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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의회 행정사무감사 지속

장수군의회가 23일 농업정책과, 축산과, 농업기술센터, 장수한우지방공사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감사장에는 피감기관인 장수한우지방공사의 5선 관록의 전 군의원 출신 김홍기 사장과 6·13 지방선거를 통해 장수군의회에 입성한 공무원 출신인 초선 한국희, 최화식 의원이 감사자와 피감자로 나섰다.

이날 전 의원들은 장수군의 농업소득 정책을 수행하는 핵심 사업부서들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조목조목 지적하는 세부감사가 이루어졌다.

김용문 의원은 농업정책과 질의에서 “APC(거점산지유통센터)의 위탁기관인 군이 관리감독, 조사, 감사할 수 있는 권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손을 놓고 있다”며 시정을 요구했다.

또 장정복 의원은 “재해대책 경영자금의 운용에서 신청 기간 중 융자금이 소진돼 받을 수 없다면 형평성에 맞지 않다”며 “신청기간 내 신청자에 한해서는 농지면적에 따라 가용금액 안에서 균등하게 배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화식 의원은 장수한우지방공사에 대한 질의에서 “공사에서 생산하는 TMR사료가 품질이 다른 회사에 비해 품질이 떨어져 축산 농가들이 기피하는 현상이 있다”며 대책을 물었다. 이에 김홍기 사장은 “현재 배합 프로그램을 교체해 TMR사료 품질을 높였다. 이에 따라 사용하는 농가도 늘어나는 추세이고 성장표에 따른 등급 발현율과 도체중도 높게 나온다”고 답했다.

특히 이날 축산과 질의에서는 장정복, 유기홍, 김용문, 한국희, 최화식, 나금례 의원은 용인 장수한우프라자 및 특산품 판매장에 대해서는 한목소리를 냈다.

의원들은 장수한우의 대도시권 홍보유통의 거점지역으로 판로개척을 위해 거액의 군비를 투입해 마련한 판매장에서 수입 돼지고기가 전시·판매되고 있는 것에 감독기관으로써의 관리 소홀을 질타했다.

이에 대해 최대현 축산과장은 “매년 8회 이상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후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관리 감독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장수군의회 행정사무감사는 21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되며 감사장 실시간 인터넷방송과 지난 동영상은 장수군의회 홈페이지(council.jangsu.go.kr)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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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leej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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