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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다큐멘터리 '만화 100년, 시대에서 숨 쉬다'가 만화의 날인 11월 3일 오후 4시 SBS TV를 통해 방송된다. 이 다큐멘터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7천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SBS와 함께 제작한 것으로, 방송인 김C가 내레이션을, 이현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이 진행을 맡았다. 다큐멘터리는 한국 최초의 만화인 이도영 화백의 삽화에서 '코주부 삼국지', '로봇 태권브이' 등 추억의 만화, 시사만평, 최근의 웹툰까지 한국 만화 100년 역사를 조명하고 컴퓨터그래픽(CG), 플래시 영상 등 미래의 가능성까지 살핀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동방신기의 세 멤버(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가 낸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신청에 대한 최근 법원 결정과 관련, "본안 소송의 판결이 나올 때까지 잠정적으로 개별 활동을 허락했을 뿐, 세 멤버에게 동방신기로서의 권리를 인정한 것이 아니다"고 2일 주장했다. SM은 이날 오전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지평지성의 최승수 변호사를 통해 세 멤버가 동방신기로서 활동하면 SM의 전속계약에 따라 활동해야 하며, 그 활동에 대한 정산과 분배도 현재의 계약 기준에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법원은 세 멤버가 지난 7월말 소속사인 SM을 상대로 낸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신청에 대해 지난달 27일 세 멤버의 독자 연예 활동을 보장하라는 전속계약 일부 효력정지 결정을 내렸다. SM은 이 결정에 대해 연예 산업 전반에 걸쳐 큰 혼란을 낳을 것이며 장기적인 투자와 인큐베이팅을 통해 스타를 육성하는 시스템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변호사는 "세 멤버와 맺은 전속 계약은 회사와 멤버들 간에 장기적인 비전을 공유해 도출한 것으로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약 5년간 동방신기의 해외시장 개척에 아낌없이 지원했다. 또 매년 멤버들과 협의하에 전속 계약 조건을 멤버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수정했다"며 "장기적인 지원과 투자 결과가 성공하기 시작한 시점에 들어서자 세 멤버가 그룹에서 이탈해 독자 활동을 하겠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법원은 결정문에서 본안 심리 결과 가처분 재판부가 내린 결론과 다른 결론이 나올 경우 SM이 그 기간 입은 손해 등을 담보하도록 세 멤버에게 공탁금 10억원 씩 합계 30억원을 예치하거나 보증보험으로 제출하도록 했다"며 "가처분으로 인해 SM이 입은 손해에 대해 향후 손해배상청구를 통해 보전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날 오후 김영민 SM 대표, 남소영 SM 재팬 대표 등의 임원들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처분신청이 일어나게 된 경위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배포한 자료를 통해 소송을 내지 않은 두 멤버인 유노윤호와 최강창민, 이들 부모의 확인서도 공개했다. 김 대표는 "이번 가처분신청은 부당한 전속계약, 인권침해, 노예계약으로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 세 멤버의 화장품 사업으로 시작된, 금전적 유혹으로 인해 일어난 소송"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가처분에 대한 이의 신청은 물론 본안 소송, 손해배상소송 등 가능한 모든 법적인 대응을 신속하게 진행할 것"이라며 "화장품 사업으로 인한 손해와 피해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세 멤버가 거론한 계약서 내 13년 전속기간, 계약 위반 시 손해배상 조항, 멤버들의 부당한 대우 등에 대한 사실 관계 확인을 요구한 뒤, 향후 동방신기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내년 봄 동방신기의 국내 컴백 활동을 전개하고자 한다"며 "준비를 위해 세 멤버에게 12일까지 답변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 공정거래위원회, 국회가 함께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전속계약서의 기준을 법률로 제정하거나, 공인된 기관이 인증해 법률로 인정되는 확정된 계약서의 기준을 만들 것을 촉구했다.
