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2-15 03:55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방송·연예

에픽하이ㆍ에프엑스 佛음악박람회 공연

남성그룹 에픽하이와 여성그룹 에프엑스가 프랑스 칸에서 열린 국제음악박람회 '미뎀 2010'에서 쇼케이스를 열어 한국의 대중음악을 소개했다. 26일(현지시간) 칸 마르티네즈 호텔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마련한 한국 대중음악 쇼케이스 'K-POP 나이트'에 참가한 두 그룹은 해외 음악산업 관계자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공연을 펼쳤다. 이 공연에서 에픽하이는 유연한 랩 실력과 감성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한국형 힙합곡을, 에프엑스는 가창력과 화려한 안무가 담긴 댄스곡을 노래해 한국 '걸그룹'의 매력을 선보였다. 에픽하이의 타블로는 "국적과 나이를 불문한 많은 참석자와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경이롭고 즐거운 무대였다"고 전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프랑스 음악전문지 플라네트 자폰(Planete Japon)의 노베르 줄리엔 기자는 "프랑스에도 한국 대중음악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생겨나고 있다"며 "이들의 공연을 보니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무척 열정적인 무대였다"고 말했다. 공연 직후 에픽하이는 미국 유명 힙합뮤지션 핏불(PITBULL) 소속 에이전트로부터 현지 작곡가들과의 곡 작업 제의, 호주 음반유통사인 타임레스로부터 온ㆍ오프라인 유통 제의를 받았다. 또 에프엑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워너뮤직 스웨덴 등 20여 개 회사로부터 에프엑스의 유럽 진출에 대한 문의를 받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미뎀 기간에 운영된 한국관 부스에 참석한 17개 업체는 600여 건의 상담과 약 55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이번 미뎀에는 약 80개국 7천여 명의 음악 관계자가 참가했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0.01.28 23:02

김소은 "첫 주인공, 몇배 더 열심히 할게요"

"2010년 새해를 첫 주인공을 맡아 시작하게 돼 너무 기뻐요."지난해 '천추태후', '꽃보다 남자', '결혼 못하는 남자'를 거치면서 쑥쑥 성장한 김소은(21)이 드디어 첫 주인공을 꿰찼다. 내달 1일 첫선을 보이는 KBS 1TV 새 일일극 '바람 불어 좋은 날'의 주인공 권오복 역을 맡았다. 이 드라마는 고아처럼 가난하게 자란 권오복이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2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만난 김소은은 "너무 감사하고 기쁘면서도 부담이 그만큼 커서 요즘 살이 쭉쭉 빠지고 있다"고 말했다. "오복이는 어린 시절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 밑에서 자라지만 아버지가 노름에 빠져 사느라 생활고에 허덕입니다. 아버지와 연락을 끊고 살겠다는 생각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버지를 생각하는 마음이 깊고 넓은 아이입니다."오복은 가진 것 없지만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가 되려는 꿈을 안고 열심히 살아가는 똑순이다. "꿈이 있기에 긍정적이고 활발한 친구에요. 어려움이 많지만 굴하지 않고 자신의 의지대로 꿋꿋하게 살아가죠. 엉뚱하면서도 씩씩한 인물이라 제가 오복이를 보면 기분이 되게 좋아져요. 사랑스럽고, 배울 점도 많아서 푹 빠져들게 됩니다."전작에서 주로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역을 맡은 그는 오복이를 통해 털털하고 발랄한 연기를 선보인다. "이번에 보이시하고 털털한 역이에요. 망가지기도 하고요. 감독님이 예쁜 척을 하면 안 된다고 하셔서 예쁜 척 안 할 자신 있다고 말씀드렸어요.(웃음)"19살 오복이는 6살짜리 아들이 있는 30살의 홀아비 장대한(진이한 분)과 우연히 만나 티격태격하다 사랑에 빠지게 된다. "오복이가 엄마없이 자라다보니 대한의 어린 아들에 마음이 가게 돼요. 대한과 오복이는 처음에 원수지간처럼 만나지만 여러 가지 일을 겪으면서 서서히 사랑을 하게 되죠. 특히 자신의 아들을 엄마처럼 챙겨주는 오복이의 모습에 대한이가 감동하죠."김소은은 "처음으로 극을 이끌어가야 하는 상황이 되니 신경 써야 할 것도 많고 해야 할 것도 많다"며 "그저 이전보다 몇 배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뿐"이라고 말했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0.01.28 23:02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