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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국악원, ‘실무·실력’ 겸비한 젊은 리더십 전면 배치

공연기획실장 전주희· 무용단 예술감독 박기량 선발…신원조회 거쳐 4월초 임용

전북도립국악원 공연기획실장 합격자 전주희(왼쪽)와 무용단 예술감독 합격자 박기량(오른쪽)씨 /사진=도립국악원 제공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이 조직의 활력을 이끌 리더십을 새롭게 구축하며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다. 전북도립국악원은 6일 공연기획실장에 전주희(44)씨를, 무용단 예술감독에 박기량(46)씨를 각각 최종 합격자로 발표했다.

공연기획실장 합격자 전주희씨는 원광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예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와 고창문화의전당, 부산동래문화회관을 거쳐 현재 클래식 부산(부산콘서트홀) 공연기획 프로듀서로 재직 중인 실무형 전문가다.

무용단 예술감독으로 발탁된 박기량씨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실기과를 거쳐 고려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정통파 무용가다. 2006년부터 17년간 국립무용단 단원으로 활동하며 기량을 입증했으며, 프랑스 국립 메종 드 아트 크리테일(Maison des Arts de Créteil) 연출 안무가 등 해외 무대에서 활약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국립남도국악원 안무자로 재직 중이다.

이들의 임용 기간은 2년이며, 성과에 따라 1회 중임이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 도립국악원 운영팀에 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국악원은 신원조회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오는 4월 초 정식 임용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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