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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람] 국내 최대 식품몰 지니스마트 임성실 팀장

행정기관의 온라인업체 지원 필요

"무궁무진한 온라인 시장은 폭발력이 강하지만 그만큼 경쟁이 치열합니다. 온라인 시장에서 인기를 끌기 위해서는 제품 경쟁력, 오픈 마켓 MD(merchandise manager)와의 관계, 홍보가 생명입니다"

 

㈜지니스에서 운영하는 판매대행 사이트인 지니스마트(www.jinismart.com)의 책임자인 임성실 팀장(38). 임 팀장은 지니스마트가 판매 대행하는 상품을 고르고 유명 오픈 마켓에 상품의 입점을 추진한다.

 

그는 온라인 시장의 발전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공정한 지원과 업체의 노력을 강조했다.

 

임 팀장은 "도내 인터넷 쇼핑몰 중 실제 경상 이익을 남기는 업체는 10% 미만이라고 추정한다"면서 "유통의 흐름이 온라인으로 바뀌는 만큼 행정기관에서도 도내 업체를 상대로 온라인 시장에서 팔릴 수 있게 제조·포장·디자인·교육 등 다양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지원의 공정한 분산이 중요하다"며 "온라인에서 생수·고구마·감자 같은 식품의 판매액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만큼 업체도 대중적인 제품으로 도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호텔리어 출신으로 ㈜지니스에 입사한 임 팀장은 약 4년 전 온라인 쇼핑몰을 맡으면서 제품 판매만을 고심하며 살았다고 전했다.

 

"그야말로 자나깨나 어디를 가든 '도내 제품을 어떻게 하면 많이 팔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달려왔습니다. 이제는 유명 오픈 마켓의 MD와의 관계도 돈독히 맺는 등 인적 네트워크가 자산이 됐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강연에도 자주 나서는 임 팀장은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고 싶은 열망은 높지만 방법을 모르는 업체가 많아 행정기관 등에서 길잡이 역할을 해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면서 "도에서도 전담부서를 만들고 장기적으로는 물류센터의 건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온라인 시장에 한 상품이 3개월 이상 인기를 끌기는 어려운 만큼 업체도 끊임없는 공부와 경쟁자 사이트의 모니터링 등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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