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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 역의 이민호(22)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SBS TV '스타킹'에 이민호를 빼닮은 남성이 출연한다. 31일 오후 6시30분 방송되는 '스타킹'에서는 제작진이 뽑은 'F4'와 못생겼지만 끼만큼은 뒤지지 않는 '못4'의 대결이 펼쳐진다. 'F4'는 남들의 부러움을 살만한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들로 구성됐는데, 이중 김민준(21, 사진)씨는 182㎝-63㎏의 모델 같은 몸매에 곱슬머리와 오뚝한 코 등이 극중 구준표의 모습과 흡사해 눈길을 끈다. 김씨는 현재 연 매출 15억 원의 인터넷 쇼핑몰 대표다. 제작진은 "방송 출연을 앞두고 김민준 씨의 헤어스타일을 구준표처럼 바꿨더니 정말 구준표와 같아졌다"며 "꽃미남에다 어린 나이에 경제적 능력이 있는 등 여러모로 구준표와 닮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극중 윤지후의 우수를 닮은 미술 학도, '살인 미소남' 등이 'F4'로 출연한다.
지난해 말 군에 입대했던 영화배우 조승우(29)씨가 경찰 연극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서울경찰청은 군 입대 뒤 전투경찰로 차출돼 중앙경찰학교에서 훈련 중인 조씨가 이달 30일 자로 서울경찰청의 '호루라기 연극단'에 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호루라기 연극단은 장애인과 독거노인 위문 공연과 어린이 범죄예방, 전·의경 자체사고 예방 등의 공연을 벌여온 경찰 내 유일한 공연단체다. 경찰은 "특급 연예인인 조씨의 가세로 공연 수준과 함께 대중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찾아가는 공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 연극단에는 탤런트 류수영(30.본명 어남선)씨를 비롯한 대학 연극영화과 출신 전·의경 13명이 활동하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 중인 구혜선이 수영장면 촬영 중 다쳤다. 구혜선은 28일 오전 서울 청담동의 한 수영장에서 물 속에 뛰어드는 장면을 촬영하다가 바닥에 머리를 부딪혔다. 구혜선은 촬영을 중단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검사를 받았다.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수영장 바닥이 생각보다 깊지 않아 머리를 부딪혔다"며 "이마 위쪽이 약간 부은 상태로 별다른 외상은 없지만 머리 부위여서 CT검사 등의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오후로 예정된 촬영은 일단 연기했으며 회복 상태와 검사 결과 등에 따라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KBS 기자협회와 PD협회가 29일부터 무기한 제작거부에 들어간다.두 협회는 28일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일부 사원에 대한 파면 등의 중징계와 관련한 사측의 입장에 변화가 없을 경우 29일부터 제작거부에 돌입하기로 결의했다.이번 제작거부는 지난 22-23일 이틀간 한시적으로 진행된 집단 대휴와 달리 무기한 제작거부여서 방송 차질 등 파장이 예상된다.기자협회와 PD협회 회원 100여 명은 이날 오전 KBS 본관 사장실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였으며 오후 6시부터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이다.한편 집단 대휴 투쟁에 이어 28일부터 연장 근로 거부를 결정했던 노조는 이날 오전 일단 정상근무에 복귀하라는 지침을 내렸다.노조는 현재 이번 중징계와 관련해 사측과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피선데이-1박2일'의 '국민 남동생' 이승기(22)가 27일 도쿄의 라포레 뮤지엄 롯폰기에서 첫 일본 팬미팅을 열었다.