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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애향본부 “제3금융중심지 흔들기 중단하라”

“지역 이기주의적 반대” 강력 비판
반대 계속 땐 500만 전북인과 규탄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둘러싸고 부산지역의 반대 움직임이 거세지자 지역 시민사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전북애향본부(총재 윤석정)는 26일 성명을 통해 “부산의 반대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지극히 지역 이기주의적 행태”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500만 전북인의 이름으로 촉구한다”고 밝혔다.

애향본부는 “제2금융중심지인 부산이 지난달 29일 전북의 제3금융중심지 지정 신청 이후 국회 정무위원장과 야당 국회의원 등을 상대로 ‘국가 금융정책을 갉아먹는 역행정책’, ‘기능 중복’ 등의 논리를 내세워 반대 여론을 형성하고 있다”며 “이는 전북의 정당한 도전을 무산시키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나라 금융 특화 정책은 서울의 종합금융, 부산의 해양·파생금융, 전북의 자산운용·농생명·기후에너지 금융 등 기능별 전문화를 지향하고 있다”며 “부산이 주장하는 기능 중복이나 나눠먹기식 논리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특히 “‘부산 금융중심지를 흔들려는 시도’라는 주장은 얼토당토않은 정치적 공세에 불과하다”며 “지방선거를 앞둔 표몰이 전략이라는 비판을 자초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금융중심지 정책은 지역 간 제로섬 경쟁이 아니라 국가 금융 경쟁력을 확장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애향본부는 부산시에 대해 “지역 이기주의적 반대와 소모적 논쟁에서 벗어나 지역별 특화 전략과 국가 균형발전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애향본부는 “전북의 제3금융중심지 지정은 선택이 아닌 국가 균형발전 과제”라며 “이 같은 방해가 계속될 경우 180만 도민과 500만 전북인과 함께 좌시하지 않고 강력히 규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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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애향본부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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