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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군, 그린투어리즘 기본 구상 확정 발표

순창군이 역점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린투어리즘 기본구상안이 최종 확정 발표됐다.

 

이번에 확정된 기본구상안은 현재 식량생산 중심으로 국한돼 있는 농촌과 농업의 현실을 환경과 전통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곳으로 점차 전환, 군 전체를 그린투어 대상지로 적극 개발해 관광상품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반딧불, 토하, 가재등 희귀 동식물을 보호해 생태 관광화함은 물론 전통적인 한옥, 돌담, 다랑이논을 보존해 정감있는 고향 이미지를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도로변과 동산에 야생화 등으로 꽃길을 조성하고 화장실 개량, 하수도 설치등 기초 환경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 가꾸기에 초점을 맞춰 대대적인 손님맞이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이같은 기본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우선 1단계로 2002년까지 주어진 자연조건을 최대한 살려 자연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해 나가고, 2단계로 2006년까지 도시인이 농촌에 머물면서 보고 즐길 수 있는 최소한의 여가활동 공간등 기반시설을 갖추는 한편 군민 서비스 교육강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계획의 완성단계인 2010년까지는 도시민들의 각종 단체와 기업체 등과 연대, 수시로 이벤트행사를 유치하는 등 도시민과의 교류를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이같은 기본구상안에 따라 비목 문화재 개최, 농촌체험 시범단지 조성, 과실나무 분양등 82건, 3백94억8백만원이 소요되는 지정과제를 실과, 사업소, 읍·면별로 각각 선정하고 이를 차질없이 추진키로 했다.

 

한편 군은 22일 오후 2시 임득춘 군수를 비롯 각 실과소원장, 읍·면장 및 실무담당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회의실에서‘그린투어 순창 기본계획’시달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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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윤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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