라디오 공개방송처럼 꾸며진 이날 행사에서 이승기는 자신의 히트곡 '내 여자라니까'를 일본어로 선보여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이승기는 "늦었지만 2009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일본어로 신년 인사를 한 뒤 "준비도 힘들었지만 너무 긴장해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이어 "설 연휴에 가족과 함께 떡국을 못지 못해 아쉽지만, 반대로 이처럼 특별한 날에 일본에 와서 여러분과 만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또 "지난해 '1박2일'로 상을 받았는데, 올해는 가수로 상을 받고 싶으며, 노래하는 이승기를 더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이때 '1박2일'의 멤버인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김C, 엠씨몽 등 멤버들이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 단양 로케이션 때 촬영된 영상메시지를 위해 일본어가 가능한 강호동 이외의 멤버들은 별도의 일본어 훈련을 받느라 고생했다는 일화가 소개되기도 했다.악수회와 기념촬영을 마친 이승기는 "올해는 바쁜 한해를 만들고 싶다. 새해 첫 출발을 일본 팬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밝힌 뒤 "가수로도 배우로도 열심히 하겠다. 더욱 노력해 일본 TV에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인기 여성그룹 원더걸스가 국내외 콘서트로 새해 활동의 포문을 연다.원더걸스는 2월28일 태국 단독 공연에 이어 3월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6일 오렌지 카운티 내 일부 지역, 8일 뉴욕 등에서 열릴 '더 JYP 투어 2009'에 참여한다.귀국해서는 3월21일 부산 KBS홀, 3월28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국내첫 단독 공연 '더 퍼스트 원더(The 1st Wonder)'를 개최한다.2007년 '아이러니(Irony)'로 데뷔한 원더걸스는 같은 해 '텔 미(Tell Me)'로 신드롬을 일으킨 뒤 지난해 '소 핫(So Hot)'과 '노바디(Nobody)'를 연속 히트시키며 국민 여동생 그룹으로 성장했다.JYP엔터테인먼트는 28일 "국내 뿐 아니라 캐나다, 싱가포르 등에서도 해외 팬들의 공연 관람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더 JYP 투어 2009'에는 박진영과 원더걸스를 비롯해 JYP USA에서 미국 데뷔를 준비 중인 임정희, 민, 지-솔 등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7년 데뷔한 그룹 티맥스(T-MAX) 멤버로 3장의 싱글을 내고도 이름 한번 제대로 알리지 못했다. 하지만 드라마 한 편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김준(본명 김형준·25)은 요즘 드라마의 위력을 톡톡히 실감하는 중이다.KBS 2TV '꽃보다 남자'에서 부동산 재벌가 자제이자 신화고 F4의 송우빈으로 출연 중인 그는 이민호(구준표 역), 김현중(윤지후), 김범(소이정)에 비해 극의 비중이 적고, '러브 라인'도 없지만 신선한 얼굴로 주목받고 있다.그가 쓰고 나온 모자 페도라(중절모)가 인터넷 쇼핑몰에서 날개돋친 듯 팔리고,그를 사칭한 가짜 미니홈피가 등장했으며, 길거리에서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얼굴을 알아본다. 4회 클럽 장면에서 선보인 그의 스윙 댄스는 네티즌이 빠른 속도로 편집해 '아장아장 댄스'라는 제목의 동영상으로 화제다. '소싯적 장동건'이라는 별명도 얻었다.경기도 과천이 고향인 김준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화학과 02학번. F4 멤버 중 맏형이지만 이민호, 김범과 달리 연기는 '초짜'다. 가수 데뷔를 준비하던 연습생 시절인 2006년 MBC TV 시사프로그램 'PD수첩'의 꽃미남 열풍 보도 때 출연했던 게 첫 TV출연이었다."사실 캐스팅 소식에 저도 놀랐고 의외였어요. 제작진이 신인을 기용하고 싶었던 것 같고 제작진 중 저를 눈여겨 본 분이 있으셨대요. 하지만 아직 정확한 이유는전기상 감독님께 여쭤보지 못했어요."그는 연기 경험이 전무하니 캐릭터 고민과 대사 암기에 무척 성실한 듯 보였다.그는 모든 질문에 무척 신중하고 조리있게 답변했고 특히 송우빈에 대한 설명은 무척 진지하고 꼼꼼했다."송우빈은, 아직 등장하지 않은 가족 중 어린 아이처럼 행동하는 어머니, 어린 동생들이 있어 책임감있게 자랐죠. 