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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정천우체국 ‘마을우체국이 전하는 가을편지’ 제10회 작은음악회 개최

코로나19로 2년간 중단하다 3년 만에 재개
150명 참석, 다과 즐기며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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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진안 정천우체국 청사 앞마당에서 ‘마을우체국이 전하는 가을편지’라는 주제로 제10회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 사진촬영=진안 국승호 기자

정부로부터 전라북도 내 최초로 명품우체국 지정(지난 2018년 7월)을 받아 이름이 널리 알려진 진안 정천우체국(국장 박주홍)이 지난 23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청사 앞마당에서 ‘마을우체국이 전하는 가을편지’라는 주제로 제10회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용담호 인근 정천면행정복지센터와 인접한 정천우체국은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작은음악회를 열어 왔다. 이날 음악회는 코로나19로 2년 동안 중단한 후 3년 만에 재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김민규 군의회의장, 김호경 진안교육장, 이계순 진안우체국장, 우덕희 진안문화원장, 최규영 전 진안문화원장, 김진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장, 김동희 정천파출소장, 김선학 정천면장, 이용선 전 정천면장 등 150명가량이 참석해 다과를 함께하며 성악, 가요, 밴드 공연 등을 즐겼다. 

진안생활문화예술동호회 소속 'JBS연줄' 연극동아리 김원 대표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소프라노 김성은, 테너 윤영권, 베이스 이대혁, 트럼펫 정상춘, 팬플룻 서진우 등 지역 내외의 실력파 음악인 다수와 조림초 밴드부 소속 학생 14명이 출연해 참석자들에게 초가을 낭만을 선사했다. 

특히, 정천 조림초 밴드부 소속 신승아·신다정(건반) 강은선·이희상(노래) 고서율·황경준(통기타) 구주희(건반2) 황재인·이서진(베이스) 고승우(일렉기타) 구서현(노래) 학생은 평소 연습한 반주와 노래 실력을 마음껏 선보이며 환호와 박수를 이끌었다. 3~6학년생 14명으로 구성된 조림초밴드부는 ‘사랑은 늘 도망가(임영웅)’ ‘풍선(다섯 손가락)’ 등 여러 곡의 신나는 가요 공연을 펼쳐 장래가 촉망된다는 평을 들었다. 

박주홍 국장은 “코로나19로 2년간 작은음악회를 중단할 수밖에 없어 속이 상했었는데 오늘 재개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60년을 시골마을과 함께한 정천우체국은 우리고장 사람들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도 작은음악회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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