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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남원·순창·임실 돌며 ‘맞춤형 공약’ 발표… 세 확장 본격

“민주당 관성 아닌 변화 선택해야” 지지 호소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26일 남원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김관영 후보 선대위 제공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무소속)가 남원·순창·임실을 잇달아 방문해 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며 세 확장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남원에서 △공공보건의료대학원(공공의대) 설립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국립 판소리 산업 복합단지 조성 △남원성 복원을 통한 역사문화도시 조성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남원 스마트 APC AI 로봇실증센터 조성 △남원 경찰수련원 건립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남원은 전북에서도 전통을 간직하며 교육의 가치를 가장 존중하는 지역”이라며 “남원이 의료인을 육성하고 경찰을 키워내는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실용주의적 관점과 검증된 능력, 강력한 추진력으로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할 도지사가 누구인지 살펴달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국민 모두가 전북지사 선거에 집중하고 있다”며 “관성적으로 민주당 후보를 뽑을 것이냐, 새로운 싹을 틔울 것이냐가 전북 정치 30년 역사의 새로운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순창군에서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지속 추진과 전통장류 산업 고도화를 중심으로 한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순창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활성화 및 지속 추진 △미생물 기반 전통장류 표준화 지원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추진 △K-웰니스 힐링 관광지 조성 △한국 장문화 전수교육관 건립 △순창 생활폐기물 직매립제로화 전처리 시설 설치 △순창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등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추진되고 있는 송전선로 사업 관련 질문에 대해 김 후보는 “국가 차원에서 볼 때 전혀 안 할 수는 없는 사업”이라며 “다만 사업 추진도 최소화해야 하며 입지선정에서도 반드시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돼야 하고 경과지 주민들에게는 통행세 등을 통한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임실군에서는 임실역 KTX 정차 확정에 따른 시설 개선과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을 골자로 한 공약을 소개했다.

김 후보는 임실에서 △임실역 KTX 정차 확정에 따른 시설개선 △친환경양식 유용미생물 연구센터 건립 △AI 양식 운영시스템 개발 및 구축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 △옥정호 도로(지방도 717) 국가지원 지방도 승격 및 연장 개설 △임실 필봉농악전수관 기능보강 △임실 정주활력센터 건립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임실은 아름다운 옥정호가 보석처럼 숨어 있는, 전북이 자랑할 만한 지역”이라며 “풍경이 반기고 사람이 반길 수 있는 매력적인 임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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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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