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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아이스하키팀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

전주 중화산동 빙상경기장에서 전지훈련 하고 있는 아이스하키팀. (desk@jjan.kr)

 

전주가 아이스하키팀들의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6년전부터 처음 서울소재 팀에게 알려지면서 여름·겨울방학마다 3주동안 전지훈련장소로 전주 중화산동 빙상경기장이 고정화된 것.

 

올해도 광운대, 경복고, 경희중, 경희초등학교 4개교 1백여명의 선수들이 찾아 지난달 21일부터 13일까지 3주동안 맹훈련을 벌이고 있다. 훈련장은 빙상경기장 지하 1층에 마련된 아이스하키 전용링크.

 

이들이 전주를 찾는 건 훈련장 시설이 뛰어나고, 무엇보다 서울지역에 팀들이 많아 적당한 훈련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운데 비해 전주는 팀들간에 충분히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전주를 찾는 이들 팀들은 아이스하키 명문팀들. 덕분에 전주 중산초등학교 아이스하키 선수들은 수준높은 선배들의 훈련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이들 전지훈련팀으로 인한 지역경제 효과도 적지 않다.

 

아이스하키팀 1백여명의 선수들이 3주 동안 머물며 빙상장 대관료, 숙박, 식사비 등으로 쓰는 예산은 어림잡아 1억원 가량.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두차례 전주로 전지훈련을 위해 찾는 점을 감안하면 자치단체로서는 ‘귀한 손님’인 셈이다.

 

특히 동계올림픽 유치와 관련, 아이스하키 관계자들에게 전북의 유치활동을 알릴 수 있는 계기로도 활용 가능하다.

 

경희중 이영옥체육부장은 “6년째 방학 전지훈련장으로 전주를 찾고 있다. 시설과 음식이 좋아 앞으로도 전지훈련장으로 이용할 생각”이라며 “전북이 동계올림픽 유치활동에 나서고 있는 만큼 동계종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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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각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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