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KBS 2TV '드라마스페셜'은 다음 달 10일부터 5월 1일까지 매주 일요일 밤 11시15분 4부작 '헤어쇼'(극본 허성혜, 연출 문준하)를 방송한다.KBS는 29일 "'헤어쇼'는 그동안 드라마에서 본격적으로 다루어지지 않았던 헤어샵과 그곳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열정을 불태우는 헤어디자이너들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주인공 정은수는 드라마 '선덕여왕'과 '전우'에 출연한 이승효가 맡았다.정은수는 국내 최고의 헤어샵인 제이헤어에 입사한 후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 세계적인 헤어샵의 수석 디자이너를 지낸 최고의 헤어디자이너다.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이라도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이 되면 절대로 해 주는 법이 없는 융통성 없고 까칠한 완벽주의자.그는 옛 애인이자 동료 헤어디자이너인 정은수(차수연 분)와 스탭인 이영원(백진희) 사이에서 애정의 삼각관계를 형성한다.이승효는 "이번 작품을 위해 하루에 몇 시간씩 헤어기술을 익히고 있고 세계적인 헤어디자이너의 스타일링 등 관련 자료를 보며 공부하고 있다"며 "우리가 자주 접하지만 잘 알지 못했던 헤어디자이너의 세계를 보여주는 재미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이진강)는 올해 1월에 방영된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KBS 스페셜 신년기획 2부작 '블루 이코노미,세상을 바꾼다'(KBS 1TV) 등 5편을 선정, 시상했다고 29일 밝혔다.'블루 이코노미, 세상을 바꾼다'는 해외 여러 산업현장에서 자연의 순환방식을 활용해 적용하고 있는 다양한 기술 사례들을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또 아프리카 소수민족의 문화와 함께 지구 온난화로 인해 그곳의 인간과 동물들이 고통받는 현장을 취재한 MBC 창사 특집 다큐멘터리 '아프리카의 눈물'(MBC TV)도좋은 평가를 받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 선정됐다.사교육 문제를 다룬 EBS 다큐프라임 '사교육 제로 프로젝트'(EBS TV)는 사교육 없이도 진정한 공부와 교육이 가능하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MBC L!FE의 철의 문명사 '스틸루트'는 제철기술의 발달이 국가의 흥망성쇠와 인류문명의 발전과정에 미친 영향을 추적한 내용으로, 장기간에 걸친 방대한 자료조사와 성실한 현장 취재가 돋보였다.멸종 위기에 놓인 한반도 개구리의 이야기를 다룬 환경스페셜 'the Frogs'(KBS전주)도 개구리의 시선으로 바라본 가상 시나리오 방식의 독창적인 제작 기법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작으로 뽑혔다.이진강 위원장은 "1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는 환경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사교육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으며, 철과 인류문명의 상관관계를 끈질기고도 성실히 취재하는 등 제작진의 노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선정됐다"고말했다.
"올 하반기 출범하게 될 종편과 신문, 뉴미디어와 함께 '삼각 쓰나미'가 한꺼번에 덮치는 등 미디어 빅뱅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DMB와 IPTV까지 등장하면서 지상파 방송이 올드 미디어로 간주되는 실정입니다. 어깨가 무겁죠. JTV만의 경쟁력을 고민하겠습니다."지난 28일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된 신효균 전 JTV 전주방송 전무이사(56)는 20년 만에 배출된 지역 출신 방송사 사장, 자사 출신 최초 사장이다. 하지만 화려한 타이틀 보다는 JTV 방송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복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방송사의 경쟁력은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 제작일 것이다. 그는 결혼 이주 여성의 인권과 문화적 갈등을 다룬 프로그램'피우자 민들레'가 전국에서 굵직한 상을 휩쓸었다는 사실을 예로 들면서 장애인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가정으로 대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와글와글 시장이 좋아'와 같이 지역 시민들의 충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내실을 다지고,'전북의 재발견'과 같이 예향의 고장인 전북의 특성에 맞는 우수한 프로그램 기획에도 신경쓰겠다고 약속했다.지역 방송의 심각한 경영 위기에 공감하면서 공공성과 상업성을 동시에 갖춘 프로그램 제작·문화 사업 기획에도 욕심을 냈다."지역에 9개 민영 방송사가 있는데, 방송 편성 비율이 30%에 이릅니다. 그만큼 지역 소식을 많이 전해주고 있다는 뜻이죠. 이들과 공동 법인을 설립해서 중앙 방송사와 컨텐츠 경쟁을 벌일 계획입니다. 일본 중국 등에 있는 자매사와 프로그램 공동 제작·교환에도 힘써 시청자들이 필요로 하는 컨텐츠 제공할 겁니다. 로컬이면서도 글로벌한 경쟁력은 여기서 나올 거라고 봐요."그는 이어 "일선 기자에서 30년 만에 최고직에 오르기까지 남다른 애환을 사원들과 함께 해왔던 만큼 내부 결속력을 다져 신명나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부안 출생인 신 대표이사는 전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전주 MBC 기자, JTV 전주방송 취재부장·보도국장·방송본부장 등을 역임했다.한편, JTV 전주방송의 신임 상무 이사에는 문성준 경영기획국장이 선임됐다.