그렇기 때문에 반대로 기댈 수 있는 연상녀를 좋아해요. 원작에서도 러브 라인이 없는데 이런 부분에서는 외로운 사람이죠. 송우빈을 소개할 때도 '사랑보다 우정을 택한다'는 내용이 있었듯이 친구들의 중재자 역할을 하죠." 그는 촬영을 하면서 일본, 대만 판과 차별화된 한국적인 송우빈을 만들어내는데고심했다. 티맥스 래퍼 출신에 착인해 '요(Yo)', '브로(Bro)' 같은 래퍼들이 많이 쓰는 용어를 대사에 섞어썼는데 시청자의 반감을 사지 않을까 걱정도 했다.또 그는 몇개월 간 '상류층 도련님'으로 살면서 무척 많은 생각이 교차했다고 한다."부유한 배경을 겪어본 적도, 연상녀에 대한 호기심을 느껴본 적도 없었죠. 뉴칼레도니아, 마카오의 고급 호텔도 가봤고, 장식이 멋진 랍스터와 스테이크도 먹어봤지만 촬영용이어서 맛은 없던데요. 처음 보는 고급 가구, 화려한 파티 의상도 신기했어요. 승마와 아이스하키 등의 스포츠까지 해야하니 호강한다기보다 몸이 고생이죠. 하하." 그는 "송우빈의 삶이 부럽지는 않다"며 "집안에서 다정하게 대해주는 사람도 없고, 서민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평범한 삶을 호기심있게 바라보는 송우빈이 불쌍하게느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송우빈과 실제 자신과의 간극을 메워준 것은 또래 연기자들이었다."처음에는 모두들 내성적인 듯해 어색했어요. 하지만 극 초반 해외 촬영 때 한달간 붙어있으며 친해졌죠. 극중 거만한 이민호는 먼저 말을 거는 다정다감한 성격이에요. 김현중은 엉뚱하게 웃겨 분위기 메이커죠. 김범은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때의 모습과 닮았어요. 평소 극중 이름으로 서로 호칭하는데, 장난을 쳐 한번 웃음이 터지면 멈출 줄을 모르죠. 이민호와 김범은 제 연기도 친절하게 지도해줘요." 그가 주목받은데다 티맥스가 부른 '꽃보다 남자' O.S.T 곡 '파라다이스'가 인기를 끌며 티맥스의 활동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티맥스는 '파라다이스'로 잠시 활동할예정이며 4월 정규 1집을 발표할 계획이다."고교시절 조용한 학생이면서도 축제 때 춤 추는 게 좋았다"는 그는 "가수가 꿈이었다기 보다 음악을 무척 좋아했고 언더그라운드 힙합 가수들이 뭉쳐 만든 음반 '1999 대한민국'에 빠져들었다. 친한 작곡가 형의 작업실에 다니며 작곡을 배우고 다른 가수의 노래 가이드 녹음도 했다. 그러다 함께 연습생이던 두 멤버와 팀을 꾸렸다"고 말했다."단지 음악이 좋아서 시작된 가수 활동이었고, 기회가 되면 연기를 해보고 싶었지만 이렇게 빨리 드라마에서 큰 역할을 맡게 될 지 몰랐어요. 시작하니 욕심이 생기네요. 가수, 연기자로 계속 나아지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은재의 얼굴을 확인한 정회장은 깜짝 놀란 채로 이름을 묻는다. 그러자 은재는 자신을 민소희라고 소개하고는 당당하게 정회장도 금괴에 대한 진실을 아실 필요가 있어서 그랬다며 애리의 소행이 확실하다고 말한다. 그러자 정회장은 도대체 애리와 무슨관계길래 찾아와서 그러느냐고 묻는데, 은재는 애리와 자신사이에서 금괴가 오간 사연을 이야기한다. 이를 확인해보던 정회장은 자신이 일을 해결하겠다며 이어 가족관계가 어떻게 되는지 물어보는데, 이에 정회장은 뭔가를 감잡는데….
나경은 신여사에게 전시어머니가 이 집으로 시집온 사실을 알고 있다며 막아준다고 하지 않았냐고 목소리를 높인다. 신여사는 세상 사람들은 나경이 자신의 며느리로 알고 있다며 너만 조심하면 별 일 없을 것이라 말한다.은영은 형우와 함께 집으로 찾아와 비안을 만난다. 다정하게 비안을 챙겨주는 모습에 형우는 뭔가 기분이 안 좋은 듯 한 모습을 보인다.
최근 초등학생의 10%정도가 척추측만증 의심판정을 받았다는 충격적인 조사결과가 발표되었다. 척추측만증 진단을 받은 지영(가명, 11)이도 수술을 받았다. 80도로 휘었던 척추, 하지만 심각한 문제는 오랜 방치로 인해 폐가 심하게 눌려있어 일상생활도 힘들었다는 것이다. 척추측만증이란 척추가 좌우로 휘는 현상으로 주변의 신체장기들이 압박되고 2차적으로 심장까지 상하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척추가 휘었다고 모두 수술의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측만 각도가 40도 이하일 경우 보조기를 착용하거나 상태를 유심히 지켜보는 것으로도 척추 손상을 막을 수 있고, 지영이와 같이 나이가 어릴수록 그 효과는 더욱 크다.
