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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전주의 밤 수놓을 재즈 스탠더드의 정수

일본 재즈 정통 피아니스트 유키 후타미와 재즈 보컬리스트 김주환 콘서트
오는 14일 재즈 스탠더드 깊이와 낭만을 전하는 고품격 라이브 무대가 펼쳐

 ‘2026 VALENTINE’S SPECIAL – The Great American Songbook' 포스터/사진=전주 더 바인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정통 재즈의 달콤함을 만날 수 있는 무대가 지역에서 열린다.

일본 재즈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유키 후타미(Yuki Futami)와 국내 재즈 보컬리스트 김주환이 함께하는 ‘2026 VALENTINE’S SPECIAL – The Great American Songbook’ 공연이 오는 14일 전주 더바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유키 후타미 트리오의 내한 무대로, 재즈 스탠더드의 정수로 꼽히는 ‘The Great American Songbook’을 중심으로, 듀크 엘리턴, 조지 거슈윈, 해롤드 알렌, 제롬 컨, 리차드 로저스, 콜 포터는 물론 연주자로서 알려진 오스카 피터슨의 명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또 피아노 트리오로 연주하는 재즈 스탠더드 곡들은 보다 우아하고 섬세하게 표현되며, 20세기를 빛내 주었던 재즈 황금기 시대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유키 후타미/사진=전주 더 바인홀

이날 무대에 오를 유키 후타미는 일본 재즈 신에서 ‘가장 정통에 가까운 피아니즘’을 구사하는 연주자로 평가받는다. 오스카 피터슨의 스윙 감각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테크니션으로 불리며, 화려한 기교보다는 탄탄한 리듬과 정제된 터치로 재즈 본연의 미학을 드러내는 연주가 특징이다. 요코하마 재즈 컴피티션과 아사쿠사 재즈 콘테스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일찌감치 실력을 인정받았고, 이후 일본을 비롯해 아시아 재즈 무대에서 꾸준히 활동해 왔다.

이와 더불어 공연에는 더바인홀의 대표이자 ‘한국의 토니 베넷’으로 불리는 재즈 보컬리스트 김주환이 특별 게스트로 함께한다. 김주환은 스탠더드 재즈를 기반으로 한 깊이 있는 해석과 안정적인 보컬로 국내 재즈 씬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해 온 아티스트다.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인 한국대중음악상(KMA) 최우수 재즈 음반 부문에 2015년, 2022년, 2023년, 2025년 등 총 네 차례 지명되며 음악성과 지속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유키 후타미 트리오와 김주환의 협연은 재즈 스탠더드가 지닌 서정성과 스윙의 매력을 동시에 부각시키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피아노 트리오의 정통적인 연주 위에 보컬이 더해지며, ‘The Great American Songbook’이 지닌 고전적 아름다움과 시대를 초월한 감성이 발렌타인데이의 분위기와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주 더 바인홀 관계자는 “정통 재즈의 깊이를 지닌 연주와 보컬이 만나 발렌타인데이에 어울리는 품격 있는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며 “재즈 스탠더드를 사랑하는 관객뿐 아니라 라이브 음악의 매력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더바인홀 개관 5주년을 기념해 특별 할인 이벤트로 진행돼 관객들은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카카오톡 채널 ‘더바인홀’을 통해 가능하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더바인홀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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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다인데이 #전주 #더 바인홀 #재즈 #김주환 #재즈 #유키 후타미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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