JTV 전주방송이 28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신효균 JTV 전주방송 전무이사(56)를 선임했다.부안 출생인 신 대표이사는 전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전주 MBC 기자, JTV 전주방송 취재부장·보도국장·방송본부장 등을 역임했다.JTV 전주방송은 이날 사외 이사에 노성대씨를, 기타 비상무이사에는 허진규 윤석환 장형식씨를 선임했다.
"죽을 힘을 다해 윤희를 연기하다 보니 나 자신도 많이 성숙해지는 계기가 됐습니다. 도전에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인기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당찬 남장여자 김윤희를 열연해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박민영이 27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일본 매스컴과 릴레이 인터뷰를 소화하며 작품의 매력을 알렸다. 이번 인터뷰는 일본 타이틀 '도키메키☆성균관 스캔들'(공식사이트 tokimeki-t.jp)로 4월20일부터 쓰타야(TSUTAYA) 에서 DVD대여 개시와 이틀 뒤인 22일 DVD박스 발매를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테레비도쿄를 비롯해 '여성자신'과 '한류피아' 등 15개 매체가 참여해 차세대 한류 여배우 박민영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박민영은 "시대를 건강하게 바꾸려고 하는 맑은 정신은 언제나 존재했는데, 이 드라마는 새로운 세상을 열고자 하는 왕과 청춘들의 이야기다"며 "여자이기 때문에, 미천하기 때문에 남동생 신분 빌려 들어가야 했던 윤희의 감정선을 따라가다 보면 누구나 드라마가 쉽게 이해된다"고 작품을 소개했다. 이어 남장연기와 관련해 "식상해 보이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고민했는데, 사람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는 작품이다. 남장여자를 통해 성장해 나가는 한 인간을 다루고 있다. 꿈을 이뤄가는 진정성에 초점을 두니, 남장여자라는 것을 점점 잊어갔고 심리적으로 편했다. 예쁘게 안 보여도 되는 점도 오히려 편했다. 다만 남자 몸을 만들기 위해 압박붕대를 하고 있는 게 힘들었고, 살도 많이 빠졌다"고 털어놓았다. 출연 후 변화에 대한 질문에 "이 작품을 좋게 봐 주셔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도전해 보고 싶은 장르에 다 도전 중이다"고 언급한 박민영은 "제작 발표회에서 죽을 힘을 다하겠다고 했는데, 이를 실천했고 나 자신이 많이 성숙해지는 계기가 됐다. 또 윤희처럼 밝은 캐릭터를 하다 보니 나도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때로는 성공하고 때로는 내리막길을 탈 수 있겠지만 도전에 의미를 두고 싶다. 안전하게만 가는 것을 피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성균관 스캔들'은 나에게 은인 같은 존재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시작하면서부터 끝까지 연기의 재미를 알게 해줬고, 연기의 깊이에 대해 고민하며 즐겁고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세상을 향해, 권력을 가진 선배를 향해, 그리고 정약용 앞에서 신념을 말하는 윤희의 모습을 꼽은 박민영은 향후 활동과 관련해서도 "지금 아니면 할 수 없는 연기, 겁 없이 도전할 수 있는 작품을 하고 싶다"며 "모두 말렸지만 공포영화 '고양이' 촬영을 마쳤고 아직 어릴 때 할 수 있는 작품을 하면서 다양한 장르를 해 보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박민영은 끝으로 일본 대지진과 관련, "너무 많이 놀랐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어떤 상황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씩씩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윤희처럼 희망을 잃지 말고, 용기를 냈으면 좋겠다. 어려운 상황에서 초인의 힘이 발휘된다고 믿는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할리우드 저예산 B급 영화의 거장들을 조명하는 기획전이 열린다.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는 다음 달 9일부터 5월8일까지 한 달간 'B영화의 위대한 거장 3인전'을 서울 종로구 낙원동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개최한다. B급영화는 1930-40년대 관객 감소를 우려한 미국 스튜디오들이 한 번에 두 편의 작품을 볼 수 있는 동시상영을 기획하면서 나온 용어다. 유명한 감독과 배우들을 고용해 만든 A급 영화와 대조되는 영화로, 퇴물 스타나 신인 배우를 기용해 만든 저예산 영화를 의미한다. 이번에 소개되는 리처드 플레이셔, 로저 코먼, 테렌스 피셔 감독은 고전 할리우드의 B급 영화의 대표주자. 이들이 만든 19편의 영화를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서구사회의 도덕적 불안과 공포를 날카롭게 묘사한 것으로 정평이 높은 플레이셔 감독의 영화 가운데에는 '해저 2만리'(1950), '강박충동'(1959), '보스턴 교살자'(1968) 등 9편의 영화가 관객들과 만난다. 'B급영화의 제왕'이라는 별칭을 가진 로저 코먼 감독 작품 중에는 '어셔가의 몰락'(1960), '저승과 진자'(1961) 등 4편의 영화가, 테렌스 피셔 감독의 작품 가운데는 '프랑켄슈타인의 저주'(1957), '늑대인간의 저주'(1960) 등 6편이 상영된다. 자세한 상영작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cinematheque.seoul.kr)를 참조하면 된다.
