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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도 본선거날 투표용지 부족…익산서 선거당일 추가 공급

지난 3일 본선거 당일 익산시 왕궁면 제3투표소서 투표용지 부족
투표관리관인 익산시청 공무원, 관할 선관위에 용지 추가 요청해 긴급 공급
투표차질 등으로는 이어지지 않아, 전북 비롯 추가 부족투표소 더 많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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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며 재선거를 요구하는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출입구 앞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선거 투표 당일 전북지역에서도 투표용지 부족 우려 상황이 발생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8일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와 익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시께 익산시 왕궁면 구덕리 익산복지농원회관에 설치된 왕궁면 제3투표소에 100장의 투표용지가 추가로 공급됐다.

이날 추가 공급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지침에 따라 본투표 대상자의 50%수준인 230여 장의 투표용지가 배부됐지만 투표당일 오전 예상보다 주민 200~300여 명이 몰리면서 현장에 있던 익산시청 공무원 투표관리관이 익산시 선관위에 긴급하게 추가 공급을 요청한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추가로 공급된 투표용지 중 30여 장 정도가 추가로 사용됐고 서울 등 다른 지역처럼 유권자 대기나 투표용지 부족사태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투표차질은 없었다고 선관위 등은 설명했다.

익산 왕궁 제3투표소는 지난 5일 중앙선관위가 공개한 투표용지 추가 송부 투표소 67곳에 포함되지 않은 곳으로, 전북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당초 공개 수보다 그 수가 더 많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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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종 103bell@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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