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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잠재적 금융허브 가능... 새만금 중요” 제3회 지니포럼 개막

전북도와 균형위·전주시·국민연금 등 11개기관 협업 진행
23일까지 균형발전·기후행·탄소중립·디지털 전환 등 논의
김성주 의원, 기금운용본부 서울 재이전론 주장 반박
한영석 현대중공업 부회장, '제3회 지니어워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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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라한호텔에서 열린 지니포럼 개막식에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전북일보 조현욱 기자. 

“5년이나 10년 뒤 전북은 잠재적으로 금융허브가 될 수 있습니다."

한국판 다보스 포럼이자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 행사인 ‘제3회 지니포럼(GENIE Forum)’이 22일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23일까지 이틀간 라한호텔 등 전주 한옥마을 일원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지니포럼은 전라북도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등 11개 기관의 협업으로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는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김관영 전북도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김태현 국민연금 이사장, 김성주 국회의원, 국주영은 전북도의장 등이 참석했다.

김성주 의원은 축사를 통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서울 재이전론을 펼치는 일부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김 의원은 “많은 사람들이 국민연금과 같은 세계 세 번째 글로벌 기금 운용을 서울이 아닌 이곳 전주에서 가능하냐고 묻는다”면서 “과거 수도 스톡홀롬이 아닌 제2도시인 예테보리에서 기금을 운용하는 스웨덴의 AP2, 뱅크오프아메리카(BOA)본사가 있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시를 직접 방문한 결과 글로벌금융에서 도시의 규모는 아무런 제약 조건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대한민국에서는 모든 것이 서울에서 이루어졌다고 한다”며 “외국에서 가능한 일을 우리나라에서는 왜 안된다고 하느냐고 되묻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니어워즈(GENIE Awards)’ 수상자에는 한영석 현대중공업 부회장이 선정됐다. 한 부회장은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개막식 이후 진행된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JIFIC)에서는 ‘자산운용의 미래와 지역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전라북도의 금융도시 모델을 구체화하고 연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1세션에서는 정삼영 연세대 교수를 좌장으로 ‘세계경제 흐름과 대체투자’에 대해 논의했다. 패널로는 브랜트 멀러 미 50개 주 공적연기금 협회(AIF Global) 설립자 및 회장과 버니 맥나마라 CBRE(미국 최대의 상업용 부동산 투자회사) 부문장, 에릭 비몬트 Ares SSG(미국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파트너 겸 전략총괄부문장, 니콜라스 잉 Clayton Dubilier & Rice(헤지펀드) 아시아지역 총괄 대표가 참석했다.

2세션에서는 영주닐슨 성균관대 교수를 좌장으로 벤 맹 프랭클린템플턴 부사장 겸 아시아태평양 회장, 최희남 자본시장연구원 초빙 연구위원(전 한국투자공사 사장), 이윤석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들은 ‘에너지와 지역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대체투자(Alternative Investment) 대상 중 우리 전라북도와 전주가 강점을 가질 수 있는 에너지 분야에서 금융‧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윤석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발표를 통해 “5년이나 10년 뒤를 생각하면 전북은 잠재적으로 금융허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새만금은 전북이 금융허브가 되는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김관영 지니포럼 국제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전북도지사)는 “글로벌 금융도시로서 새로운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전라북도에서 세계 금융‧경제를 이끌어가는 전문가들과 석학들이 모이는 제3회 지니포럼을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전북도에서 세계 금융을 한 눈에 읽는 포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는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며 지니포럼 공식 누리집(http://www.genieforum.org)와 JIFIC 공식 누리집(http://jific.or.kr)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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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라한호텔에서 열린 지니포럼 개막식에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전북일보 조현욱 기자. 

“5년이나 10년 뒤 전북은 잠재적으로 금융허브가 될 수 있습니다."

한국판 다보스 포럼이자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 행사인 ‘제3회 지니포럼(GENIE Forum)’이 22일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23일까지 이틀간 라한호텔 등 전주 한옥마을 일원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지니포럼은 전라북도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등 11개 기관의 협업으로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는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김관영 전북도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김태현 국민연금 이사장, 김성주 국회의원, 국주영은 전북도의장 등이 참석했다.

김성주 의원은 축사를 통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서울 재이전론을 펼치는 일부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김 의원은 “많은 사람들이 국민연금과 같은 세계 세 번째 글로벌 기금 운용을 서울이 아닌 이곳 전주에서 가능하냐고 묻는다”면서 “과거 수도 스톡홀롬이 아닌 제2도시인 예테보리에서 기금을 운용하는 스웨덴의 AP2, 뱅크오프아메리카(BOA)본사가 있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시를 직접 방문한 결과 글로벌금융에서 도시의 규모는 아무런 제약 조건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대한민국에서는 모든 것이 서울에서 이루어졌다고 한다”며 “외국에서 가능한 일을 우리나라에서는 왜 안된다고 하느냐고 되묻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니어워즈(GENIE Awards)’ 수상자에는 한영석 현대중공업 부회장이 선정됐다. 한 부회장은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개막식 이후 진행된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JIFIC)에서는 ‘자산운용의 미래와 지역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전라북도의 금융도시 모델을 구체화하고 연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1세션에서는 정삼영 연세대 교수를 좌장으로 ‘세계경제 흐름과 대체투자’에 대해 논의했다. 패널로는 브랜트 멀러 미 50개 주 공적연기금 협회(AIF Global) 설립자 및 회장과 버니 맥나마라 CBRE(미국 최대의 상업용 부동산 투자회사) 부문장, 에릭 비몬트 Ares SSG(미국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파트너 겸 전략총괄부문장, 니콜라스 잉 Clayton Dubilier & Rice(헤지펀드) 아시아지역 총괄 대표가 참석했다.

2세션에서는 영주닐슨 성균관대 교수를 좌장으로 벤 맹 프랭클린템플턴 부사장 겸 아시아태평양 회장, 최희남 자본시장연구원 초빙 연구위원(전 한국투자공사 사장), 이윤석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들은 ‘에너지와 지역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대체투자(Alternative Investment) 대상 중 우리 전라북도와 전주가 강점을 가질 수 있는 에너지 분야에서 금융‧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윤석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발표를 통해 “5년이나 10년 뒤를 생각하면 전북은 잠재적으로 금융허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새만금은 전북이 금융허브가 되는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김관영 지니포럼 국제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전북도지사)는 “글로벌 금융도시로서 새로운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전라북도에서 세계 금융‧경제를 이끌어가는 전문가들과 석학들이 모이는 제3회 지니포럼을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전북도에서 세계 금융을 한 눈에 읽는 포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는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며 지니포럼 공식 누리집(http://www.genieforum.org)와 JIFIC 공식 누리집(http://jific.or.kr)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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