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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전북보훈대상 9일 오후 3시 시상식

전북일보사 주최 전주·익산보훈지청 후원

<<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주보훈지청과 익산보훈지청이 후원하는 제35회 전북보훈대상 수상자가 확정됐다. 전북보훈대상 공적심사위원회는 2일 오후 3시 전북일보사 회의실에서 공적심사회의를 열고 상이군경부문 이병우씨 등 8개 부문 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9일 오후 3시 전북일보사 7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

 

 

▲ 상이군경부문 이병우씨(61)

 

 

= 1973년 1월27일 51사단 공병대 근무중 감전사고 추락으로 대퇴부 우절단, 요골 및 정중신경마비 고도, 전신화상을 입고 치료후 의병제대해 상이1급 국가유공자가 됐다. 좌절을 딛고 농업에 정진해 1981년 장수군 번암면 4H연합회장으로 활동했으며 사회복지법인 장수원에서 이사로 12년 이상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전주생명의 전화에서 10년동안 상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상이군경회 장수군지회장을 맡고 있다.

 

 

▲ 유족부문 곽막동씨(84)

 

 

= 1985년 10월21일 차남이 DMZ 매복작전 도중 동료가 밟은 대인지뢰 파편에 맞아 숨지며 국가유공자 유족이 됐다. 1987년 진흥택시를 인수해 2000년까지 정직 봉사정신으로 운영하며 자립에 성공했다. 자신의 땅을 순창 복흥면 보건소 신축부지로 희사하고, 본인 소유의 산에 무인 TVR을 설치할 수 있도록 협조해 순창지역 난시청 해소에 이바지 했다. 1994년부터 15년 동안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순창군지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 미망인부문 남덕순씨(62)

 

 

= 1990년 11월 육군 일등상사로 근무하던 남편(고 김기승 상사)을 불의의 사고로 잃었다.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남편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미망인으로서 시부모님을 극진히 봉양하며 4남매를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시켰다. 2004년부터 전몰군경미망인회 정읍시지회장을 맡아 회원들의 고충 해결에 힘써왔다. 또한 새마을 부녀회장 등을 역임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훈사랑을 이웃사랑으로 실천해 왔다.

 

 

▲ 중상이자 배우자부문 채덕자씨(53)

 

 

= 1970년 9월 월남에 파병된 남편(강태철씨)이 귀국후 고엽제 후유증으로 전상군경 판정을 받았다. 남편의 병세가 악화되자 병수발에 혼신을 기울여왔으며, 두 다리를 절단한 남편을 24시간 헌신적 사랑으로 보살피고 있다. 어려운 가정 여건속에서도 고엽제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전상군경들에게 남다른 관심을 갖고 각종 봉사활동에 부부가 함께 참여해 이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

 

▲ 무공수훈부문 김창호씨(66)

 

= 1967년 10월 육군 소위로 임관, 1968년 맹호사단 기갑연대 소대장으로 월남전에 참전해 혁혁한 공훈을 세우며 인헌·화랑무공훈장을 받았다. 1972년 귀국후 소속부대에 남아 1985년 5월 35사단 무주대대장으로 예편할 때까지 20여년 동안 젊음을 바쳐 국토방위에 헌신했다. 1991년부터 현재까지 18년여 동안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전주시회장직을 맡아 회원 복리증진에 힘써왔으며 지난달 전북지부장에 임명됐다.

 

▲ 참전부문 박용배씨(78)

 

=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던 1952년 12월 육군에 입대해 6·25 전쟁에 참전했으며 1958년 11월 중위로 만기제대했다. 제대후 복직해 1992년 2월 교감으로 퇴임하기까지 40여년간 청소년 교육을 위해 헌신했다. 2000년 10월 6·25참전유공자회 전주시지회장으로 임명된 뒤 회원 복리증진 및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서왔다. 전주시 가련산에 있는 6·25참전 순국학도의용군 현충탑 주변에서 매월 1회 환경정화운동을 벌이고 있다.

 

▲ 고엽제부문 이용기씨(66)

 

= 1967년 2월 건설지원단(비둘기부대) 소속으로 월남전에 참전해 전쟁으로 파괴된 건물 유지보수 및 진입로 확장공사 등을 펼쳤다. 1968년 5월 美 제8전투비행단 군무원으로 취업, 1982년 12월 전국주한미군노조 군산지부 총무부장에 임명된 뒤 미비행단 신규채용시 월남참전유공자 우선 채용을 권유하는 등 생계안정에 노력했다. 1997년 12월 고엽제전우회 군산지회 홍보부장을 맡아 조직 확대 및 회원 친목도모에 앞장섰다.

 

▲ 특별부문 김만성씨(71)

 

= 1919년 3·1 독립만세운동 당시 천도교 전주지구에서 보내온 독립선언서를 전주시내에 살포해 만세운동을 촉발시킨 애국지사 고 김영호 선생의 아들이다. 아버님의 투철한 국가관과 애국애족 정신을 받들어 공무원이 돼 40여년간 국가와 국민에 봉사했다. 광복회 전북지부 운영위원으로 전북지역 애국선열합동위령제, 현충일, 광복절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광복회 발전 및 회원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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