SBS파워FM(107.7㎒)의 '두시 탈출 컬투쇼'가 케이블TV를 통해서도 방송된다. SBS의 연예전문 케이블채널 E!TV는 9일부터 '두시 탈출 컬투쇼'를 편집ㆍ재구성한 프로그램 '정찬우&김태균의 컬투쇼'를 매일 오후 9-10시에 방송한다고 2일 밝혔다. 라디오 프로그램이 '보이는 라디오'라는 이름으로 인터넷을 통해 영상으로 서비스된 적은 있지만, 매일 TV로 편성해 방송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 있는 일이라고 E!TV는 설명했다.E!TV는 '컬투쇼' 이외에도 자체 제작 예능프로그램 4개를 신규 편성, 9일부터 개편에 돌입한다. 아이돌 그룹 막내들의 설움을 그려낼 '아이돌! 막내 반란시대'는 매주 수요일 자정에,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화제를 모았던 개그맨 김경민과 그의 아내 이인휘의 실제 부부생활을 보여주는 '결혼은 미친 짓이다'는 매주 화요일 자정에 방송된다. 이 밖에 솔비와 손호영 등이 출연하는 '초식남, 건어물녀 길들이는 방법'도 매주 월요일 자정에 방송하며, 금요일 자정에는 한 주간의 '컬투쇼'를 모은 '컬투쇼 위클리'가 방송된다.
방송 3사가 가을 개편을 맞아 라디오 프로그램의 청취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일부 진행자를 교체하는 등 '전쟁'을 벌이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우선 그동안의 전세를 살펴보면 MBC가 가장 즐겨듣는 라디오 프로그램 1-3위를 모두 휩쓰는 등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다.지난달 한국광고주협회가 발표한 '2009년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라디오 청취율은 채널별로 MBC 표준FM, SBS 파워FM, MBC FM4U, KBS 2FM의 순으로 높았다.특히, 가장 즐겨듣는 프로그램으로 MBC 표준FM의 '조영남·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매일 오후 4시5분∼6시), '양희은·강석우의 여성시대'(매일 오전 9시5분∼11시), '강석·김혜영의 싱글벙글 쇼'(월∼금 낮 12시25분∼2시)가 1-3위를 차지했다.MBC는 점유율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정윤수의 도전 무한지식'(월∼금 오전 9시5분)을 폐지하고 인기 프로그램인 '양희은·강석우의 여성시대'를 5분 늘려 편성했다.여기에 시사·정보 프로그램인 '김성수의 뉴스포커스'(월∼금 오후 9시)를 오후7시로 방송 시간을 옮기면서 오후 9시에는 뉴스데스크를 편성, 뉴스를 강화하는 전략을 폈다.MBC가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지만, SBS와 KBS도 가을을 맞아 새로운 진행자를 전면에 내세우는 등 파상 공세를 펼치고 있다.SBS 러브FM은 우선 '지금은 라디오 시대'와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라디오가 좋다'의 진행을 김승현·허수경에서 안선영으로 교체했다. SBS는 개그우먼 출신으로구수하면서도 통통 튀는 안선영의 입담을 기대하고 있다.또 '허참의 즐거운 저녁길'(월∼금 오후 6시5분∼8시)을 폐지하는 대신 시사·정보를 앞세운 '한수진의 오늘'을 신설했으며 'SBS 전망대'(토∼일 오전 6시∼8시)는 진행자를 한수진 기자에서 최영주 아나운서로 바꿨다.KBS 해피FM은 '싱글벙글 쇼'에 맞서 '혜은이·전현무의 오징어'(매일 낮 12시10분∼2시)를 내세웠다. KBS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7080세대가 '그때 그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느끼며 위로받을 수 있는 정겨운 음악과 따뜻한 이야기로 청취자들을 공략하고 있다.이밖에 KBS 해피FM은 '정훈희의 8시! 가요쇼!'(매일 오후 8시5분∼10시)와 '원석현의 0시의 음악여행'(매일 자정∼오전 2시)을 신설, 각각 퇴근길 직장인과 밤늦은 시간까지 라디오를 듣는 애청자의 귀를 끌어당기고 있다.
