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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우석대 신태용 교수, 전북대상 상금 본보에 기탁

"완주지역 노인시설에 도움되고 싶어"…300만원 전해와

전북일보사와 페이퍼코리아(주)가 공동제정한 제31회 전북대상 시상식에서 학술부문 본상을 수상자 우석대 신태용 교수(54·약학과)가 상금 전액을 본보에 기탁했다.

 

9일 신태용 교수는 완주군에 있는 치매노인시설 등에 있는 노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전북대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300만원을 본보에 전해왔다.

 

신 교수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큰 상을 수상한 것만으로도 영광이고, 많은 상금을 보면 괜한 욕심이 날 것 같아 학교가 있는 완주군 지역의 노인시설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수상의 영광과 함께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전북대상 주최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북일보는 신 교수가 기탁한 상금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신 교수의 뜻에 맞게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신 교수는 우석대 약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천연물을 통한 알레르기와 염증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약물 개발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SCI급 논문 95편을 발표하고 2005년 IBC가 뽑은 세계 100대 과학자로 선정되는 등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아 전북대상 학술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상훈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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