인터넷서점 YES24는 최근 끝난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출연진과 노희경 작가가 참여하는 북한 어린이 돕기 자선경매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 송혜교는 촬영 중 자신이 입었던 의상 6점을 내놨으며 김자옥도 고가의 명품 가방 2점을 비롯해 6점을 경매에 내놨다. 노희경 작가와 표민수 감독은 각각 자신의 사인이 담긴 고급 만년필과 라이터를 기증했으며 엄기준과 윤여정, 최다니엘, 서효림 등도 자선경매에 물건을 기증했다. 이밖에 가스레인지와 스팀오븐, 식기세척기 등 가전제품 9점과 휴대전화 2점, 와인셀러 2점 등 드라마에서 소품으로 사용됐던 제품들도 자선경매에 부쳐졌다. 자선경매는 YES24 홈페이지에서 2월 2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연말 'MBC 연기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거머쥔 배우 송승헌(33)이 설을 맞아 26일 자정께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촬영장에서 떡국을 먹으며 설을 맞았다는 송승헌은 "지난 한해는 저에겐 정말로 잊을 수 없는 최고의 해였던 것 같습니다"라며 "오랜만에 여러분들께 인사드린 '에덴의 동쪽'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기에 너무나 기쁜 한해였고, 또 평소에 존경하는 훌륭하신 선후배님들과 같이 연기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저에게는 너무나 꿈같은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송승헌의 이 같은 인사는 'MBC 연기대상'이 송승헌과 김명민에게 나란히 돌아가 논란이 인 이후 첫 반응이다. 그는 "배우에게 작품이 사랑받는 것 이상 기쁜 일이 어디 있을까요?"라며 "물론 아직 부족함도 많고 서툰 것도 많지만 그 모든 것들을 너그럽게 이해해주고 격려해주신 팬 여러분,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우리 '에덴의 동쪽'도 어느덧 긴 여정의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라며 "물론 그동안 이런저런 아쉽고 안타까운 일들도 있었지만, 우리 '에덴' 팀 모두는 마지막날까지 시청자 여러분께 더욱 재미있고 감동적인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서 오늘도 열심히 뛰고 있다는 사실만 알아주시면 추운 날씨 속에서도 고생하는 모든 스태프, 연기자분들 모두 그 응원에 힘을 낼 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라고 전했다.
'너는 내 운명' 퇴장 이후 '막장 드라마'의 최고봉에 선 SBS TV 일일극 '아내의 유혹'이 2주 연속으로 TV 프로그램 시청률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27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아내의 유혹'은 19~25일 방송된 지상파 TV 3사 프로그램 중 평균 시청률 32.2%로 지난주에 이어 최고 인기 프로그램 자리를 지켰다. 이어 MBC TV '에덴의 동쪽'이 27%, KBS 2TV '내 사랑 금지옥엽'이 23%, KBS 1TV '집으로 가는 길'이 22.7%, KBS 2TV '꽃보다 남자'가 22.7%로 각각 2~5위에 올랐다. 시청률 40%를 넘나들었던 '너는 내 운명'이 지난 9일 퇴장한 이후 주간 시청률 정상에 오른 '아내의 유혹'은 온갖 비난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36%까지 치솟으며 직장인들의 퇴근 시간을 앞당기는 드라마가 됐다. 현재 '아내의 유혹'은 교빈(변우민 분)과 애리(김서형)를 향한 은재(장서희 분)의 치밀한 복수와 은재-건우(이재황)의 애틋한 러브스토리, 두 축으로 전개되고 있다. 한편 이런 인기 때문에 26일 설특집 때문에 '아내의 유혹'이 결방되자 시청자들은 드라마 홈페이지 게시판을 중심으로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인기그룹 동방신기가 올해 일본에서 처음 발표한 25번째 싱글이 27일 오리콘 위클리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동방신기는 해외 가수 사상 처음 오리콘 위클리 싱글 차트 통산 5회 1위의 기록을 세웠다. 