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여론조사결과 발표...타 후보들 "신뢰성 떨어져"
부안군수 재선거와 관련, ‘부안군민회의’가 지원할 단일후보로 대통합민주신당 김호수 후보가 선정됐다.
반핵단체인 부안군민회의는 12일 부안목원웨딩홀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김호수 후보가 최규환 후보를 큰 차이로 누르고 단일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김호수 후보는 "이번선거는 단순한 보궐선거가 아닌 군민 총화를 모으는 선거다"며"최 후보의 몫까지 더 노력해 선거에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규환 후보는 "헌신적으로 성원해주신 군민에게 감사하고 죄송하다"며 여론조사 결과에 승복했으며, 군수후보 사퇴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안군수 재선거 후보는 당초 6명에서 통합신당 김호수를 비롯, 한나라당 강수원, 민주당 이강봉, 무소속 김종규, 이석기 후보 등 5명으로 줄게됐다.
하지만 타 후보 진영을 비롯한 일각에서는 이번 여론조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김호수, 최규환 두 후보간의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인데도 ‘두 명의 후보중 어떤 후보를 선택하겠느냐?’고 묻지 않고‘이번 부안군수선거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실 예정입니까?’라고 물었다는 것.
특히 여론조사를 의뢰한 부안군민회의가 여론조사시간동안 조사장소에 참관인으로 참석, 여론조사의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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