▲우리들의 범죄 = 대낮부터 막걸리를 마시고 거나하게 취하는 게 일상이고 승진 때마다 미끄러지는 조형사(신현준). 어느 날 야산에서 한 아이의 시체가 발견되고 조형사는 파트너 이형사(이기우)와 함께 떠밀리듯 사건을 맡지만, 피해자의 신원을 알아내기도 어렵다. 수사 능력도 의지도 별로 없는 형사들은 마지못해 사건을 수사하다 우여곡절 끝에 아이의 신원을 파악한다. 이들은 아이에게 자폐증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어쩌면 부모가 자식의 죽음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데까지 생각이 미친다. 영화는 범죄물의 형식을 따르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사회성 짙은 가족물에 가깝다. 따라서 치밀한 복선이나 정교한 추리를 기대하면 실망할 법한 영화다. 사건의 실마리도 우연히 튀어나오며 해결 또한 우연하게 하게 된다. 영화에는 세 가족이 나오는데 하나같이 어려운 상황이다. 궁핍한 처지에 자폐증 아이를 힘겹게 돌봐야 했던 죽은 아이의 가족 외에 조 형사와 이 형사의 가족도 순탄치는 않다. 조 형사는 고등학생 아들과 단둘이 살지만 아들은 툭하면 싸움질을 일삼는 사고뭉치다. 이 형사에게는 중풍에 치매까지 겹친 아버지가 있다. 영화는 술 마시거나 주먹 휘두르는 일밖에 할 줄 모르는 형사들을 통해 사건의 실체에 가까이 가면서 막다른 궁지에 몰린 가족의 선택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에 대해 묻는다. 중반까지 가볍고 경쾌하게 이야기를 풀어가다 후반에는 가족의 무게를 제법 진지하게 다뤘다. 자폐아와 치매 노인을 국가의 도움 없이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현실을 등장인물의 입을 빌려 비판하기도 한다. 충북 제천이 주 배경이지만 감초 같이 나오는 인물만 사투리를 강하게 쓰고 나머지 중심인물들은 토박이 캐릭터까지도 표준말을 구사한다는 점은 어색하다. 또 죽은 아이의 이웃집 주인으로 나오는 동성애자 캐릭터도 억지스럽다. '이것이 법이다'의 민병진 감독이 10년만에 내놓은 작품이다. 다음 달 7일 개봉. 15세 관람가. 상영시간 98분. ▲돌아오는 길 = 친구 상윤이 죽고 나서 죄책감에 휩싸인 선일(유선일)은 여행을 떠났다가 1년 뒤 다시 친구들 앞에 나타난다. 죽은 상윤의 행동을 따라 하는 선일을 보면서 친구들은 안타까워한다. 선일은 상윤의 죽음에 복수를 해야 한다는 강일(천우성)과 부딪히면서 괴로워한다. 선일은 어느 날 지수(박그리나)를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행복한 순간을 만끽하지만, 지수와의 관계도 위태위태하다. 재미교포 출신인 스티브 리 감독이 직접 겪은 일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고 한다. 친구의 죽음에 상처받은 청춘의 방황을 그렸지만, 만듦새가 뛰어나지는 않으며 배경 설명이 거의 생략된 탓에 주인공인 선일이 왜 그토록 힘들어하는지 자연스럽게 공감하기가 쉽지 않다. 배우들의 연기도 어색하거나 때로는 과장이 지나치다. 선일과 지수의 만남과 데이트 장면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했지만 전체 흐름에서 불필요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많다. 다음 달 7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90분.
데뷔 20주년 기념 월드투어 중인 신승훈이 미국 첫 공연에서 기립 받수를 받았다. 28일 공연기획사인 CJ E&M에 따르면 신승훈은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뉴저지 퍼포밍 아트센터(NJPAC)'에서 열린 '20주년 기념 더 신승훈 쇼-마이 웨이(My Way)' 공연에서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날 공연 후반 신승훈은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보이지 않는 사랑' '그후로 오랫동안' 등의 히트곡을 잇따라 열창했고 관객 전원은 자리에서 일어나 오랜시간 기립 박수를 보냈다. CJ E&M은 "마이클 잭슨의 코러스로 활동한 적 있는 공연장 아티스트 담당 스태프가 신승훈의 공연을 본 뒤 '뉴저지 퍼포밍 아트센터는 아티스트 선정에 까다롭지만 신승훈 씨가 원한다면 언제든지 개방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신승훈은 바로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해 27일 셀린 디옹, 스티비 원더, 이글스 등이 공연했던 노키아시어터에서 미국 투어를 이어갔다. 그는 오는 6월 10-1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20주년 투어의 피날레 무대를 갖는다.