"진사우는 많은 감정을 콘트롤하는 역입니다. 덕분에 전 연기자로서 터닝 포인트를 맞았습니다."정준호(39)가 모처럼만에 각이 잡힌 묵직한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새롭게 다가서고 있다.KBS 2TV 대작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NSS(국가안전국) 정예 요원 진사우 역을 맡은 그는 '투사부일체'나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로 대표되는 코믹한 이미지에서 180도 돌아섰다. 오토바이 추격신 등 액션 연기에서도 힘을 보여주고 있다.송파구 문정동의 쇼핑몰 가든파이브의 한 층을 털어 만든 NSS 세트에서 만난 그는 "오랜만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려 연기하는 재미가 크고, 또 작품이 힘있는 대작이라 보람도 있다"고 말했다.세트장에 들어서기 전 '생얼'에서는 평소의 친절함과 장난기가 느껴졌지만, 분장을 끝낸 그는 절친한 친구를 자기 손으로 죽이고 복잡한 상황에 처한, 고뇌하는 진사우가 돼 있었다. 촬영 초반에 비해 살도 많이 빠진 모습이다."최근에 5㎏ 정도 뺐어요. 사우는 지금 폭풍전야입니다. 매우 불안정한 상태죠. 그런 사우를 표현하기 위해 체중을 감량했습니다. 조직원으로서 어쩔 수 없이 절친한 친구를 죽인 마당에 사우가 뭘 못하겠어요. 백산 국장이 시켜서 한 일이지만 앞으로는 어쩌면 백산이 무서워할 인물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사우는 지난달 29일 '아이리스'의 6회 방송에서 절친한 친구이자 NSS 동료인 현준(이병헌 분)이 탄 경비행기를 자기 손으로 격추시켰다. 사우라는 인물의 인생 최대 위기이자 그가 돌변하는 계기가 되는 사건이었다."자기가 현준을 죽이지 않으면 승희(김태희)가 다치게 되는 상황이니 사우는 엄청난 짓을 합니다. 사실 대본을 받아보고 '아무리 조직의 명령이라지만 이럴 수 있나' 싶어 고민을 했어요. 연기하는 제 심정도 복잡했습니다. 하지만, 드라마잖아요. 냉정한 조직을 무대로 출발한 드라마인 만큼 그 상황을 받아들이고 연기해야죠. 실제의 저라면 어림도 없는 일이지만요.(웃음)"진사우라는 인물은 애초 지금보다 더 냉정하고 차가웠다. 정준호는 그런 인물에 인간미를 불어넣어 드라마에 숨구멍을 만들어줬다."진사우는 원래 훨씬 더 합리적이고 냉철하며 원리원칙을 따지는 인물이에요. 늘 자기를 앞서는 현준을 이기기 위해 기를 쓰고요. 하지만 '아이리스'라는 드라마가 대작인 데다 모두가 딱딱한 캐릭터인데 나까지 그러면 안 되겠더라고요. 그래서 약간은 유하고 사람 같아 보이는 면을 집어넣었습니다. 사우가 나이트클럽에서 현준에게 하는 장난스러운 말과 행동은 전부 애드리브라고 보시면 돼요. 좀 더 친근한 이미지를 주려고 했죠. 그렇게 친했던 현준과 사우가 운명적으로 갈라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니 더 극적으로 보이는 것 같아요."
