약정을 체결했으며, 컴퓨터응용기계·자동화용접 직종 등에 대한 신입생도 모집한다.입학상담 및 원서접수는 홈페이지(www.kpis.ac.kr)를 참고하면 된다.

  • 대학
  • 엄철호
  • 2010.02.08 23:02

[대학] 전북 해외 의료봉사단 네팔 일원서 활동

전북대와 전북대병원 해외의료봉사단(단장 주찬웅 교수·소아청소년과)이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7박 8일간 네팔 일원으로 인술을 펼친다.전북대·전북대병원 해외의료봉사단은 지난 1997년 방글라데시 등에서 봉사활동에 나서 올해로 14년째를 맞고 있으며 네팔지역에서의 봉사는 올해로 4년째다.봉사단은 네팔 고르카 지역, 카트만두 지역 빈민가 등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벌이며 카트만두 티미병원을 방문해 상호협력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의료봉사활동 외에도 어린이 대상 건강위생교육, 주민과의 친선행사도 열며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도 할 예정이다.이번 의료봉사에는 주찬웅 단장과 김민호 교수, 남경화 전공의(피부과) 등 의료진과 의학전문대학원 학생 12명, 의과대학 의학과 자원봉사자 1명 등이 참여했다. 네팔의료봉사는 전북대병원과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BK21사업단(21세기형 의과학 인력양성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주찬웅 해외의료봉사단장은 "학생들과 함께 해외의료봉사를 하는 것이 인술을 펼치는 참 의료인을 길러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장기간 의료봉사를 해 오면서 국제 사회에서 전북대병원, 더 나아가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일조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 대학
  • 임상훈
  • 2010.01.29 23:02

[대학] 군산대·원광대 2년 연속 등록금 동결

군산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이에따라 신입생의 경우 인문대학과 사회과학대학은 194만6500원으로 가장 낮게 책정됐고, 예술대학과 공과대학은 243만5000원으로 가장 높다.군산대 관계자는 "경제여건이 좋지않은 상황에서 학부모와 학생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 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원광대(총장 나용호)도 18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 신입생 및 재학생 등록금을 동결키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원광대는 이날 그동안 등록금 인상안을 놓고 많은 고심을 했으나 국내외적인 경제한파에 따른 사회적 고통 분담 및 학부모들의 등록금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금년도 재학생과 신입생 등록금 동결을 전격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원광대는 비록 이번 등록금 동결 결정으로 원활한 학교재정 운영에 상당한 타격이 우려되고 있으나 초긴축 예산편성과 관리운영비 절약 등을 통한 슬기로운 학교재정 운영을 통해 모든 어려움과 고통을 극복해 나갈 방침임을 천명했다.아울러 원광대는 발전기금 및 수익사업 창출 등을 통해 재정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대학의 고유기능인 연구, 교육, 사회봉사 등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은 물론 장학금 지원 확대 및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사업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힘 쓸 계획임을 덧붙였다.원광대 나용호 총장은 "등록금 인상요인이 그동안 많아 올해에는 소폭이라도 올릴 방침이었지만 학생과 학부모들이 피부로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2년 연속 동결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 대학
  • 홍성오·엄철호
  • 2010.01.19 23:02

[대학] 전북대 절주동아리 '술理也' 우수상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 절주동아리 '술理也(술을 다스리다)'가 대한보건협회 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이 동아리는 최근 서울 국제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된 2009년도 전국대학절주동아리 종합실적평가대회에서 32개의 전국 절주동아리를 제치고 우수 평가를 받았다.전북대 절주동아리는 대학생들의 과도한 음주가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술을 자제하자는 의미를 담아 사회복지학과 윤명숙 교수와 황덕진 학생(회장) 등 20여 명으로 지난해 구성됐다.그동안 전북알코올상담센터를 비롯해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하여 학내 알코올예방캠페인, 음주운전예방캠페인, 대학생 절주문화 형성을 위한 워크샵, 대학생 음주실태 및 대안문화 토론회 등 음주청정대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또한 대학 축제때는 절주부스와 동아리 인터넷카페 운영 등으로 건전한 음주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윤명숙 교수는 "그동안 캠퍼스의 올바른 음주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던 부분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2010년에도 활동 영역을 더욱 넓혀 대학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알코올 인식개선을 위해서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대학
  • 이성원
  • 2010.01.13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