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양회선)는 23일 농협중앙회 김제시지부 회의실에서 전화금융 사기 예방을 위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예방 홍보활동에도 불구하고 금융사기범죄가 빈발하고 있어 각 금융기관의 다양한 목소리와 협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양회선 경찰서장을 비롯한 수사과장, 농협중앙회 김제시지부장 등 총 21명이 참여 했다
김제경찰서 한종현 수사과장은 ‘22년도 전화금융사기 발생 검거 현황을 분석하여 금융기관의 피해예방 신고 내용 사례를 설명하고, 또한 경찰에서 추진하고 있는 1,000만원 이상 고액인출시 112 신고 저도 설명과 특히 최근 대출사기의 경우 현금 인출로 동일한 피해가 반복 발생하여 금융기관의 고액 인출자에 대한 적극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여 이에 대한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양회선 경찰서장은 최근 전화금융사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특히 대출사기 관련 전화금융범죄는 경찰의 의지와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관내 금융기관과 협업을 통한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공동대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경찰서는 관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통하여 경찰과 금융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서민들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전화금융사기 범죄에 대하여 피해 발생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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