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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권 광역철도, 1순위로 챙기고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호남 철도 거점인 익산역을 중심으로 한 광역철도 구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12일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도민과의 대화에서 전주와 익산, 군산, 새만금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구축에 대한 전북도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대광법이 통과됨으로써 이를 정부 광역교통망 계획에 포함시켜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약 3000억 원 정도 들어가는데, 올해 상반기 광역교통망 계획에 반영을 신청했고 전주 출신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적극 건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조 2000억 원 규모 15개 사업을 건의했는데, 그중에서 광역철도를 1순위로 챙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최근 거론된 한반도KTX(여수~남서울)와 현실성·실효성 논란을 안고 있는 전주~김제~광주 철도 신설 요구를 철회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너무 걱정 않으셔도 된다”면서 “한반도KTX(여수~남서울)는 33조가 들어가는데, 그럴 만한 가치가 없다. 실현 불가능한 주장을 가지고 너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피력했다. 반면 전북도가 정부에 직접 건의한 전주~김제~광주선 신규 철도안에 대해서는 불필요한 지역 갈등과 호남 철도 거점 익산역 패싱 등 제2의 전북혁신역 사태가 우려되고 있음에도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익산=송승욱 기자

  • 익산
  • 송승욱
  • 2026.01.12 17:30

이원택 의원 “숨지 말고 전북 비전 토론하자”

차기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군산·김제·부안을)은 12일 새만금 세계잼버리 파행과 관련한 자신을 향한 책임론에 대해 “악의적 왜곡이자 허위사실”로 규정하고 전북 발전 전략을 둘러싼 공개적인 토론의 장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일각에서 저를 새만금 잼버리의 ‘기초 설계자’로 지목하거나 배수도 안 되는 부지를 밀어붙였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잼버리는 2011년 유치 선언과 2012년 전북도의 유치 신청으로 시작됐고, 당시 나는 전북도가 아닌 전주시 비서실장으로 재직 중이었다”고 밝혔다. 또 잼버리 파행의 원인으로는 폭염 대응과 해충 방역, 의료·위생 인프라 등 준비 부실을 지목하며 “일부 배수 문제 역시 부지 자체가 아니라 내부 배수 공사 미흡이 원인이었고 감사원 감사에서도 지적됐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어 도지사 선거와 관련해 “대한민국 5극 3특 기조 속에서 전북의 발전 전략은 중대한 의제”라며 “모든 도지사 후보가 도민 앞에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했다. 그는 전북 발전 핵심 전략과 완주·전주 통합, 새만금특별지자체 구성에 대한 각 후보의 분명한 입장 공개를 요구하며 “추상적 구호가 아니라 정책으로 답해야 할 시간”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행정구역 통합 토론회가 무산된 사례를 언급하며 “전북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라면 어떤 주제든 공론의 장에 나오는 것이 정치인의 책무”라며 “숨지 말고 비전과 실행력으로 경쟁하자”고 강조했다. 서울=이준서 기자

