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의 현역의원들이 큰 변동 없이 기반을 형성해 온 지역에 새롭게 민주평화당과 민중당 후보들이 경쟁에 뛰어든 아 선거구는 현역의원들의 수성이냐 새로운 후보들의 약진이냐가 관전 포인트다.
당초 출마후보를 단수 공천한 더불어민주당은 이만수(65) 전 시의장이 지난 11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쳐 2명의 후보로 결정할지가 관건이었지만, 최근 이 후보가 출마 포기입장을 밝히면서 현역 시의원인 서동완(48) 예비후보만을 결정했다.
3선 현역 시의원인 서 예비후보는 그동안 민노당과 무소속으로 출마를 했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결정해 당을 중심으로 한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서 후보는 “나운3동과 미룡동에 방치되고 있는 근린공원을 숲 체험장 등으로 재 조성, 이를 지역민들이 마음껏 찾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것”과 “질질 끌어온 BTL 하수관거 정비사업의 진실을 밝혀내겠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이 내홍을 겪으며 탄생한 민주평화당 후보로 공천을 받은 장병훈(48) 예비후보도 절치부심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반드시 당선되겠다는 각오를 펼치며 지역 기반을 다지고 있다.
장 후보는 노인일자리센터 운영과 노인건강관리지원센터 건립, 조부모 양육수당 지원 등 노인복지를 최우선 공약으로 내놨다.
3선을 넘어 4선에 도전하는 현역 시의원인 김우민(50) 예비후보는 매번 선거마다 이색 슬로건을 내걸고 활동하는 후보로 유명하다.
이번 지방선거의 경우에도 ‘언제! 어디서나! 우민아~’라는 슬로건을 선거 사무소에 걸어 놓고 유권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김 후보는 “오는 2020년 은파순환도로와 수변산책로 조성이 완료되면 차량을 완전 통제토록 해 은파를 걷고 뛰는 시민 공간으로 돌려주겠다”면서 “이 밖에도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4선 의원이 왜 필요한지 반드시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군산시 아 선거구에는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등의 후신인 민중당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활동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다름 아닌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전북건설지부 조직부장인 채민준(43) 예비후보로 노조원들을 중심으로 세몰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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