광운은 순정이가 민수 생모 죽음 때문에 괴로워 하고 있다고 준선에게 말한다. 그리곤 여러 사람한테 속죄하는 마음으로라도 부회장 취임 포기하라고 말한다. 그런 준선은 생각에 잠겨 있고, 말 붙이지 말고 나가라고 말한다. 그리곤 난데없이 그 집 식구들 순정이를 일단 가족으로 받아들이면 살인자의 딸로 밝혀져도 품어 줄 사람들이고 분명히 박현묵이 그랬단 말이냐고 되묻는다. 이내 인터폰을 눌러 식품개발팀 오효준 연구원 집 전화번호 알아오라고 명령하는데..
옥엽과 승아에게 함께 학원 홍보 아르바이트를 시키려는 김원장. 옥엽이 승아와 만나는 것을 막기 위해 금지와 미선은 옥엽에게 승아와 아르바이트를 하지말라고 설득한다.욕망의 불똥때문에 김원장에게 혼나는 김집사. 태풍은 김집사에게 앞으로 욕망의 불똥을 잊으라고 명령하는데...
데뷔 45주년!이 시대의 진정한 스타, 남진의 눈물 고백!"나훈아에게 폭행 사주했다는 루머에 시달렸다!"60~70년대 나훈아와 최대 라이벌 관계였던 남진.그 때문에 본의 아니게 괴소문에 까지 시달린 그의 억울한 사연 전격 공개!"빗나간 총알이 남진을 살리다?!"월남 파병 출신 가수 남진!월남에서 생사의 고비에 있었다?!빗나간 총알 덕에 구사일생한 위기의 순간!!"불편한 왼쪽 다리에 관한 숨겨진 진실!!"예상치 못한 사고로 왼쪽다리를 다치게 된 남진!평생 남모르게 비밀로 간직해야 했던 왼쪽 다리의 비밀이 공개한다.남진의 <몰래 온 손님>! 이제야 말 할 수 있다!"남진 노래 가사에 담긴 깊은 뜻!!"여성 팬들의 마음을 휘어잡는 남진!!그 이유는 바로 노래 가사 때문이다?!노래로 여심을 자극하는 남진의 비밀이!<몰래 온 손님>에 의해 낱낱이 공개된다.
TV 속 감동이 온라인 음악차트로 이어졌다.지난 27일 MBC '우리들의 일밤' 코너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가 재도전 논란을 딛고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면서 출연 가수들이 방송에서 부른 음원들이 28일 음악차트를 휩쓸었다.전날 방송에서 가수들은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르는 미션을 수행해 김범수가 1위, 정엽이 7위를 차지했다.이날 엠넷닷컴에서는 김범수의 '제발'이 1위, 백지영의 '약속'이 3위, 김건모의'유 아 마이 레이디(You Are My Lady)' 4위, 박정현의 '첫인상' 5위, 윤도현의 '대시(Dash)' 7위, 정엽의 '잊을게' 9위, 이소라의 '나의 하루'가 11위에 오르며 차트 상위권을 점령했다.벅스 실시간차트에서도 김범수가 1위, 김건모 2위, 박정현 3위, 백지영 4위, 윤도현 5위, 이소라 6위, 정엽이 7위를 차지, '톱 7'을 싹쓸이 했다.네이버뮤직, 싸이월드뮤직 멜론 등에서도 순위는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벅스 관계자는 "본사 차트에서 김범수가 1위, 정엽이 7위에 올랐다"며 "청중 평가단과 음악차트 순위가 일치해 흥미롭다"고 말했다.가요 관계자들도 이 현상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한 음반기획사 대표는 "방송의 여운으로 인한 일시적 인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최근 1집을 발매해 음악차트 1위를 싹쓸이 한 씨엔블루와 28일 4년 만에 신보를 발표한 양파 등 가수들이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난 셈"이라고 말했다.