  • 정치일반
  • 이준서
  • 2026.01.12 17:30

전주 온누리안과병원, 전북 최초 ‘안과 전문병원’ 획득

[Advertorial] 전북 지역을 대표하는 안과 의료기관인 전주 온누리안과병원(병원장 정영택)이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안과 전문병원’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전주 온누리안과병원은 도내 안과 중 최초이자 유일한 안과 전문병원이 됐다. 전주 온누리안과병원은 난이도 높은 안과 질환에 대해 대학병원급의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증 받은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대형병원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서 난이도 높은 의료 행위를 하는 병원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전문 병원’으로 지정하는데, △환자 구성 비율 △진료량 △필수 진료과목 △의료 인력 △의료 질 평가 △의료기관 인증 등의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이번 전문병원 지정은 전주 온누리안과병원이 개원 이래 20년 이상 꾸준히 이어온 연구 중심의 병원 운영 과감한 투자의 결실이다. 단순히 진료, 수술 건수가 많은 것을 넘어, 표준화된 진료 시스템과 감염 관리 등 환자 안전 분야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수도권에 집중된 전문 의료 인프라 속에서 지역민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수준 높은 안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호남 지역 의료의 보루’ 역할을 확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영택 병원장은 “보건복지부 전문병원 지정은 그동안 온누리안과병원을 믿고 찾아주신 환자분들은 물론, 밤낮으로 연구와 진료에 매진해 준 의료진과 임직원 덕분”이라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세상의 빛이 되자’는 우리 병원의 미션 아래 앞으로도 환자분들에게 대학병원과 같은 전문적이고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개원한 전주 온누리안과병원은 호남 지역에서 독보적인 안과 전문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개인 안과 병원으로는 드물게 안은행(Eye Bank)을 설립해 고난도의 각막이식 수술을 총 462안 성공하는 등 현재까지 총 21만 명이 넘는 환자들이 진료와 수술을 받았으며, 스마일라식‧스마일프로 등 시력교정술과 백내장‧녹내장‧망막 센터 등 세분화된 전문의 협진 시스템을 구축해 수준 높은 안과 수술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안과 전 분야에 걸쳐 세계적인 연구 성과와 논문을 다수 발표해 왔으며, 소방관‧경찰관 무료 수술을 시작으로 지역 소외계층과 생활 체육 지원 등 사회공헌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 사람들
  • 기타
  • 2026.01.12 17:20

‘기린대로 BRT 구축’ 전주시, 가로수 이식 완료

전주시가 대중교통 혁신을 이끌 ‘기린대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 사업의 첫 번째 공정인 가로변 수목(가로수) 이식을 완료했다. 전주시는 기린대로 가로변에 있는 가로수 약 360주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내·외부에 옮겨 심는 작업을 안전하게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옮겨 심은 장소는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인근의 경계부와 도로변, 완충녹지대 등으로, 악취 저감에 유용한 은행나무와 활엽수가 식재됐다. 전주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부득이하게 수목의 이동이 필요함에 따라 조경 분야 설계 원칙을 정하기 위해 실시설계 단계인 지난 2024년 4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조경 전문가와 협의를 거쳐왔다. 또 시민단체 등과 함께 시민 의견도 수렴했다. 그 결과 △생육 상태에 따라 이식(상·중), 제거(하) 수량 구분 △활착률 제고 위한 토양개량제 등 첨가한 토양 이식 △주기적으로 관수 등 정해진 원칙에 따라 실시설계안 만들어 도시숲 심의를 통과했다. 이와 관련 기린대로 BRT는 여의광장사거리에서 한벽교 교차로까지 9.5㎞ 구간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전주시는 오는 11월 개통을 목표로 △여의광장사거리~추천대교 △추천대교~기린로전자상가 △기린로전자상가~오목대 등 3개 구간에서 동시에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으로, 전주시는 신속한 공정 추진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공사 중 교통 처리계획과 홍보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전주시는 앞으로 △가로변 수목 재조성 △중앙분리대 수목 이식 △중앙승강장 내부 식재 조성 등 조경 관련 공정을 추진할 예정으로, 기린대로의 녹지 면적은 이번 이식에도 불구하고 기존 대비 약 8% 증가하게 된다. 김용삼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BRT 사업은 대중교통 중심 도시로 가기 위한 혁신적인 사업으로, 첫 번째 공정인 가로변 수목 이식을 마무리했다”며 “기린대로 구간의 이식 대상 가로수는 통신‧한전‧도시가스 등 다양한 지장물이 복합적으로 엮어있어, 이식 후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 전정 작업 및 이식 시기를 결정해 리싸이클링타운 인근으로 안전하게 이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본격적인 공사 과정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정원 기자