동방신기의 25번째 싱글 '볼레로/키스 더 베이비 스카이(Kiss The Baby Sky)/와스레나이데(잊어버리지마)'는 발매 당일인 21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에 이어 위클리 싱글 차트 정상까지 차지했다. 27일 오리콘 뉴스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지난해 4월 발매된 '뷰티풀 유(Beautiful you)/천년연가'를 시작으로 7월 '도시테키미오스키니낫테시맛탄다로?(어째서 너를 좋아하게 되어 버렸을까?)', 10월 '주문-미로틱(MIROTIC)'에 이어 이번까지 4회 연속 위클리 싱글차트 선두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1월 발매된 '퍼플 라인(Purple Line)'까지 통산 5회 연속 기록을 세웠다. 새 싱글에는 아시아 합작영화 '스바루'의 메인 테마곡으로 삽입된 '볼레로'를 비롯해 믹키유천의 자작곡 '키스 더 베이비 스카이', 영웅재중의 자작곡 '와스레나이데' 등 3곡이 수록됐다. 동방신기는 다음달 20일부터 3일간 세번째 아시아 투어의 첫 포문을 여는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설연휴 지상파와 케이블을 불문하고 방송사들의 상차림은 초라했다. 특집 프로그램은 전멸 수준이었고 인기 프로그램들의 재방송만 줄기차게 화면을 채웠다.방송사들은 광고 시장 악화에 따른 제작비 부족 탓이라고 하지만, 단 몇 편의 칭찬받을만한 프로그램도 없었다는 점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우선 지상파 3사는 특집 드라마를 준비하지 않았다. 특집 드라마에 억대의 제작비를 들일 여유가 없다는 이유지만 요즘처럼 안방극장에 막장 드라마들이 범람하고 있는 상황에서 명절 때조차 가족애나 휴머니즘을 강조한 건강한 드라마가 없다는 것은 방송사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의문마저 들게했다.이런 상황에서 법 위에 군림하는 고교생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KBS 2TV '꽃보다 남자'가 26일 막강 경쟁작인 MBC TV '에덴의 동쪽'을 뛰어넘는(TNS미디어코리아 기준) 인기를 모았다는 점은 씁쓸하다. 온가족이 둘러앉아 볼 수 있는 드라마의 부재 속에서 막장 드라마가 명절에도 활개를 친 것이다.24~26일 방송된 프로그램 중 시청률 20위 권에 든 특집 프로그램은 네 편뿐이고그나마도 제대로 된 특집이 단 두 편뿐이라는 점은 방송사들의 이번 상차림이 얼마나 무성의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시청률 10위를 차지한 SBS TV '설날특집 스타주니어쇼 붕어빵'과 18위에 오른 KBS 1TV 설특집다큐 '홍어잡이 고수열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기존 프로그램에 출연자들이 한복만 입고 나와 '설특집'이라고 우기는 격이었다. 그렇지 않으면 '스페셜'이라는 이름을 단 재방송 짜깁기였다.지상파 3사는 24일 13개, 25일에는 26개, 26일에는 42개 등 총 81개 프로그램에'설특집'이라는 수식어를 붙였다. 그러나 이중 실제로 설특집으로 별도 제작된 프로그램은 10여개 뿐이다. '무늬만 특집'이 즐비했다는 얘기로, 대부분 기존 포맷에 별다른 변화를 주지 않고 의상의 변화로만 설 분위기를 냈다.눈을 부릅떠야 찾을 수 있는 설특집 중에서도 재미와 감동을 모두 전해준 프로그램은 전무한 수준이었다. 감동은 커녕 26일 방송된 MBC TV '설특집 스타 격투기 쇼-내 주먹이 운다'의 경우는 아무런 목적의식없이 실제 난투극을 방불케하는 연예인들의 격투기를 보여줘 눈살을 찌푸리게 했고, 대부분의 예능 프로그램이 연예인들의 가벼운 입담 위주로 진행됐다. 채널을 불문하고 똑같은 패널들이 여기저기 얼굴을 내민 것은 물론이다.그런 와중에 '꽃보다 남자'나 '패밀리가 떴다', '아내의 유혹' 등 기존 인기 프로그램의 연속 방송이 지상파와 케이블을 불문하고 장시간 이어졌고, 영화는 신작이거의 없는 상황에서 수차례 방송된 작품들이 또다시 '특선영화'라는 이름 하에 전파를 탔다.설 연휴였지만 경제 한파로 얼어붙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일 특집 프로그램은 없었다.