천주교계와 불교계의 큰 기둥이었던 고(故)김수환 추기경(1922-2009.2.16)과 법정스님(1932-2010.3.11)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가 잇따라 개봉된다.28일 영화제작투자사 '마운틴픽쳐스'와 '키노아이'에 따르면 김수환 추기경의 생애를 담은 '바보야'와 법정스님의 일대기를 그린 '법정스님의 의자(가제)'가 4-5월 잇따라 개봉된다.'바보야'는 순교자 집안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사제가 돼 평생 소외된 이들의 벗으로 살다간 김 추기경의 일생과 신앙을 다룬 다큐멘터리다.내레이션은 김 추기경의 동성고 후배인 배우 안성기가 맡으며 다음 달 21일 개봉될 예정이다. 상영시간은 73분이다.'법정스님의 의자'는 평생 무소유를 실천한 올곧은 불교 수행자이자 탁월한 수필가로 국민적 사랑을 받던 그의 발자취를 더듬은 다큐멘터리다.생전에 촬영한 영상들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스님의 잘 알려지지 않은 비화도 담겨질 예정이다.이 영화의 배급사 키노아이 측은 영화가 오는 5월12일에 개봉하며 상영시간은 100분 내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KBS 1TV '시사기획 KBS 10'은 29일 밤 10시 '천안함 1년, 봄은 오는가?'를 방송한다.프로그램은 천안함 침몰 이후 우리 사회가 받았던 충격과 상처를 되돌아보고, 한반도에 고조된 긴장을 완화하고 화해 무드를 가져올 전략은 무엇인지 모색해본다.천안함 사건 이후 1년 동안 전사자의 유가족들은 아들을, 남편을 가슴에 묻어두고 눈물을 감추며 힘겹게 살아왔다. 생존 장병들 가운데 일부는 대학에 복학했지만 지금도 침몰 당시의 끔찍한 장면이 꿈에 나타나기도 한다.천안함 침몰이 북한의 소행이라고 발표한 정부는 북한과의 교역과 경협을 전면중단하는 5.24 조치를 발표했다.갑작스런 교역 중단으로 중소 남북경협 업체들은 심각한 자금난에 빠지거나 상당수는 도산하기도 했다. 그나마 개성공단은 가동되고 있지만 상주 인력이 절반으로줄어드는 바람에 대부분 업체들이 출퇴근에 엄청난 비용과 경영난을 겪고 있다.천안함 침몰 후 백령도는 예전과는 완전히 딴판이 됐다. 평소 주말 같으면 낚시꾼이나 관광객들로 북적일 선착장은 한산하기 그지없다. 주민들은 천안함 이후 관광객들의 발길이 뚝 끊겨 생계를 이어가기가 막막하다고 하소연한다.제작진은 28일 "천안함 침몰의 상흔을 극복하고, 남북이 상생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가져오는 전략은 무엇인지 진단해 보았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이수만 프로듀서가 미국 스탠포드대 경영대학원(MBA) 학생을 대상으로 한류 특강을 했다.이수만 프로듀서는 '코리아 글로벌 스터디 트립(Korea Global Study Trip) 2011'의 일환으로 27일 SM 청담 사옥을 방문한 32명의 스탠포드대 학생들에게 한류 비즈니스 전략을 강의했다.SM 관계자는 28일 "이 프로듀서는 'CT(Culture Technology)' 이론을 기반으로 한류 및 신한류를 이끌어 온 SM의 세계화 전략, 전세계적으로 벤치마킹 되고 있는 SM의 경영 전략과 성공 비결을 강의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 프로듀서는성공 요소로 관심과 집중, 열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강연을 들은 학생 데이비드(29) 씨는 "한.중.일 아시아 3개국 중 한국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는 나라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소감을 전했다.이 프로듀서는 앞서 2006-2008년 3년 연속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학생들에게 한류를 주제로 강연했고 MIT와 코넬대 경영대학원 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강도 했다.지난해에는 '2010 하버드 아시아 비즈니스 컨퍼런스'에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특별 초청받았고 지난 25일에도 서울대와 MIT가 공동 주최한 '글로벌 스타트업워크숍(Global Startup Workshop) 2011'에서 강연했다.27일 강연에는 강타와 장리인,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등 SM 소속 가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배우 유선이 오는 5월 결혼한다고 소속사 플레이그라운드가 28일 밝혔다.유선은 5월4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국내 광고계와 엔터테인먼트계에서 오랫동안 근무해 온 3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유선은 예비신랑과 1998년 모임에서 만나 2001년부터 본격적으로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유선은 소속사를 통해 "만나 온 시간이 길고 서로에 대한 신뢰가 두터워 결혼을서두르진 않았는데 열애 기사가 난 뒤 주변에서 때 이른 축하 인사를 많이 받았다.그러다 보니 진지하게 결혼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결혼은 하늘이 주시는 때에 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그 때가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2001년 KBS 방송의 '영화 그리고 팝콘'이라는 영화소개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유선은 MBC 미니시리즈 '그 햇살이 나에게'(2001-2002)를 통해 데뷔했으며 영화 '4인용 식탁'(2003), '이끼'(2010), '글러브'(2011) 등에 출연했다.유선은 장윤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영화 '가비'와 김용한 감독의 '돈 크라이 마미'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
그룹 빅뱅이 신곡 및 멤버들의 개별곡을 모은 스페셜 에디션 음반을 다음 달 8일 발표한다.음반에는 '러브 송(Love song)'과 '스투피드 라이어(Stupid liar)' 등 신곡과 '2011 빅쇼' 콘서트에서 공개한 대성의 솔로곡 '베이비 돈트 크라이(Baby don't cry)', 태양·GD&탑·승리가 각자 발표했던 음반 수록곡 등 10트랙이 담긴다.이중 '스투피드 라이어'는 미니음반 4집 타이틀곡 '투나잇'과 타이틀곡 경쟁을 벌였던 곡으로, 기타 리프를 기반으로 한 강하고 빠른 록 스타일이다.'러브 송'은 그간 빅뱅이 발표한 음악과는 다소 다른 분위기다. 지난 26일 YG블로그에 공개된 '아이 헤이트 디스 러브 송(I HATE THIS LOVE SONG)'이란 문구가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이 곡의 가사 일부다.YG엔터테인먼트는 28일 "멤버들은 이 두곡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약 3주간 활동한다"며 "2주간의 준비를 거쳐 다음 달 10일 SBS TV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방송에 나선다"고 말했다.