  • 전주
  • 강정원
  • 2026.01.12 17:03

국힘, 5년 반 만에 당명 바꾼다…1997年 한나라당 後 5번째 교체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약 5년 반 만에 당명을 교체하기로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과 탄핵 여파 등으로 지방선거 패배 위기에 내몰리자 장동혁 대표가 '당 쇄신' 의지를 보이는 차원에서 위기 돌파 카드로 당명 개정을 꺼내 든 것으로 풀이된다. 새로운 당명은 당원 의견 수렴 내용에 더해 국민 공모, 당헌 개정 등 절차를 거쳐 다음 달 중에 확정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정희용 사무총장은 1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9∼11일 당비를 납부하는 책임당원들을 대상으로 당명 개정 여부를 묻는 자동응답전화(ARS) 조사를 진행한 결과 당명 교체 의견이 우세한 데 따른 조치다. ARS 조사에서 전체 책임당원 77만4천여명 중 25.24%가 응답, 이 중 13만3천여명(68.19%)이 당명 개정에 찬성 의사를 밝혔다. 책임당원을 상대로 동시에 진행한 새 당명 제안 접수에는 1만8000여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앞서 장동혁 대표는 지난 7일 당 쇄신안 발표 기자회견에서 "전 당원의 뜻을 물어 당명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 사무총장은 "장 대표의 '이기는 변화' 기자회견의 후속 조치로 당명 개정 절차에 공식 착수한다"며 "전체 책임당원이 참여하는 조사를 통해 '당명 개정을 통한 이기는 변화, 새로운 시작'에 대한 당원들의 분명한 열망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당은 이날 오후부터 주말까지 전 국민 대상 '당명 공모전'을 실시하고, 이후 전문가 검토를 거쳐 설 연휴 전까지 당명을 개정하는 '속도전'에 돌입했다. 이로써 2020년 9월 초 내걸었던 '국민의힘' 간판은 내달 교체가 확정되면 5년 5개월여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국민의힘이 홈페이지에 게시한 당 연혁의 시작점인 한나라당 당명을 기준으로 하면 새누리당·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국민의힘에 이어 5번째로 당 '간판'을 교체하는 것이다. 그간 보수당은 대선·총선 등 전국 단위 선거 패배, 대통령 탄핵 사태 등을 겪으면서 위기 돌파를 위한 승부수로 당명을 바꿔 달았다. 1990년 민주정의당과 김영삼의 통일민주당, 김종필의 신민주공화당의 '3당 합당'으로 탄생한 '민주자유당'(민자당)은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이 5·18, 12·12 내란죄 등으로 구속되자 1996년 '과거와의 단절'을 명분으로 '신한국당'으로 당명을 바꿨고, 15대 총선에서 139석을 얻는 등 선전했다. 그러다 1997년 대선을 한 달 앞두고 이회창이 이끄는 신한국당은 민주화 진영의 통합민주당과 합당하면서 1년 9개월 만에 '한나라당'으로 개명했다. 한나라당 초대 총재 조순이 직접 지은 '한나라당' 당명은 1997년부터 2012년까지 약 15년간 유지되며 민주화 이후 '최장수 정당명'의 기록을 세웠다. 15·16대 대선에서 연패했음에도 당명에는 손대지 않았고, 2003년 '차떼기 정당' 사태와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역풍에도 당명은 유지됐다. 그러다 2012년 2월 이명박 정권 임기 후반에 박근혜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당 혁신 차원에서 '새누리당'으로 당명을 바꿨다. 하지만 5년 뒤 박 전 대통령이 탄핵당하면서 '새누리당' 간판도 함께 내려졌다. 이후 당명은 짧은 주기로 계속 바뀌었다. 새누리당은 19대 대선을 앞둔 2017년 2월 당명을 자유한국당으로 바꿨으나, 그해 대선에서 홍준표 대선 후보가 탄핵 후폭풍 속에 참패했고 2018년 지방선거도 대구시장·경북지사를 제외하고 전패했다. 이후 3년 만인 2020년 2월 21대 총선을 앞두고 황교안 당시 대표가 미래통합당으로 당명을 바꿔 선거를 치렀으나 참패했다. 그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가 들어서자마자 당명 개정을 추진, 6개월여 만인 2020년 9월 '국민의힘'으로 당명을 교체해 지금까지 사용해 왔다. 전날까지 책임당원을 상대로 새 당명 제안을 받은 결과 '공화', '자유', '미래' 단어가 들어간 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당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고 당의 미래, 보수의 가치를 최대한 구현할 수 있는 당명을 찾겠다"며 "마지막 단계에서는 복수의 당명을 갖고 논의를 진행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당명과 함께 '빨간색'이 기본인 당색을 바꿀지도 검토 중이다. 박 수석대변인은 "많은 분이 당색도 바꿔야 하느냐고 말하는데 제가 알기로는 당원들은 당 색깔을 바꾸지 않길 바라는 분이 조금 더 많은 것 같다"며 "그것까지 종합해 검토하려 한다"고 언급했다. 또 "장 대표가 (앞선 기자회견에서) 발표하지 못한 인재 영입, 정책 변화는 늦어도 다음 주 안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연합뉴스