KBS '천하무적 야구단'은 지난달 27일 오전 춘천 의암야구장에서 9월부터 진행해온 '팔도원정기'의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그동안 닦아온 기량을 과시했다.전날인 26일 경기에서 춘천 챌린저 팀에게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총 3승을 올린'천하무적 야구단'은 강원도 도민체전 우승팀인 홍천 드래곤즈와 상대한 이날 경기에서도 시작부터 자신감에 찬 플레이와 탄탄한 팀워크를 보였다.선발로 등판한 주장 김창렬은 첫 타자를 삼진아웃 시키는 등 1회초를 1실점으로막아냈다.이어 '천하무적 야구단'은 1회말에서 안타 4개와 포볼 3개, 상대팀 실책 3개를 이끌어내며 무려 9점을 뽑아냈다. 타석에도 무려 12명이나 들어섰다.그러나 분발한 상대팀에게 2회와 3회 연이어 안타를 얻어맞으며 각각 5점과 4점을 내줘 동점 위기를 맞고, 4회에도 1점을 다시 내줘 역전당했다.김창렬은 2회 위기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와 3루로 포지션을 옮겼고, 마운드는팀내 에이스 투수인 임창정과 김성수가 차례로 메우며 재역전을 노렸다.이날 경기는 평일 오전임에도 관중이 몰려 1루쪽 응원석을 채우고 발전한 '천하무적 야구단'의 수비와 공격에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응원단과 팬들은 "안타치란 마리오!" 등 선수들의 이름을 패러디화한 응원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경기의 승부는 11월 7일 오후 6시30분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에서 공개된다.'천하무적 야구단'은 이 경기를 끝으로 '팔도원정기'를 마무리하고 20일 개막하는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야구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엄마가 뿔났다' 등 히트 드라마 제조기로 유명한 김수현 작가가 영화 '하녀' 리메이크 작업에서 자진 하차했다.김수현 작가는 10월 31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뒤통수 모질게 맞았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일주일 전에 '하녀' 시나리오를 완전 회수했다"며 이처럼 밝혔다.김 작가는 "제작자의 간청으로 2개월에 걸쳐 대본작업에 매달려 끝냈으며 제작자를 설득해 임상수 감독을 추천했다"며 "하지만, 추석 직전에 임 감독으로부터 대본을 받아보고 황당했다"고 말했다.이어 "수정 보완 차원이 아니라 완전히 임상수가 다시 쓴 대본이었다"며 "내 대본에서 살아 있는 것은 초입의 한 장면 반 토막과 나오는 사람들 이름뿐이었다"고 분개했다.김 작가는 "제작자와 통화해서 빠진다고 했더니 임 감독이 용서를 바란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내왔으나 '사과 필요 없고 야단칠 의욕 없고, 용서할 수 없다'는 내용으로 답장했다"고 덧붙였다.제작사인 미로비젼은 김 작가의 자진 하차와 관련, 영화 촬영은 일정대로 진행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전도연 주연의 '하녀'는 이르면 올해 12월에 촬영에 들어가 내년 5월께 개봉할 예정이다.탁월한 심리묘사로 극찬받는 '하녀'는 김기영 감독이 1960년에 만든 기념비적인 걸작으로, 하녀와 불륜 관계를 맺은 한 남자의 파멸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회사사람들은 수현을 보며 수근대기 시작하고 일자리를 알아봐주겠다는 선아에게 결국 알아봐달라고 부탁한다. 태우는 하루라도 수현이 편히 있길 바라며 춘천으로 출장을 보낸다. 수현이 춘천을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 민영은 따라 나선다. 출근하기전 건강검진을 받으려던 정수는 의사로부터 수현이 깨어났다는 말을 듣고 놀라는데….
엄마 풍자랑 가슴 수술로 한바탕 설전을 벌인 민수는 속상한 마음에 울면서 집을 뛰쳐나간다. 나리는 예주를 찾아가 유진과 결혼하고 싶다며 유진의 마음을 얻기 위한 방법에 대해 도움을 요청한다.한편, 경수는 용돈문제로 창수와 말다툼을 벌인다. 현재의 용돈에서 조금도 올려줄 생각이 없다는 경수의 얘기에 창수는 동냥을 하든 폐지를 줍든 부가적인 수입원을 찾을 테니 앞으로 일절 상관하지 말라는데….
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이자, 자연이 만든 최고의 작품이라는 찬사를 듣는 와인. 전통을 지키며 혁신을 도모하는 와인의 세계로 초대한다.와인을 즐겨 마시는 유럽에선, 와인이 일상이 된 지 오래고, 최근 들어서는 와인이 투자 상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한편 와인의 역사나 종류에 관한 정보는 각종 매체를 통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오늘날에도 와인업계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2007년부터 2008년까지 18개월이란 긴 기간에 걸쳐 제작된 <열정의 물방울, 와인>편을 통해 우리는 그 궁금증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3백 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베리 브러더스 & 러드' 社.영국 런던에 본점이 있는 이 회사는 가업을 계승해, 국제적인 와인 전문 회사로 거듭났다.주로 취급하는 와인은, 전통에 빛나는 프랑스 보르도와 부르고뉴 와인.
