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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KIST 전북분원 제2대 분원장, 정원용 박사 취임

"지역사회 사랑받는 연구소로 키우겠다"

정원용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 제2대 분원장(58)이 26일 취임했다.

 

취임식은 전북도청에서 이경옥 도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과 한홍택 KIST 원장, 오규삼 완주군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 분원장은 취임사에서 "KIST 전북분원이 지역 사회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연구 단계부터 시장성이 명확한 사업 목표를 가지고 추진할 것"이라며, '초고속 무인항공기 복합재 부품 개발 사업'을 제일 먼저 시도할 사업으로 꼽았다.

 

그는 2년 임기 동안 △산·학·연 협력체제 구축 및 핵심기술 개발을 통한 제품 생산 기반 조성 △국제협력 강화로 복합소재 산업 글로벌 거점화 △연구개발·생산·마케팅 연구체제 구축으로 복합소재 기업 유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복합소재기술연구소'의 조기 건립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전문 연구 인력 확충도 약속했다.

 

서울 경복고와 연세대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정 분원장은 1978년부터 KIST에서 근무하면서 금속공정연구센터장, 정보소재합성기술개발사업단장, 한국자기학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특히 2001년부터 2006년까지 한·중 신소재공동연구센터장을 맡으면서는 신소재 분야에서 중국의 원천 기술과 국내 생산 기술을 접목, 세계 시장에서 양국의 신소재 기술 분야 경쟁력을 높이는 등 글로벌 R&D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08년 1월 완주 봉동 2만7000㎡(시설 연면적) 규모의 터에 짓고 있는 '복합소재기술연구소'는 오는 2012년 9월 완공 예정이다. 현재 연구소는 완주에 있는 전북테크노파크 연구동을 임대해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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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goodpe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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