  • 국회·정당
  • 연합
  • 2026.01.12 16:53

분양 심리 살아났지만…전북 주택시장, ‘기대’와 ‘현실’의 간극

새해를 맞아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에 ‘기대감’이 번지고 있지만, 전북 주택시장은 여전히 신중론이 우세하다. 12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6년 1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에 따르면 전북의 분양전망지수는 75.0으로, 전달(60.0)보다 15.0포인트 상승했다. 전국 평균(80.4)과 비수도권 평균(78.6) 역시 일제히 반등하며, 분양시장에 대한 심리가 한 달 새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의 상승 폭은 광주, 경남, 제주 등에 이어 비수도권에서도 비교적 큰 편에 속한다. 주산연은 서울 핵심지역 집값 상승이 주변 지역으로 확산되고, 전세가격 오름세와 매물 잠김 현상이 겹치면서 신축 아파트에 대한 기대 심리가 일부 회복된 결과로 분석했다. 실제로 전국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114.3으로 12.7포인트 올랐고, 분양물량 전망지수도 92.2로 상승했다. 반면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96.9로 내려가, 시장 참여자들이 ‘미분양 부담이 더 악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음을 시사했다. 문제는 이런 지표 개선이 전북의 현실과 그대로 맞닿아 있느냐는 점이다. 전북은 최근 1~2년 사이 준공 후 미분양이 급증하며 공급 부담이 누적된 지역이다. 분양전망지수가 반등했다는 것은 “최악은 지났을지 모른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이지, 곧바로 분양시장이 살아난다는 뜻은 아니라는 게 현장의 대체적인 해석이다. 특히 전북의 주택 수요 기반은 수도권이나 일부 광역시와 다르다. 인구 감소와 청년층 순유출, 산업 기반 약화가 겹치면서 실수요 자체가 얇아진 구조가 이미 고착화돼 있다. 전주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신규 분양에 대한 대기 수요가 두텁다고 보기도 어렵다. 최근 분양시장에서 나타나는 ‘관망 속 선별 청약’ 기조는 전북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주산연 자료에서도 전국 모든 지역의 분양전망지수가 기준선(100)을 여전히 밑돌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는 심리가 다소 회복되긴 했지만, 시장을 낙관하기에는 아직 불안 요인이 훨씬 크다는 의미다. 전북의 75.0이라는 수치 역시 ‘조심스러운 기대’에 가까운 수준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전북 주택시장의 관건을 ‘미분양 관리’와 ‘공급 속도 조절’로 본다. 분양 심리가 조금만 살아나도 공급이 다시 늘어나는 구조가 반복되면, 수요가 이를 따라가지 못해 시장 불안이 재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분양물량 전망지수가 함께 오른 점은, 건설사들이 다시 분양을 저울질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결국 전북의 분양시장 반등 신호는 ‘바닥 통과 기대’ 수준에 가깝다. 도내 부동산 전문가는 “체감 경기가 살아나기까지는 미분양 해소, 금리 환경 변화, 지역 경제 회복이라는 세 가지 조건이 함께 맞물려야 한다. 숫자상 지표는 움직이기 시작했지만, 전북 주택시장의 현실은 여전히 “조심스럽게 한 발 내딛는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평가했다. 이종호 기자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6.01.12 16:51

[줌] 송각호 대건신협 이사장 “정도 윤리경영 목표”