그룹 SG워너비 출신 솔로가수 채동하(본명 최도식ㆍ28)가 '게릴라 쇼케이스'를 열고 11월10일 새 음반을 발표한다. 9월 컴백 음반 발표를 앞두고 목 디스크 진단을 받아 이를 연기한 그는 11월 6-7일 명동, 잠실, 동대문 등 서울 지역에서 팬들을 찾아가는 형태의 공연인 '게릴라 쇼케이스'를 펼칠 계획이라고 소속사인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가 30일 밝혔다. 소속사는 "채동하가 SG워너비를 탈퇴하고 1년6개월 만에 솔로로 컴백하는 음반이어서 심적 부담이 커 건강 상태를 신경 쓰지 못한 만큼, 팬들에 대한 미안함을 전하고자 마련한 무대"라며 "게릴라 무대 시간과 장소는 채동하 팬 카페와 미니홈피를 통해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동하는 27-28일 경기도와 서울 등지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밀양'으로 칸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전도연이 1년여의 공백기를 거쳐 리메이크작 '하녀'로 스크린에 복귀한다고 이 영화의 제작사 미로비젼이 31일 밝혔다. '하녀'(1960)는 김기영 감독의 대표작으로, 아내가 친정에 간 사이 하녀와 관계를 맺은 한 남자의 파멸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바람난 가족'의 임상수 감독이 리메이크에 나선다. 전도연은 질투와 욕망에 휩싸이는 '하녀' 역에 도전한다. 올해 12월부터 촬영에 들어가 내년 5월께 개봉될 예정이다. 한편, '하녀'는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이끄는 세계영화재단의 지원으로 한국영상자료원이 복원, 작년 칸국제영화제 클래식 부문에서 상영되기도 했다.
카메라폰을 이용해 국내 유명 사진작가가 손담비를 모델로 찍은 화보가 나온다. 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사진작가 조선희씨가 손담비를 모델로 카메라폰인 '아몰레드 12M'을 이용해 촬영한 화보가 조만간 공개된다. 화려한 무대 밖으로 비밀 여행을 떠난다는 콘셉트로 손담비의 신비로운 매력을 확인해볼 수 있는 이번 화보는 이번 주중 서초동 삼성전자 빌딩 딜라이트에서 이벤트를 통해 공개되고 이어 온. 오프라인 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화보 촬영에 사용된 아몰레드 12M은 꿈의 화질인 WVGA(800×480)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풀터치폰이면서 세계 최초의 1천200만 화소 광학 3배줌 카메라폰으로 디지털카메라 수준의 스펙과 기능을 갖췄다. 이달 중 한정 수량으로 나올 이 휴대전화는 정식 판매에 앞서 9월말부터 예약을 받아 1천대가 팔렸다.
"여러분, 우리 드라마 막장 아닙니다."(안내상), "막장 드라마가 아니라고 해서 출연을 결심했어요."(권오중), "막장 취급하는 것은 출연 배우로서 거부하고 싶다."(조민기)최근 자주 볼 수 있는 드라마 제작발표회의 풍경이다. 배우들이 먼저 나서서 자신이 출연하는 드라마가 '막장'이 아니라고 항변한다.그만큼 방송가에 '막장 드라마' 논란이 거세다는 간접증거다. 과연 '막장 드라마'는 무엇이며, 왜 반복 생산되는 것일까.◆ '막장 드라마'의 특징은?사실 '막장' 드라마가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는 무척 막연하다. 불륜과 복수 등 드라마의 설정을 두고 '막장'이라고 비난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출생의 비밀'이나 '복잡한 인척 관계' 등 드라마의 전개 과정을 '막장'이라고 지적하는 경우도 있다.그러나 불륜이나 복수, 출생의 비밀이 현실에서 전혀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아닌 만큼 이를 표현했다는 점만 가지고 드라마를 비난할 수는 없다는 주장도 있다.배우 안내상은 '수상한 삼형제'의 제작발표회에서 "실제로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을 좀 더 적극적으로 표현했다고 '막장'이라고는 할 수 없다"며 드라마 작가 문영남을 변호하고 나서기도 했다.전문가들은 설정이나 코드만으로 드라마를 '막장'이라고 할 수는 없고, 중요한 것은 그런 내용이 나올 '개연성'이라고 설명한다.문화평론가인 충남대 윤석진 교수는 "중요한 것은 전개되는 내용이 시청자들을 설득할 수 있을 만큼 그럴듯한가 하는 것"이라며 "개연성이 떨어지는 상황 전개는 드라마의 완성도도 떨어뜨릴 뿐 아니라 시청자들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예를 들어 '아내의 유혹'도 '점 하나 찍고 복수한다'는 비난을 받은 것은 시청자들이 이해할 수 없는 설정이었기 때문"이라며 "같은 복수극이라도 지난해 방송된 KBS '태양의 여자'는 인물들의 상황이 공감을 이끌어낼 만큼 개연성이 있었기 때문에 '막장' 논란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막장' 드라마, 어쩔 수 없이 만든다?