"제가 어느 정도 지명도를 얻은 다음에 아버지께서 그때 기회를 주신다면 정말 감사히 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저도 부담스러워요." 배우 권현상이 최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배우 권현상이라는 이름은 아직 낯설다. 영화 '고사 1ㆍ2'에 출연했지만 대중적인 인지도는 낮다. 오히려 거장 임권택 감독의 차남으로 더 잘 알려졌다. 그는 최근 개봉한 임 감독의 영화 '달빛 길어올리기'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한지 장인 역을 맡은 안병경의 아들 역이다. "아버지가 먼저 역할을 제안하셨어요. 의외였죠. 처음에는 안 하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늘 아버지 그늘을 피해 살아오려고 예명까지 썼는데 역할을 주신다 그러셨을 때 부담스러웠기 때문이죠. 남들이 보면 안 좋게 볼 수 있잖아요. 조연 정도로 비중 있는 역할이면 거절했을 테지만 단역이어서 출연하기로 했어요."영화배우가 되려고 했던 건 어렸을 적부터였다.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다. 특히 배우 출신인 어머니(채령)의 반대가 격렬했다고 한다. "어머니께서 어렸을 적부터 너는 적성이 이공계라고 세뇌할 정도였어요. 배우 일이 얼마나 힘든지 아시는 어머니로서는 충분히 그랬을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하지만, 꿈을 포기하기 어려웠다. 결국, 연극영화과에 지원해 합격했다. 부모님은 합격통지서를 들고 왔을 때조차도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하지만, 그로부터 10여 년이 흐른 지금은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연출과 연기를 공부한 그는 어학연수차 미국에 다녀오고 나서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 영화 '고사'(2008)에 출연하게 됐다. 배우가 되고 싶었지만 아버지의 후광은 입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임동재라는 본명 대신 권현상이라는 예명을 썼다. "어렸을 적부터 '임권택의 아들'이라는 꼬리표가 붙어 다녔어요. '저 애는 누구 아들이야'라는 말을 듣는 게 너무 싫었어요. 대학 다닐 때 친구들이 그런 얘기를 하고 다니면 그 말을 한 친구와 안 볼 정도로 트라우마가 심했어요. 거의 노이로제 수준이었죠. 그러다 보니 누구의 아들이 아닌 나 스스로 인정받아야겠다는 생각이 강했어요. 그게 나에게도, 아버지에게도 좋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예명을 쓰게 됐습니다."'고사1'과 '고사2'(2010), 드라마 '공부의 신'(2010) 등에서 학생 역할로 나오지만 실제 그는 올해 서른 살이다. 데뷔가 늦었을 뿐 아니라 아직 주연 자리를 꿰차지는 못했다. 불안하지 않을까. "서른을 앞뒀을 때는 조급했어요. 조금 일찍 시작할 걸이라는 후회가 들었죠. 하지만, 조급증을 느끼면 더 안되는 것 같더라요. 쫓긴다는 압박감 때문에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잖아요. 좋게 생각하기로 했어요."그는 현재 김창래ㆍ소재영 감독이 공동연출한 '학생영화'를 촬영하고 있다. 하정우, 이문식의 연기를 좋아한다는 권현상은 스타보다는 꾸준히 실력을 키워서 장수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했다. "스타보다는 오래가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유명한 배우보다 꾸준히 다양한 작품에 나올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삶이 가파르면 너무 힘들 것 같습니다"
"인기도 얻고, 대중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소망도 이뤘습니다. 자연히 작품 선택의 폭이 넓어졌는데, 배우로서 살아나가는데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인기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구제불능의 반항아 유생 걸오 문재신으로 변신했던 배우 유아인이 26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일본 매스컴과 릴레이 인터뷰를 소화하며 작품의 매력을 알렸다. 일본 타이틀 '도키메키☆성균관 스캔들'(공식사이트 tokimeki-t.jp)로 4월20일부터 쓰타야(TSUTAYA) 에서 대여 개시와 이틀 뒤인 22일 DVD박스 발매를 기념해 마련된 이번 인터뷰에는 '여성자신'과 '한류피아' 등 15개 매체가 참여해 차세대 한류스타 유아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재 영화 '완득이'를 촬영중인 유아인은 "걸오 문재신은 복합적인 성격을 가진 인물로, 겉모습은 물론 성격적으로 다양한 면모가 잘 드러나는 인물이라 대단히 매력적이었다. 