“조합원이 행복한 신협을 만들겠습니다” 연임에 성공한 송각호(67) 전주대건신협 이사장의 다짐의 한마디다. 송 이사장은 지난 10일 진행된 임원 선거에서 48.6%(1993표)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 결과는 단순한 인사 재신임을 넘어,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전주대건신협이 쌓아온 운영철학과 성장방향에 대한 조합원들의 지지로 풀이되고 있다. 송 이사장은 당선 직후 “정도경영과 윤리·책임경영으로 조합원이 행복한 신협을 목표 삼고 이를 위해 건전하고 투명한 경영으로 안정적인 조합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잉여금 적립 강화, 우량대출 육성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사업과 경제적 성장 지원, 장기거래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 조합원 직접 혜택의 참여프로그램 확대(테마여행, 각 동호회)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대건신협의 지난해 기준 자산은 약 5816억원으로 약 4575억원의 대출채권과 약 5603억원의 예금채권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약 9억원으로 조합원 2만7674명의 자산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송 이사장은 사회공헌 활동을 강조했다. 전주 대건신협은 지난 1977년 4월 대건장학회를 설립한 이래 48년간 총 1610명에게 6억7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전주대건신협 조합원 관광교육을 1년 5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어부바 멘토링 5년 연속 진행, 지역사회공헌인정제 5년 연속 인증 등을 획득했다. 송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신협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며 “조합원이 주인인 협동조합의 정신을 잊지 않고 지역과 조합원을 위한 실질적인 상생사업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송 이사장은 30년 이상 전주대건신협에서 근무하고 있다. 긴 기간만큼 신협의 안전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송 이사장은 “어려운 경기여건 속에서도 조합원 한 분 한 분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과 복지 확대를 고민해왔다”며 “앞으로도 건전경영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자산운용과 리스크 관리에 힘써 흔들림 없는 신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각호 이사장은 전주 영생고와 전주대 경영학과 우석대 경영문화대학원을 졸업했다. 전주 대건신협에 입사해 30년 이상 근무한 그는 8년간의 상임이사 근무를 거쳐 이사장에 당선돼 근무 중이다. 김경수 기자

  • 사람들
  • 김경수
  • 2026.01.12 16:49

전북 건설인 새해 맞아 희망찬 도약 다짐

전북 건설업계가 경기 침체와 공사비 상승 등 복합 위기 속에서 상호 협력과 소통을 통한 돌파구 마련을 다짐했다. 적정공사비 확보와 안전·품질 강화를 새해 핵심 과제로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는 12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2026 건설인 신년인사회’를 열고, 전북 건설산업의 재도약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안호영·이원택·박희승 국회의원, 우범기 전주시장,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유희태 완주군수 등 건설 관련 기관·단체장과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소재철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범정부 차원의 낙찰률 상향과 일반관리비 요율 조정, 공사비 보정기준 현실화 등 제도 개선을 이끌어냈다”며 “올해도 녹록지 않은 경영 환경 속에서 기술 혁신과 경영 역량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품질 확보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관영 지사는 축사를 통해 “도민과 뜻을 함께하는 여민유지의 자세로 건설업계 역시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달라”며 “전북 건설산업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행정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도지사 표창은 (유)플러스건설 나춘균 대표 등 13명에게 수여됐고,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한 진강건설(주) 김학범 대표 등 9명은 교육감상을 받았다. 대한건설협회장 감사패는 (유)그랜드종합건설 박정순 대표 등 3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전북연구원 김상엽 선임연구위원은 ‘전북 광역 교통 이슈와 연계 방안’을 주제로 이슈 브리핑을 통해 교통 인프라가 지역 건설경기와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짚었다. 이종호 기자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6.01.12 16:49

국립군산대, 17대 교수평의회 의장 조혜영 교수 선출

국립군산대학교는 12일 17대 교수평의회 의장에 간호학부 조혜영 교수, 상임부의장에 화학공학과 심중표 교수가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16대에 이어 17대 교수평의회 의장으로 연임하게 된 조혜영 교수는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가톨릭대에서 보건학 석사 및 간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군수도병원과 국군철정병원, 국군청평병원 등 전·후방 군 병원에서 간호행정과 내·외과 간호 분야를 담당하는 간호장교로 복무했다. 국립군산대 부임 이후에는 황룡인재교육원 교수학습지원부장과 생명윤리센터장을 역임했으며, 13대와 15대 교수평의회 사무처장 및 상임부의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국립군산대 보건의료안전교육센터장으로서 재학생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보건의료 및 재난안전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상임부의장으로 선출된 심중표 교수는 한양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공업화학 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국립군산대 학생부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16대 교수평의회 부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전북지역에너지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단장과 이차전지부트캠프 인력양성사업단장을 맡아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립군산대 17대 교수평의회 의장 당선자 조혜영 교수는 “변혁을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새로운 집행부의 출발을 앞둔 중요한 전환점에 다시 교수평의회 의장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협치와 상호 존중에 기반한 의사결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공동의 판단과 책임 위에서 대학이 안정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성실히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모 기자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6.01.12 16:48