KBS 2TV의 화제작 '꽃보다 남자'가 2009년 일본 내 한류 인기의 선봉에 설 것으로 보인다.27일 일본 스포츠신문과 잡지 등에 따르면 1월 5일 한국에서 첫 방송된 이래 26일에는 '에덴의 동쪽'을 제치고 월화드라마 1위까지 차지한 '꽃보다 남자'가 7월부터 일본에서도 방송될 것으로 알려지는 등 일본 내 관심도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지난해 12월 22일에는 만화원작자인 가미오 요코가 한국을 방문해 배우와 제작진을 격려했으며, 배용준·안재욱·소지섭 등 한류 스타들의 일본 현지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던 일본 IMX(대표 손일형)는 한국 방송에 앞서 지난해 12월26일 드라마 '꽃보다 남자' 일본 공식 사이트(www.hanadan-k.com)를 오픈했다.이 사이트 게시판에는 일본팬들이 매일 수십건의 격려글을 올리고 있으며, 3월초에는 2박 3일 일정으로 드라마 촬영현장을 견학하는 투어도 실시될 예정이다.또 격주로 발간되는 인기 연예정보지 '피아'도 1월 5일자에서 F4의 독점 인터뷰등 한류판 '꽃보다 남자'에 대한 특집기사를 7쪽에 걸쳐 소개했으며, 25일 발행된 한류잡지 '브로코리 매거진'도 F4를 표지모델로 30쪽에 걸친 특집을 싣는 등 각종 잡지들이 '꽃보다 남자'를 경쟁적으로 소개하고 있다.한류전문 위성채널인 엠넷도 3개월에 걸쳐 한류판 F4의 특집을 방영 중이다. 이달 15일부터 인기그룹 SS501의 리더이자 '꽃보다 남자'에서 윤지후 역을 맡고 있는 김현중을 시작으로 이민호, 김범, 김준 등 F4의 매력을 촬영현장 분위기와 함께 인터뷰 영상에 담아 각각 3회씩 방송하고 있다. 3월에도 종합편으로 F4의 멤버들을 집중 조명한다.드라마와 함께 OST도 인기를 모아 OST 일본판 발매도 결정된 상태다. 실제로 25일 도쿄 나가노선플라자에서 열린 인기그룹 SS501의 미니콘서트에서 삽입곡 '내 머리가 나빠서'가 나오자 팬들은 일제히 환호, 일본 내 '꽃남' 열풍을 예고했다.이밖에도 3월께는 '꽃보다 남자' 가이드북도 정식 출판될 예정이며, 한국내 방송을 모두 마치는 4월에는 F4 등 출연진이 직접 일본을 방문해 일본 방송을 앞둔 대규모 프로모션 이벤트를 개최한다.교도TV의 관계자는 "한류판 '꽃보다 남자'에 대한 일본 내 관심은 정말 뜨겁다.이례적으로 케이블이나 위성방송이 아닌 지상파인 도쿄TV에서 7월부터 방송이 결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꽃미남 그룹 SS501의 소속사인 DSP 관계자도 "김현중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져 기존의 SS501팬 이외에도 드라마 팬들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일본 방송 일정에 맞춰 6월말이나 7월초 일본 정규 2집 앨범을 선보인 뒤 7월부터 본격적인아시아 투어를 전개할 예정이다"라며 "SS501과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연계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설 연휴에는 방송사에서 준비한 이렇다할 특집 프로그램이 없는 가운데 평소처럼 드라마들이 시청률에서 강세를 보였다.27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4~26일까지 방송된 프로그램 중 시청률 1~9위는 모두 기존 프로그램들이 차지했다.KBS 2TV '내 사랑 금지옥엽'이 23%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SBS TV '가문의 영광'(19.7%), SBS TV '유리의 성'(19.6%), MBC TV '에덴의 동쪽(18.6%), KBS 2TV '꽃보다 남자'(18.1%) 등 드라마가 상위 5위를 점령했다.또 6~9위도 SBS '일요일이 좋다 - 패밀리가 떴다',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KBS 2TV '천추태후', KBS 2TV '개그콘서트' 등 기존 프로그램이 나란히 차지했다.설 특집 프로그램 중 최고의 시청률은 26일 오후 6시25분에 방송된 SBS TV '설날특집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사진)으로 16.6%를 기록했고, 전체 순위에서는 10위에 랭크됐다.이어 KBS 1TV 설특집 다큐 '홍어잡이 고수열전'이 12.6%로 18위에, SBS TV '설날특집 놀라운 대회 스타킹 스페셜'이 12.3%로 20위에 이름을 올렸다.설 특선 영화 중에서는 SBS TV '그것이 알고싶다'가 700회를 맞아 선보인 유괴를 소재로 한 '그놈 목소리'가 14.1%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전체 순위에서는 15위를 차지했다.