내가 가진 내공을 걸오로 잘 풀어내고 인정받고 싶었다"며 "이전 여러 작품에서 연기했지만 '성균관스캔들'은 내가 대중적인 배우로서 인정받고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준 고마운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지를 덧붙여 만드는 게 아니라 풀어헤친 채 걸어다니는 제대로 힘을 뺀 '짐승남'을 표현해내고 싶었다. 기존과 차별화된 애완남이 아닌 들판에 뛰어노는 짐승남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성균관 스캔들' 이후의 변화에 대해서는 "전에는 인지도가 낮았는데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아졌다. 덕분에 인기도 얻고, 대중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소망도 이뤘다. 자연히 작품 선택의 폭이 넓어졌는데, 배우로서 살아나가는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시즌2에 관한 질문을 받자 유아인은 "관심은 많지만 아름다운 추억은 아름답게 남겨 둬야 하지 않을까 싶다. 감독이 요청해 오면 심사숙고하겠지만 한번 했던 캐릭터를 다시 하는 건 너무 재미없는 일일 것 같다"고 답했다. 유아인은 향후 연기하고 싶은 역할과 관련, "연기란 내 안의 일부분을 극대화시켜 살을 붙여 표현해내는 것으로 끊임없이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 간단하고 쉬운 일은 아니다. 새로운 캐릭터를 만나고 이를 통해 내가 어떤 감수성을 만들어 나가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제대로 된 멜로를 해 보지 못했다. 느끼하지 않은 작품, 사랑이 앞서는 것이 아닌 사랑하는 사람들의 진정한 모습을 그려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근 일본 대지진 피해 구호를 위한 'Pray For Japan' 캠페인에 동참한 유아인은 "일본 대지진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고, 큰일이다. '성균관스캔들'이 힘겨운 많은 분들에게 자그마한 힘이라도 되면 좋겠다. 절망적인 상황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우리 또래의 젊은이들이 새로운 꿈을 꾸었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한 주 방송계는 MBC '우리들의 일밤' 코너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나가수) 논란으로 시끄러웠다. 제작진이 서바이벌 원칙을 뒤집고 최하위 득표자에게 재도전 기회를 부여하자 방송 직후부터 여론의 집중포화가 쏟아졌고 급기야 방송 3주만에 제작진이 교체되는 사태를 맞았다. 비난의 핵심은 '제작진이 대중에게 약속한 룰을 깼다'는 점이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대중과 MBC 사측의 반응이 지나쳤다는 동정론도 있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일어난 돌발 상황이었고 어차피 재미를 위한 룰인데 룰이 깨졌다고 프로그램의 존폐론에 공정사회론까지 거론되는 것은 과잉반응이 아니냐는 의견이다. 예능 프로그램의 룰에 관한 시각차가 확연히 갈리는 셈이다. 그렇다면 예능 프로에서 룰은 어떤 의미일까. ◇재미를 위한 장치이자 시청자와 약속 = 예능 프로그램에서 게임의 룰은 시청자와 약속이자 재미를 위한 장치다. MBC '무한도전'에는 일단 내뱉은 말은 지켜야 한다는 암묵적인 룰이 존재한다. 2008년 식객 편에서 유재석이 별생각 없이 알래스카의 김상덕씨를 언급하자 이듬해 초 출연진은 실제로 김상덕씨를 찾아 알래스카로 촬영을 떠났다. 유재석과 정형돈은 또 자신들의 발언 때문에 작년 MBC 연예대상 시상식에 우스꽝스런 분장을 하고 참석해야 했다. 지난해 9월 빙고 특집 당시 정형돈이 농담조로 홍대에서 쇼핑한 옷을 입고 연말 시상식에 참석하겠다는 발언을 했고 유재석이 이에 동의한 게 발단이 됐다. 방송 후 온라인에는 '역시 무한도전은 한 말은 지킨다'며 유재석과 정형돈에 대한 찬사가 잇따랐다.KBS 2TV '해피선데-1박2일' 복불복 게임의 룰은 결과가 어떻든 무조건 승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출연자들의 항의가 잇따르면 제작진은 또 다른 조건을 내걸고 게임을 제안한다. 이 경우 조건은 더 가혹해진다. 재대결에서 지면 당사자 1명만 음식을 못 먹게 될 뿐 아니라 전체가 못 먹게 된다는 식이다. 단순히 출연자들이 떼를 쓴다고 룰을 바꾸는 일은 없다. 