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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람] 한국지역사회교육협 한상완 부회장

전주시 열린시민강좌 초청 강의..."독서 우리 인생 변화 시킬 지름길"

세계적 갑부 빌게이츠가 자신의 성공비결과 관련, "오늘의 나를 존재하게 한 것은 우리 동네 작은 도서관이었다"라고 말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 작은 도서관, 학교 도서관 등이 잇따라 생겨나고, 사회적으로 책읽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독서량은 저조하다. 우리나라의 국민 1인당 연간 독서량이 OECD국가 중 최하위인 3권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전주시가 제10회 열린 시민강좌 초청강사로 한상완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부회장을 초빙, '생활속의 독서, 생활속의 도서관'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것도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 분위기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측면이 컸다.

 

우리나라 도서관 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 한상완 부회장은 이날 강연에서 "도서관은 문화의 중심이다. 그러나 경제정책에 밀려 등한시 되는 경향이 있다."며 아쉬움을 피력했다.

 

도서관이 지식기반사회에 꼭 필요하고, 도서관이 많은 지역일수록 인재가 많이 태어난다는 평범한 진리를 우리사회가 외면하고 있다는 것.

 

한 부회장은 "독서는 우리 인생을 변화시키는 지름길"이라며 "문자로 된 텍스트를 읽는 독서는 상식의 세계에서 벗어나'깨달음'을 주기도 한다"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독서는 생활이 되어야 한다"라며 독서를 통해 창의력을 개발하고, 풍성한 삶을 살아가라고 권고했다.

 

한 부회장은 그동안 독서문화활동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또 도서관 문화 발전을 위해 국가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을 마련하기도 했다. 그는 전국 16개 시도에 공공도서관 63개관과 작은 도서관 119개관을 조성해 '책읽는 사회, 공부하는 대한민국' 만들기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 부회장은 학교도서관살리기 국민연대 상임대표와 책 읽는 사회 만들기 국민운동 공동대표, 제22대 한국도서관협회 회장, 국제도서관협회연맹 이사로 활동했고, 대통령 소속 도서관 정보정책 위원회 위원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서문화와 도서관 건립 활동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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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식 9pres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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