전북자치도체육회 신임 사무처장에 문병량 교수

전북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 사무처장에 문병량 예원예술대학교 교수가 임명됐다. 문병량 사무처장은 12일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으로부터 임용장을 전달받은 후 전북체육회 임직원들과 상견례를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문 사무처장은 학계 출신으로 예원예술대학교 스포츠융합복지학과 교수로 한국체육학회 부회장과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 부회장, 한국골프학회 회장, 대한체육회 교육복지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문병량 사무처장은 “영광보다 무거운 책임이 뒤따른다”며 “사무처장 자리는 관리자의 자리가 아니라 전북 체육의 미래를 설계하고 체육 현장을 뒷받침해야 하는 실무자인만큼 뒤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지원형, 현장 행정을 추진하고, 정책·행정·성과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체계적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전북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체육인들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사무처장은 각 부서별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대·내외 활동에 나서게 되며 전국(동·하계)체육대회, 전북도민체육대회, 체육영재선발대회 등 굵직한 대회를 비롯한 체육 행정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오세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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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림
  • 2026.01.12 16:47

"예술현장에 활력을”…전북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공모 시작

2022년부터 4년간 동결됐던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예산이 올해부터 증액 편성됐다. 오랜 기간 고정됐던 지원 규모가 확대되면서 그간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예술계 현장의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19억5000만원 규모의 ‘2026 문화예술 육성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년대비 3억원의 예산이 증액된 이번 사업은 개인 에술인의 안정적인 창작기반 마련에 방점을 두고 있다. 접수는 16일부터 30일 오후 5시 59분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하면 된다. 재단은 이번에 증액된 예산을 단순한 사업 규모 확대가 아닌 지원 구조의 실질적인 개선과 창작 기회 확대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증액된 예산은 개인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보다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방향으로 편성‧운영해 활동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6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은 △문학 △시각 △공연 △다원 등 10개 장르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분야는 △예술창작(개인‧단체) △예술확산 △젊은 예술 등 4개 분야로 구분해 지원된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증액된 소중한 예산인 만큼,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 실질적인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늘어난 재원이 예술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으로 이어져 예술인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6년은 재단 설립 10주년을 맞는 해이다. 재단은 지난 10년간 축적해온 문화예술 지원 경험과 사업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책임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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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2 15:02

최관규 변화와혁신포럼 대표, 시장 출마 공식 선언

최관규 변화와혁신포럼 대표가 “군산을 마음 편하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며 군산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대표는 12일 오전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06년도에도 군산의 변화와 혁신을 꿈꾸며 군산시장 선거에 도전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면서 “ 그 후에도 군산 발전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해왔다”고 출마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지금 군산은 위기에 닿아 있다”며 “시민의 신뢰가 크게 무너졌을 뿐 아니라 새만금 개발이라는 국가적 프로젝트가 있음에도 군산시가 주체가 아닌 주변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항·철도·항만·고속도로라는 도시 발전의 중요한 인프라는 모두 있지만 그 규모와 효율성은 미흡한 상태”라며 “시민은 떠나고 산업은 단조롭고 경제는 쇠락해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방의 세계화와 제4차 산업혁명의 선도 그리고 청년이 살고 싶어 하는 도시정책 및 교육, 주거•출산 지원•육아•복지•문화에 큰 중점을 두는 시 정책을 통해 현재 군산의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전과 정책으로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상시 소통 채널 마련 △Physical AI 산업 생태계 구축과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 생태계 조성 △지역 산업에 맞는 충분한 전력 확보와 전력망 구축 △교육–연구–기업이 연결된 실질적 반도체 생태계 구축 △시민 중심의 도시 인프라 혁신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시정을 구현 △Fun, Fun, Fantastic 도시 만들기 등을 제시했다. 최 대표는 “군산을 세계와 연결하고, 미래 세대에게 부끄럽지 않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그 길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 걷고 싶다”고 밝혔다. 군산=이환규 기자