코미디 '과속스캔들'이 26일 누적관객 수 7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롯데시네마가 27일 밝혔다.롯데시네마에 따르면 지난달 3일 개봉한 '과속스캔들'은 개봉 54일째인 26일까지 전국 701만8천명이 관람했다.관객 700만명 돌파 영화는 2007년 8월의 '디 워'(심형래) 이후 17개월만이다. '디 워'는 최종 관객수 805만명이었다.그동안 700만명 이상을 모은 한국 영화는 최고 흥행작 '괴물'(1천302만명)을 비롯해 '왕의 남자'(1천230만명), '태극기 휘날리며'(1천175만명), '실미도'(1천108만명), '친구'(813만명), '디 워', '웰컴 투 동막골'(801만명), '화려한 휴가'(731만명) 등 모두 8편뿐이었다.롯데시네마 관계자는 "'과속스캔들'이 여전히 하루 1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고 있는 만큼 조만간 '화려한 휴가'를 넘어서 무난히 역대 흥행순위 8위에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위썬(吳宇森) 감독의 '적벽대전2-최후의 결전'이 설 연휴 초중반인 23~25일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작전명 발키리'를 누르고 1위에오르는데 성공했다.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스크린 가입률 98%)의 가집계 결과에 따르면 '적벽대전2'는 이 기간 전국 44만3천452명을 동원하며 30.6% 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22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는 58만8천683명이었으며 522개 스크린에서 상영됐다.톰 크루즈의 내한 홍보에도 불구하고 '작전명 발키리'는 31만249명(점유율 21.4%)을 모으는 데 그치며 2위에 만족해야 했다. 22일 479개 스크린에서 개봉 이후 4일간 누적 관객수는 40만8천194명이었다.설 연휴 유일한 한국영화 신작인 '유감스러운 도시'는 500개 스크린에서 24만9천714명(17.2%)을 모으며 세 번째에 이름을 올려놨다. 개봉일 22일부터 누적 관객수는 33만5천793명. 기자 시사 후 쏟아진 혹평에 비하면 선전한 편이다.전주 1위였던 '과속스캔들'은 관객수 15만6천519명, 점유율 10.8%를 기록하며 신규 개봉작에 밀려 4위로 처졌다. 스크린 수는 333개. 누적 관객수는 673만3천881명으로 집계됐다.전주 2위였던 '쌍화점'은 378개의 적지 않은 스크린에서 상영됐지만 8만7천253명(점유율 6%)을 동원하는 데 그치며 5위로 내려앉았다. 지난해 12월30일 개봉해 333만9천892명이 관람했지만 400만명 돌파는 힘에 부쳐 보인다.한편 319개 스크린에 내걸린 애니메이션 '마다카스카2'는 5만5천889명(점유율 3.9%)로 6위를 차지했으며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체인질링'(5만3천956명), 애덤 샌들러 주연의 코미디 '베드타임 스토리'(4만5천354명) 등 신규개봉작과 액션물 '트랜스포터-라스트미션'(1만8천525명)은 7~9위로 뒤를 이었다.지난주 극장가에는 전주 15위에서 5계단이나 뛰어오르며 10위를 차지한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 '워낭소리'의 선전이 특히 눈에 띈다.23~25일 7만9천60명이 관람한 이 영화는 15일 개봉 이후 11일간 누적 관객수 2만1천324명을 기록하며 2만명을 넘어섰다. 스크린수는 한 계단 위인 '트랜스포터'(243개)의 10분의 1도 안되는 23개다.
은재는 애리앞에서 금괴에 대해 운운하는 애리목소리가 담긴 녹음을 틀어놓는데, 이에 애리는 경악하다가 도대체 이렇게 해서 얻는 게 뭐냐며 불안해한다. 그러자 은재는 금괴가 장물이라는 게 밝혀지면 팔기도 힘들고, 10억을 통째로 잃을 수도 없는데, 그렇다면 교빈을 갖는 수밖에 없지 않느냐고 강하게 말한다. 그러자 애리가 다른 남자들을 놔두고 하필 정교빈이냐는 말이 나오기가 무섭게 은재는 교빈과 이혼하면 저장된 목소리를 삭제해주겠다고 제안한다. 한편, 건우는 수빈이 영화를 보자는 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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