이런 '막장' 드라마가 계속 만들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금으로서는 '막장'일수록 시청률이 따라오기 때문에 만드는 것이라는 주장이 지배적이다.실제로 '막장' 논란을 일으켰던 '아내의 유혹'은 최고 40.4%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밥줘'도 최고 20.5%의 시청률을 보이는 등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라는 공식을 보여줬다.윤 교수는 "분당 시청률이 집계되기 시작하면서 맥락을 무시하고 순간적으로라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채려는 '낚시질' 방송이 성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물론 광고 판매와 밀접하게 관련된 시청률을 제작진이 아주 도외시할 수는 없다.그러나 KBS '수상한 삼형제'의 연출을 맡은 진형욱 PD는 "시청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막장'으로 간다는 것은 무책임한 발언"이라며 "그 말에는 드라마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개연성을 상황에 따라 무시해도 된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고 비판했다.진 PD는 최근 드라마가 '막장'으로 흐르는 이유로, 제작 여건상의 문제도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급조된 드라마가 늘어나면서 제작기간이 짧아진 이후 '막장' 드라마가 늘어났고, 외주 제작 드라마의 편성이 늘면서 방송사 내에서 제대로 필터링되지 않은 드라마가 많이 생기고 '막장' 논란도 불거졌다"고 말했다.MBC '밥줘'의 제작을 맡은 오현창 CP도 "이른바 '쪽대본'을 가지고 촬영을 해야 하는 현장에서는 연출자와 작가가 충분한 사전 협의를 거치기 어렵다"며 드라마 제작 여건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막장' 드라마의 대안을 찾는다면?그렇다면 '막장' 드라마의 범람을 막을 방법은 무엇일까.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상파 방송에서 '막장' 드라마와 '막말' 예능프로그램의 수위가 도를 넘어섰다며 무기한 중점심의 할 의지를 밝혔다. 그러나 제작진과 전문가는 '막장' 드라마라고 해서 심의와 규제를 남발하는 것은 적절하지도 않고 효과도 없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오현창 CP는 "아무리 '막장' 드라마라고 해도 '표현의 자유' 측면에서 그것이 심의의 대상이 될 수 있는지는 의문"이라며 "시청자들이 '막장' 드라마에서 잘못된 영향을 받는다는 것은 오히려 시청자들의 수준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윤석진 교수도 "'막장' 드라마에 대한 비판의 핵심은 드라마의 '막장' 상황에 몰입했던 시청자가 현실에서도 감각이 무뎌진다는 것"이라고 전제하면서도 "'욕하면서 본다'는 표현도 있듯이 시청자가 드라마를 볼 때 사실은 어느 정도 객관적인 거리를 두고 '비판의식'을 갖고 시청한다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고 말을 보탰다.이들이 염두에 둔 대안은 제작진의 자체적인 정화다. 특히 최근 '착한 드라마'로 인기를 끈 SBS '찬란한 유산'이나 KBS '솔약국집 아들들'과 같은 드라마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서병문 단국대 교수는 "휴먼 가족드라마를 표방한 '솔약국집 아들들'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을 기억해야 한다"며 "꼭 '막장' 드라마가 아니더라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낼 수 있다는 점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윤 교수도 "결국 중요한 것은 드라마의 기본을 지키는 것"이라며 "등장인물의 성격에 개연성을 부여한 '엄마가 뿔났다'와 같은 드라마를 모범 사례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오 CP는 "심의는 최소화하되 제작진 내부에서의 '게이트키핑'을 강화해 무책임한 '막장' 드라마는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진행하는 시청자투어의 총 참가신청자가 최소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시청자들의 호응이 뜨겁다.'1박2일'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시청자와 함께하는 1박2일' 이벤트 게시판에는 마감 하루를 앞둔 현재 11만건이 넘는 신청 게시글이 올라와 있다. 10-15명의 단체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참가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신청인원은 최소 100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신청 건수로 보면 9천여건이 몰린 지난해 12월의 1차 이벤트보다 무려 10배 이상 호응이 늘어난 셈이다. 