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북도당 공천심사 1차 결과 오는 8일 공개 합산점수 20점 차이땐 가능…도내 3~4곳 가능성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의 6·13 지방선거 후보 공천심사 1차 결과가 오는 8일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기초단체장 선거의 단수후보 공천 여부에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민주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공천신청자에 대한 서류심사와 적합도 조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6~8일까지 면접을 실시한 뒤 8일 오후 늦게 심사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서류심사와 적합도 조사결과를 토대로 발표되는 이날 결과는 기초단체장과 시군의원 공천후보 신청을 한 이들에 대해 정수 내 후보 등록에 따른 단수 공천지역과 경선지역, 서류심사와 적합도 조사결과 합산 점수가 20점 이상 차이가 나거나 적합도 조사에서 20% 이상 격차가 나는 곳에 대한 단수 공천여부다.
시군의원의 경우 서류심사 등에서 특별한 사유가 발생해 탈락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현재로서는 정수 내 후보 등록이 이뤄진 광역 12곳과 기초 28곳의 단수 공천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지역은 경선지역으로 분류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지역 정가에서는 기초단체장 심사결과에서도 단수 공천지역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조직력과 인지도 등에서 앞서는 현역 단체장이 버티고 있는 지역이 이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정치권의 관측이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언론사 등의 여론조사에서 현역 단체장이 큰 차이로 앞서는 결과를 보였던 3~4곳에서 단수공천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면서도 “컷오프에 따른 무소속 출마가 예상되는 곳은 정무적 판단에 따라 배수 압축없이 경선을 치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진행되는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 경선에서 3명 이상이 응모한 지역의 경우 컷오프를 최소화하고, 1~2차에 걸쳐 경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내 14개 지역 중 3명 이상이 공천을 신청한 지역은 김제(8명), 정읍(7명), 익산(6명), 군산(5명), 장수(4명), 임실(4명), 부안(4명)이다.
도당 관계자는 “2~3배수 압축 경선이 중앙당 지침이지만 공관위 의결로 경선 참여자를 늘릴 수 있다. 특별하게 문제가 있는 후보가 아니라면 서류심사로 컷오프 하지 말고 1차 경선을 통해 배수압축을 하면 좋겠다는 제안이 있어 의견을 수렴 중”이라며 “1~2차 경선을 하는 방식으로 결론이 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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