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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동강 난 천안함 사후 처리 어떻게

"2함대 안보공원 전시…교육용 교재 활용" 의견

외부 폭발로 처참하게 두 동강 난 천안함은 앞으로 어떻게 처리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29일 군에 따르면 천안함을 평택 2함대의 안보공원에 전시하거나 장병 교육용으로 활용하자는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먼저, 지난 2002년 제2연평해전 때 침몰했다 인양된 고속정 참수리 357호 인근에 전시하자는 의견이다.

 

해양 수호에 나설 장병들의 정신교육과 함께 전 국민들에게 천안함 사고를 잊지말자는 경각심 뿐 아니라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전시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해군 일각에서는 처참하게 찢어진 함정을 그대로 전시하는 것 자체가 치욕이자 해군의 자존심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반대 의견도 제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안보공원에 전시한다면 함수와 함미 절단면에 대한 보강작업을 하고 보여주자는 의견도 개진되고 있다고 한다.

 

진해 해군 군수사령부로 옮겨 교육용 교재로 활용하자는 주장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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