신청 마감이 31일 자정까지이므로 최종 신청건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제작진은 아직 몇 팀을 선발할지 확정되지 않았지만, 1차 때와 마찬가지로 멤버 수에 맞춰 6팀이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해피선데이'의 연출을 맡은 이명한 PD는 "현재 심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신청자 수가 워낙 많아 심사가 길어질 것 같다"며 "최종 선발자들은 12월 말이나 내년 1월 초에나 촬영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명한 PD는 "앞으로 매년 1번은 시청자들을 위해 '시청자 투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여건이 되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두 번 진행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1박2일'은 지난 18일 방송을 마치며 홈페이지에서 '시청자와 함께하는 1박2일' 참가 신청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렸다.
SBS 주말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 (이하 패떴)의 '방송 조작설'에 대한 논란이 시간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당시 김종국 씨가 잡은 것으로 나오는 '참돔'이 사실은 '설정'이었다는 의혹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참돔 지느러미'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디시인사이드 '패떴 갤러리'에 31일 새벽 올라온 "이사진 보고 이젠 조작 논란 끝내자"란 제목의 글에는 프로 낚시꾼들이 잡은 참돔 사진과 김종국 씨가 낚아올린 참돔 사진이 동시에 게재돼 있다.이글을 올린 네티즌은 "뭔 말이 더 필요하냐"고 전제한뒤 "돔국이(김종국 씨)가 낚았을때부터 이미 그 참돔은 다 죽어가는 고기였다"고 일갈했다.실제 사진을 보면 프로 낚시꾼들이 잡은 참돔에는 날카로운 등지느러미가 선명하게 드러나 있으나 김종국 씨가 잡은 참돔은 어찌 된 일이지 등지느러미가 온데간데 없다.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잠수부가 낚시 바늘에 참돔을 끼우는 것을 좀더 용이하게 하기 위해, 참돔이 낚여지기전에 이미 지느러미를 자른 것이 아닌가하는 의혹이 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SBS '패떴 시청자 게시판'에도 이같은 의혹을 주장하며 제작진의 조속한 해명을 촉구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아이디 'dladlrxor1'는 "피디님, 솔직히 누가봐도 조작을 의심할 정도다. 더 과열되기 전에 의심받는 것이 억울하다면 원본영상을 공개하시라"고 촉구했다.또한 "예능의 특성상 각 캐릭터들의 설정이나 다른면들은 재미를 위해서 대본이 있는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지금의 참돔사건은 제작진이 시청자를 기만하는 것밖에 안된다"며 "대꾸할 가치를 못 느낀다는 피디님의 그런 태도가 더더욱 애청자들의 분노를 불러올 뿐이다"라고 덧붙였다.아이디 'lyj901023'는 "지느러미가 손질된 돔이 잡혔다ㅋㅋㅋ"라며 "참돔이 스스로 자기 지느러미는 너무 위험하니 미리 손질해서 잡혀 드린 것이 되느냐"고 비꼬았다.또한 시청자 게시판에는 유재석, 김수로 등 패떴 출연진에 대해서도 "뒤에 숨어있지만 말고 떳떳하게 나와 진상을 밝히라"는 글들도 올라오고 있다.앞서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지난 25일 문제의 '참돔' 방송이 나간 뒤 "낚시로 잡기도 힘든 참돔을 낚시 초보인 김종국이 단 번에 잡은 것은 말이 안된다"며 "그 정도 크기의 참돔이라면 프로 낚시꾼들도 수분간 사투를 벌어야하는데 한방에 잡아내다니 믿을 수 없다"고 의혹의 눈길을 보냈다.이후 제작진이 "대꾸할 가치도 없다"고 반박하면서 논란이 수그러드는 듯 했으나 한 블로거가 우도에 갔다가 들은 말이라며 "가이드 아저씨에게서 재미있는 사실을 들었는데 패떴에서 김종국씨가 참돔을 건져올리는 촬영을 했는데, 잠수부들이 물 속에서 미리 잡은 참돔을 끼어줬다고 한다"고 주장해 파문은 지속되고 있다.
