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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안도현 시인, 백석문학상 선정

'제11회 백석문학상'에 안도현 시인(48·우석대 문예창작과 교수)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음식을 통해 따뜻했던 공동체의 원형을 복원했다는 평을 받은 시인의 아홉번째 시집 「간절하게 참 철없이」. 상금은 1000만원이다.

 

(주)창비가 주관하는 백석문학상은 1999년 백석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문학상으로, 전북에서는 2005년 정양 시인이 「길을 잃고 싶을 때가 많았다」로 수상한 바 있다.

 

심사위원들은 "이 시집은 백석 세계에 가장 잘 접속된 근친언어로 되어 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안 시인은 경북 예천 출생으로 원광대 국어국문학과와 단국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 대구매일신문,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돼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소월시문학상, 원광문학상, 모악문학상, 이수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제9회 창비신인시인상'에는 주하림(23), '제12회 창비신인소설상'에는 이반장(27), '제16회 창비신인평론상'에는 김영희씨(32)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25일 오후 7시30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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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휘정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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