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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제32회 9.28 향토수복 전몰자 위령제’ 거행

6.25전쟁 당시 향토수복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 15위에 대한 위령제가 지난달 28일 장수군 산서면 향토수복기념비에서 엄숙히 거행됐다.

이날 장영수 군수를 비롯해 김종문 군의장, 정재봉 장수경찰서장, 유족,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32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장수군 9.28향토수복 동지회(회장 임순승) 주관으로 실시됐다.

이날 제례의 초헌관에 장영수 군수, 아헌관 정재봉 서장, 종헌관 노상현 전북동부보훈지청 보훈과장 순으로 봉행했다.

참석자들은 6.25 당시 고장을 수호하기 위해 공산당을 소탕하다 산화한 고(故) 이완기 경찰관 등 15위의 호국영령들에 분향하고 명복을 빌었다.

장영수 군수는 “오늘 위령제를 통해 이 땅에서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에 안보의 초석을 굳건히 다지겠다”며 “9.28 향토수복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장수군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산서면 일대는 한국전쟁 때 공산당을 소탕하던 향토수복 대원이 전사한 곳으로 1987년 동화리에 향토수복기념비를 세우고 매년 추모제를 지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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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leej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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