중국의 유명 여가수 천린(陳琳.39)이 아파트 건물에서 투신 자살했다.관영 신화통신과 중앙(CC)TV 등 주요 언론들은 인기 가수 천린이 지난달 31일 오전 동료 가수의 아파트에서 투신해 1층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경찰은 31일 오전 7시께 그의 시신을 풀밭에서 발견했고 발견 당시 마스크를 쓴 채 목부위에 상처가 있는 상태였다고 말했다.천린은 소속사 사장이던 선융거(沈永革)와 1994년 결혼한 뒤 2007년 이혼하는 아픔을 겪었다. 최근 다른 음반사 사장 장차오펑(張超峰)과 재혼했으나 이혼 이후 3년간 음악활동과 개인 생활이 순탄치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중국 언론들은 그가 투신한 날짜가 전 남편 선융거의 생일인 점에 미뤄 전 남편과의 순탄치 못했던 관계가 자살 이유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천린은 한국에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출세작인 '당신의 감미로움 영원히 알길 없어요'를 비롯해 7장의 앨범을 발표하는 등 중국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가수다.
불타는 별장을 지켜보던 현우는 아란의 뒷모습을 증오와 분노로 바라본다. 현우의 전화를 받은 재희는 주승의 눈치를 보다 황급히 퇴근한다. 주승을 만난 아란은 현우의 흔적이 하나도 발견되지 않았다며 불안해 한다. 집으로 돌아가겠다며 보육원을 나선 현우는 아란의 모습이 보이자 피가 거꾸로 솟는 분노를 느끼며 힘을 길러 나타나겠다고 결심한다. 늦은 밤 계단을 내려오던 아란은 김변호사와 소울의 소유권문제를 상의하는 우섭의 목소리를 듣고 흥분한다. 괴문자를 보낸 사람이 조경희라는 사실을 경찰에서 알게된 우섭은 광분한 채 경희에게 나가라고 소리를 지른다. 기회를 잡은 아란은 아버님께 회사를 넘길 수 없다며 현우씨가 죽었다는 사실만 확인해 달라고 경희에게 부탁하는데….
덕만으로 위장한 소화.염종의 수하를 추적한 칠숙과 석품은 결국 덕만공주의 은신처를 찾아낸다. 덕만과 월야 유신은 칠숙에게 포위된 것을 알고는 탈출 방법을 찾는다. 결국 소화가 덕만으로 위장해 칠숙을 따돌리려고 하고 칠숙은 덕만을 생포하는 것이 아니라 죽이라는 명으로 온힘을 다해 는다. 한편 이때 당나라에서 사신이 들어오고 미실은 이에 긴장하는데….
도경은 분한 마음에 봉희를 찾아가지만, 봉희는 다시 합치지 않으면 아이들은 자신이 키우겠다고 고집을 부린다.도경은 더 이상의 오해를 피하기 위해 찬우의 카페를 완전히 정리하기로 하고, 찬우는 그런 도경을 안타까워한다.한편 고등학교 동창회 행사가 다시 열리고, 도경과 공심, 봉희는 다시 불편한 마음으로 한 자리에 모이는데….
박보검이 무주에 떴다⋯상점 하나 없는 곳에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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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교실] 죄송(罪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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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세상에 건네는 따뜻한 위로…복효근 산문집 ‘밑불이라는 말이 있다’
540억 투입 전주시립미술관, 소장품 예산은 1억...내실 부족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