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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호원대 학생, 세계 떡만들기 대회 외국인 금상

상금 학교에 기탁

호원대 식품외식조리학부 4학년인 양대군 학생(24)이 경기도에서 주최한 '세계 떡 만들기 경연대회'에서 외국인 부문 금상을 차지했다. 중국 출신의 이 학생은 또 상금으로 받은 100만원을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맵쌀가루와 딸기가루, 쑥가루, 치잣물 등을 주재료로 한 '꽃다식절편'이라는 작품명으로 이 같은 영광을 안았다고 호원대측은 설명했다.

 

양대군 학생은 "중국 출신의 유학생이 권위있는 대회에 참가해 기술을 인정받아 너무 기쁘다"면서 "고승혜·김광오 지도교수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열심히 요리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전통 떡을 보존·계승하고, 우리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이번 대회는 농수산물유통공사와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 주관으로 지난 8∼9일 서울 양재동의 '2009 세계 떡 박람회장'에서 개최됐다. 대회에는 미국과 일본, 중국 등 세계 50여개국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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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오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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