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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람] 설경원 전북대 신재생에너지 인재양성센터장

"기업 맞춤형 교육·취업률 향상 노력"

"호남 광역경제권 산·학·연·관 협력체제와 교육시스템을 구축, 태양광·풍력에너지 분야 맞춤형 인재양성을 통해 취업률을 높이는 게 목표입니다."

 

10일 문을 연 전북대 '신·재생에너지산업 인재양성센터'설경원 센터장(신소재공학부 교수)은 "호남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인 태양광·풍력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지난 6월 교육과학기술부의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된 전북대는 앞으로 5년간 국고와 대응자금 등 모두 250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들여 태양광과 풍력에너지 분야의 인재를 양성한다.

 

설교수는 "기업 맞춤형 교육과 미취업 졸업생 산업체 인턴 지원 프로그램에 역점을 두고 있다"면서 "재학생 취업을 활성화, 대학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호남권 기업과 연구소·자치단체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할 것"이라며 "사업 추진을 위해 현대중공업과 KCC 등 태양광·풍력 분야 기업들과 이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설교수는 "태양광·풍력 중심의 신재생에너지산업은 새만금사업과 연계, 발전 가능성이 높다"면서 "지역 자치단체가 나서 대기업을 유치, 취업문을 넓혀준다면 인재양성 분야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재생에너지산업 인재양성 사업에는 이 대학 6개 학부(과) 11개 전공이 참여하게 되며 연평균 328명씩, 5년간 총 1640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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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표 kimjp@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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