  • 군산
  • 이환규
  • 2026.01.12 15:01

남원시장 출마 이정린 전북도의원, 16년 의정활동 시민에 공식 보고

이정린 전북특별자치도의원이 지난 10일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16년간의 의정활동을 시민에게 공식 보고했다. 1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이 의원은 “정치는 숫자가 아니라 사람의 삶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현장 중심 의정 철학을 밝혔다. 행사에는 박희승·안호영·이원택 국회의원과 최영일 순창군수 등 지역 정치권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영상으로 축사를 보냈다. 보고회는 △남원 몫 되찾기 의정활동 △조례 성과 △시민과의 열린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 의원은 “오늘의 결정이 시민 한 사람의 하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스스로에게 묻는 것이 의정의 출발점이었다”며 “전북에서 남원 몫 찾기를 핵심 목표로 행정·의회·현장을 오가며 활동했다”고 강조했다. 분야별로는 △농업·농촌(침수 피해 해소, 농로·용배수로 정비) △교육(기숙사·급식시설 개선, IB 교육 기반 조성) △문화·관광(지역 축제 질적 성장,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생활복지(공공의료 강화) △경제·청년(청년 창업,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 등의 성과를 소개했다. 조례 제정 활동에 대해선 “시민 삶과의 근접성을 기준으로 삼았다”며 “간병비·입학지원금·유아교육비 지원 조례로 생활 안전망을 구축하고,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산촌 진흥 조례로 농촌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이번 보고회는 성과를 나열하기보다 어떤 마음으로 일해왔는지 시민분들께 말씀드리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더 큰 책임을 감당할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최동재 기자

  • 남원
  • 최동재
  • 2026.01.12 14:58

전주 만성지구~기지제 보행육교 임시 개통

전주 만성지구와 기지제를 연결하는 보행육교가 오는 16일부터 임시 개통한다. 정식 개통은 오는 3월이다. 만성지구~기지제 보행육교는 2020년부터 2026년까지 총 44억원을 투입해 연장 216m, 폭 4.4m의 규모로 건립했다. 이번 육교 개통으로 하나의 생활권을 공유하는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 주민들의 보행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주시는 기대했다. 그동안 기지제 수변공원을 이용하는 만성지구 주민들은 횡단보도를 통해 멀리 돌아가야 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 송재만 공영개발과장은 “만성지구~기지제 보행육교는 생활권 내 보행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라며 “주민 보행 편의 향상은 물론 상권 활성화, 정주 여건 개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주시는 임시 개통 기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편 사항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야간에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도록 육교에 경관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전주시는 안전한 보행 환경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 등 만성지구와 기지제를 연결하는 보행육교 설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2020년부터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사업을 본격 추진해 왔다.

  • 전주
  • 문민주
  • 2026.01.12 14:52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 속도⋯올 예산 878억 원 확정

국내 최초로 간척지에 조성되는 국립새만금수목원이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림청은 12일 올해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 사업 예산이 878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수목원은 김제 새만금지구 해안 간척지 151헥타르(㏊·약 46만 평)에 짓는 국내 최초 해안형 수목원이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지난 2023년도부터 공사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38%다. 총 사업비는 2115억 원이다. 올해 예산은 전년(242억 원) 대비 263.7% 증액됐다.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해안형 수목원 조성의 중요성과 공사비 집중 투입의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산이 책정됐다. 산림청은 올해 하수처리시설 설치 등 토목 공사, 전시원 식재 등 조경 공사, 온실 건축 공사를 신속하게 추진한다. 연말까지 공정률 88%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목원이 준공되면 연간 관람객은 28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경제적 파급 효과는 1조 7000억 원, 고용 창출은 1만 6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박영환 산림청 수목원조성사업단장은 “수목원이 지역 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권역 대표 명소가 되도록 만들겠다”며 “현장 근로자들의 근로 환경과 안전 관리를 통해 차질 없이 완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 김제
  • 박현우
  • 2026.01.12 14:24

청와대 “캄보디아 ‘성착취 스캠범죄’ 26명 검거"

