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3-06-10 16:49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군산
자체기사

군산서 가장 비싼 땅 ‘롯데마트 부지’

1㎡ 당 269만 5000원⋯가장 싼 곳은 승화원 부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4월 10일까지 의견 접수

image
군산에서 가장 비싼 땅은 수송동 롯데마트 자리로 조사됐다./사진제공=군산시

군산에서 가장 비싼 땅은 수송동 롯데마트 자리로 나타났다. 이곳은 지난 2019년 최고지가를 기록한 이후 4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반면 가장 싼 땅은 임피면 승화원 부지이다.

군산시는 20일 이 같은 조사 내용이 담긴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사용될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최고지가는 수송동 롯데마트 부지(수송동 833번지)로 ㎡당 269만 5000원이고 최저지가는 임피면 승화원 앞 부지(보석리 401-6번지)로서 ㎡당 2050원으로 확인됐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수송동 롯데마트 부지는 20만 9000원, 승화원 부지 170원이 각각 떨어졌다.

이런 가운데 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19만 4726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을 21일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 시행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신청받는다.

개별공시지가의 열람은 시청 토지정보과, 토지소재지 읍면동 민원실 또는 시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등에서 열람할 수 있다.

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읍면동이나 시 토지정보과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는 시에서 토지특성을 확인하고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을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결정 사항을 개별통지하고 오는 4월 28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는 해당 지역 감정평가사와 담당 공무원이 민원인과 함께 현장방문해 지가 결정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고 민원인의 궁금증을 최대한 해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비싼 땅 #롯데마트 부지 #개별공시지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