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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공군기지 존폐 '들썩'



 

‘우리나라속에 있는 미국의 땅’군산미군공군기지. 미국의 한국내 미군기지 전면 재검토 발표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군산공군기지의 존폐문제가 새로운 지역현안으로 들썩거리고 있다.

특히 미국의 주한미군에 대한 정책의 변화에 따라 군산공군기지의 반환문제가 제기되면서 기지이용 방안과 파생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오는 2011년까지 한국내 군사시설들을 대폭정비하기로 하고 현재 강화 또는 폐쇄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

이와함께  여기에는 한국전역에 걸쳐 새로운 장소의 새로운 시설개설승인을 제한하는 대신 기존기지들을 다수 폐쇄해 미군을 더욱 효과적으로 한국에 배치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이같은  보도에 앞서 내부적으로도  가장 먼저 폐쇄될  것으로 거론되고 있는  미군기지중의 하나가 군산공군기지.

해방이후 미군진주로 만들어진 군산공군기지는  군산시 옥서면 선연리(옥봉리)일대  2백66만평으로 현재 상주인원은 4천5백여명이다.

군산공군기지는 그동안 주민소음피해 등 각종 환경문제로 군산미군기지 우리땅찾기 시민모임(이하 우리땅찾기 시민모임) 등 시민단체들의 강력한 반대운동에 부딪쳐왔다. 우리땅찾기 시민모임은 SOFA개정과 환경문제 개선을 지속적으로 벌여오는 등  우리주권찾기 운동을 전개해왔다.

또한 옥서면 주민들은 20일 군산비행장 환경피해 대책주민협의회를 발족, 전국 13개 미군기지 지자체 및  현지방문을 통해 연대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이에따른 보상문제 등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산시의회 김용집의원(옥서면)은 “언론보도처럼 기지폐쇄가 현실로 다가오면 이곳의 모든 시설은  우리주민들을 위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될 것”이라고 강조한뒤  앞으로 폐쇄될 때까지는 보상문제는 물론  환경문제에 대한 감시활동 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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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욱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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