청와대는 12일 캄보디아 ‘성착취 스캠범죄'와 관련, 범정부 태스크포스(TF)가 최근 성 착취 범행을 저지른 한국인이 다수인 사기 범죄 조직원 2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국가기관을 사칭해 여성에 대한 성 착취를 한 조직원들을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프놈펜에 거점을 두고 한국에 거주하는 여성 등을 대상으로 검찰과 금융감독원을 사칭, 피해자가 마치 범죄에 연루된 것처럼 속인 뒤 조사 명목으로 금품을 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165명, 피해액은 267억여원이다. 특히 여성 피해자에 대해서는 금전을 뺏는 것 외에 숙박업소에서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유도하는 등 ‘셀프 감금’ 상태를 만들고, 또 성 착취 영상이나 사진을 촬영시켜 전송하도록 강요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번 검거는 한국과 캄보디아 경찰관들이 합동 근무하는 ‘코리아 전담반’과 국가정보원이 합동으로 범죄조직 거점의 위치를 파악한 뒤 지난 5일 현지 경찰을 통해 현장을 급습하면서 이뤄졌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다만 조직원 전원이 한국인인지, 외국 국적의 조직원도 포함돼 있는지 등 구체적 사항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강 대변인은 “심리적 약점을 파고들어 성 착취 영상을 만들게 하는 등 피해자의 삶 자체를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방식으로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신속한 범죄자 국내 송환을 통해 처벌이 이뤄지게 하겠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대로 디지털성범죄와 초국가범죄에 엄정히 대응하면서 대한민국 국민에게 피해를 주면 혹독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서울=김준호 기자

  • 정치일반
  • 김준호
  • 2026.01.12 14:12

민주당 전북도당 “이성윤 최고위원·한병도 원내대표와 혁신할 것”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도당위원장 윤준병)은 12일 “정청래 당대표, 박지원 최고위원 등 지도부와 새롭게 지도부에 합류한 이성윤, 강득구, 문정복 최고위원, 한병도 원내대표와 어깨를 걸고 전북 대도약의 전기를 만들겠다”며 “해결하는 정치로 전북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고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은 이날 도당위원장 명의로 낸 입장문에서 “당 최고위원 보궐선거에서 강득구(경기 안양시 만안구), 이성윤(전주시을), 문정복(경기 시흥시갑) 국회의원이 당선됐고, 원내대표 보궐선거에서는 한병도(익산시을)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전북 당원을 대표해 축하드린다”면서 이같이 다짐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국민과 당원은 더불어민주당이 더욱 혁신해 내란 세력 청산, 민주헌정질서 회복을 앞당기고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대한민국 대전환을 속도감 있게 이끌어 가라 명령하고 있고 최고위원, 원내대표 보궐선거 과정에서도 확인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당 지도부와 함께 당원주권 시대를 활짝 열고, 당·정·청 원팀으로 민생, 개혁의 가속 페달을 밟아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더욱 힘차게 달려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백세종 기자

  • 국회·정당
  • 백세종
  • 2026.01.12 13:37

조국혁신당 전북도당 “여론조작·돈공천 근절, 공선법 강화해야”

조국혁신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정도상)은 12일 “여론조작, 돈 공천 근절을 위해 공직선거법상 벌칙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더불어민주당이 군산지역구에 재선거를 공천하지 말것을 촉구했다. 혁신당 전북자치도당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 전 사무장의 여론조작 등 혐의가 대법원에서 유죄로 판결되면서 신 의원도 직을 잃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도당은 “이는 전북 정치의 고질병인 일당 독점과 ‘민주당 공천은 당선’이라는 공식이 낳은 참담한 결과로 책임은 온전히 민주당에 있다”며 “우리는 지난 35년 동안 전북 민주당의 ‘시스템 에러’를 수없이 목격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당 후보자 공천과 관련해 돈을 주고받는 자에게 향후 20년간 피선거권을 박탈하고, 공직선거법상 매수죄 벌칙을 대폭 강화해 징벌적 벌금형을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며 “불법 공천으로 재·보궐선거 사유가 발생하면 해당 정당에 국고보조금 삭감 등 실질적 제재가 가해지도록 법과 제도를 개정하겠다”고 피력했다. 도당은 “거대 양당이 독점적 공천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이러한 부패는 반복될 수밖에 없다”며 “다가오는 지방선거는 도민의 살아 있는 민심이 승리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백세종 기자

  • 국회·정당
  • 백세종
  • 2026.01.12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