결과를 예상할 수도, 쉽게 바꿀 수도 없기 때문에 게임의 재미는 커진다. '해피선데이' 이동희 CP는 27일 "게임의 룰이란 게 처음에는 재미를 위한 장치로 시작하지만 시청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감정이입을 하게 되면 약속의 의미를 지니게 된다"며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시청자들이 룰을 훨씬 크게 생각하는 걸 체험으로 많이 깨달았다"고 말했다. ◇서바이벌의 생명은 생존과 탈락 = 리얼 버라이어티 시청자들은 조작 논란에 유독 민감하다. '1박2일'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지불한 음식값을 두고 조작 논란에 휩싸일 정도다. 이런 현상은 리얼 버라이어티에서는 리얼리티가 기본 원칙이기 때문에 가능해진다. 이동희 CP는 "일련의 일들을 겪으면서 원칙을 가볍게 다뤄서는 안되는구나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며 "제작진도 재미나 웃음보다는 리얼리티를 위한 장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촬영에 임한다"고 말했다.리얼 버라이어티에서 리얼리티가 대원칙이라면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는 생존과 탈락이 대원칙이다. 리얼 버라이어티에서의 조작만큼이나 서바이벌에서는 재도전이나 패자부활이 시청자들의 반발을 살 수 있다. 얼마전 MBC '위대한 탄생'에서 멘토에 의한 탈락자 구제가 빈축을 산 것도 서바이벌의 기본 원칙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다. 당초 '나는 가수다' 제작진은 나중에 패자부활전을 도입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첫번째 평가에서 재도전 선택권 부여는 원칙을 제대로 보여주기도 전에 예외를 보여주는 우를 범해버린 셈이 됐다. 제작진은 서바이벌 원칙에 대한 오해가 있었다고 항변하지만 시청자에게 의미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음은 인정했다. MBC 예능국 고위 관계자는 "'나는 가수다'에서 서바이벌은 누군가를 탈락시키기 위한 목적이 아니었지만 촬영과 편집에서 탈락이 중요한 것처럼 비춰졌다"며 "특히 현장에서 재도전 기회 부여는 원칙을 깨버리는 분명한 실수였다"고 인정했다. ◇'나는 가수다'의 특수성 = 그러나 '나는 가수다'의 경우 예능 프로그램의 룰이 깨진 것에 대한 반발치고는 그 정도가 너무 크다는 게 방송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한 예능 PD는 "이번 사태를 보면 앞으로 무서워서 프로그램을 어떻게 기획하고 만들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놓았다.전문가들은 '나는 가수다'의 재도전 논란에 대중이 크게 반응한 이유 중 하나로 대중이 재도전 결정에서 철저히 소외된 사실을 꼽았다. 문화평론가 정덕현 씨는 "재도전 결정은 대중에게 담합으로 읽힌다"며 "제작진과 출연진만 판단해서 결론내리면서 대중이 배제된 느낌을 준 파장이 가장 컸다"고 해석했다. '위대한 탄생'의 패자부활은 그나마 선발권을 쥔 멘토가 재도전 기회도 줬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결정이 개입할 여지가 없어 반발의 정도가 크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가수다'에서는 시청자를 상징하는 청중 평가단이 순위 결정권을 가졌음에도 제작진과 출연진이 둘만의 협의로 재도전 카드를 꺼냄으로써 상당수 시청자들은 자신들의 결정이 무시된 것으로 받아들이게 됐다. 방송 후 프로그램 게시판에 '시청자를 무시하고 우롱했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 것도 이 때문이었다. '나는 가수다' 사태가 사회적 상징성을 갖고 있어 반응이 뜨거웠다는 분석도 있다. 정덕현 씨는 "가수들이 예능에 기댈 수밖에 없는 가요계의 안타까운 현실을 반영함과 동시에 우리사회의 경쟁에 대한 대중의 불신과 분노가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대중문화평론가 김교석 씨도 "기득권층에 비유되는 정상급 가수들에게 예외가 적용된다는 사실이 대중에게 반감을 불러일으킨 것 같다"고 해석했다.
박보검이 무주에 떴다⋯상점 하나 없는 곳에 왜?
[안성덕 시인의 ‘풍경’] 까치네
[한자교실] 결
[한자교실] 긍지(矜持)
전주문화재단 정정숙 신임 대표이사 16일 취임식
[전북일보 신춘문예 작가들이 추천하는 이 책] 황보윤 소설가-황석영 ‘할매’
[한자교실] 죄송(罪悚)
제1기 유스오케스트라 단원 54명 확정
차가운 세상에 건네는 따뜻한 위로…복효근 산문집 ‘밑불이라는 말이 있다’
540억 투입 전주시립미술관, 소장품 예산은 1억...내실 부족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